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지영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닮았다』는 첫 시집 이후 지금까지 천착해 온 ‘바다와 섬’에 관한 시인의 체험과 기억을 떠올리며 상상력을 펼친 시편들을 이번 시집에서는 보다 심화시키고 있다. 바다와 섬에 관한 그의 상상력은 자신을 키운 그곳에 대한 그리움과 연민, 그리고 안타까운 정서가 깃들어 있다. 그러는 한편 다리가 이어져 본래 섬이 지닌 ‘갇혀있는 공간’으로써의 섬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모습과 사람들이 떠난 장소에 대한 안타까움이 교차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존재에 대한 인식과 실존방식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른바 ‘길찾기’를 드러낸 시편들은 신지영 시인의 시적방향의 튼실함이 느껴진다.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모색하는 태도가 이번 시집의 품격을 높여준다.
그리고 신지영의 이번 시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낸 시적 경향은 ‘생명성 탐구’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 시편들로 지금까지 그의 시세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은 것들로 이번 시집이 거둔 값진 소득이다. 시인 자신의 병마와 싸운 체험을 통해 생명성 앙양의 의지가 생성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근대성의 촉진으로 맞은 산업화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 그리고 오늘날 인류가 맞고 있는 기후문제 등으로 더욱 깊어진 고민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의 근원적인 원인이 인간의 탐욕임을 신지영 시인의 시는 묘파하고 있다. 그러므로 ‘잔디’를 밟는 것조차 죄의식을 느끼고 반성과 성찰을 가진다.
신지영 시인의 시집 『닮았다』는 그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시도하는 시집으로 매우 의미있는 작품집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해 주목한다. - 강경호(시인,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이번 시집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는 존재에 대한 인식과 실존방식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른바 ‘길찾기’를 드러낸 시편들은 신지영 시인의 시적방향의 튼실함이 느껴진다.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모색하는 태도가 이번 시집의 품격을 높여준다.
그리고 신지영의 이번 시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드러낸 시적 경향은 ‘생명성 탐구’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 시편들로 지금까지 그의 시세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은 것들로 이번 시집이 거둔 값진 소득이다. 시인 자신의 병마와 싸운 체험을 통해 생명성 앙양의 의지가 생성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근대성의 촉진으로 맞은 산업화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 그리고 오늘날 인류가 맞고 있는 기후문제 등으로 더욱 깊어진 고민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의 근원적인 원인이 인간의 탐욕임을 신지영 시인의 시는 묘파하고 있다. 그러므로 ‘잔디’를 밟는 것조차 죄의식을 느끼고 반성과 성찰을 가진다.
신지영 시인의 시집 『닮았다』는 그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시도하는 시집으로 매우 의미있는 작품집이다. 그러므로 그의 시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해 주목한다. - 강경호(시인,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닮았다 (신지영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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