Description
물질문명의 발호로 인간이 사물화·도구화 되어가며 갈수록 피폐해지는 시대에 무엇보다도 인문주의가 절실하다. 이러한 때 김숙희 시인의 시는 휴머니티를 가치로 내세우고 다양한 삶의 양태를 살펴보며 삶의 본질을 묘파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탐욕스러운 인간의 욕망을 성찰하고자 자본주의의 그늘이 드리운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그러므로 어머니의 삶을 통해 가족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기억하며 그 의미를 되새긴다. 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 순연한 인간의 모습을 되비추며 희망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다. 이러한 시인의 시작詩作활동은 인간에 대한 사랑의 발로에서 비롯된다.
한편, 김숙희 시인의 시는 형식과 내용의 새로움을 추구하는데도 게으르지 않아 ‘시간’이라는 관념을 의미화하여 인간의 삶의 기저가 되고 있는 것들을 사색한다. 특히 김숙희 시인은 ‘언어’의 본질에 깊이 천착하며 물리적인 현상으로서의 시간보다 시간이 지닌 근원적인 관념을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김숙희 시인의 미덕은 말하는 방식의 새로움, 낯설고 참신한 언어구사로 인해 미학적인 측면에서 시인만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다.
-강경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한편, 김숙희 시인의 시는 형식과 내용의 새로움을 추구하는데도 게으르지 않아 ‘시간’이라는 관념을 의미화하여 인간의 삶의 기저가 되고 있는 것들을 사색한다. 특히 김숙희 시인은 ‘언어’의 본질에 깊이 천착하며 물리적인 현상으로서의 시간보다 시간이 지닌 근원적인 관념을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김숙희 시인의 미덕은 말하는 방식의 새로움, 낯설고 참신한 언어구사로 인해 미학적인 측면에서 시인만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다.
-강경호(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회장)
너무 한꺼번에 날아온 오후 (김숙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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