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무등산은 그동안 지질학적 특성을 주제로 한 자연과학 분야가 주된 연구의 대상이었다. 그나마 인문분야의 연구는 무등산과 관련된 문학과 한시 등에 국한되어 있어 좀 더 다양한 관점 혹은 학제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겼다. 지리적으로 도심 가까이 위치하여 사람들과 삶의 호흡을 함께 했던 무등산을 인문학적 측면에서 ‘산’으로서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산과 그 산 주변에서 삶을 공유했던 사람들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전승한 문화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하였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무등산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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