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평소에도 조용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라서 만날 때마다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하는 좋은 친구로 지내왔습니다. 조선조 명종 때 의정부 우참찬을 지낸 청백리 박수량 선생의 백비(白碑)를 보면서 참으로 훌륭한 선비의 후손임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저도 30년 이상을 대학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며 책과 벗하며 살아왔습니다만 퇴임 후에는 이상하게도 책을 거의 보지 않고 지냈지만 보내 준 글을 받은 후 한달음에 읽고 말았습니다.
저희 또래 친구들이 겪었던 성장통을 바로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기도 했으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솔함이 담겨있어 담백한 음식 맛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사모님과 서로 믿고 존경하면서 살아오신 모습과 아들 둘, 딸 하나를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면서 가고 싶은 길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시는 모습도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퇴임 후에도 사회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시며 살아오신 점이나 영정사진까지 미리 준비해두셨다니 얼마나 철저하게 살아오셨는가를 생각게 합니다.
장성군 황룡면 농촌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뜻을 따르려고 노력하면서 어린시절 꿈꾸었던 교직을 성직으로 반평생을 살아오신 삶의 궤적은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다운 삶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홍관희(전 송원대학교 총장. 법학박사)
저도 30년 이상을 대학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며 책과 벗하며 살아왔습니다만 퇴임 후에는 이상하게도 책을 거의 보지 않고 지냈지만 보내 준 글을 받은 후 한달음에 읽고 말았습니다.
저희 또래 친구들이 겪었던 성장통을 바로 보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기도 했으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진솔함이 담겨있어 담백한 음식 맛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사모님과 서로 믿고 존경하면서 살아오신 모습과 아들 둘, 딸 하나를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면서 가고 싶은 길을 바르게 갈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시는 모습도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퇴임 후에도 사회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시며 살아오신 점이나 영정사진까지 미리 준비해두셨다니 얼마나 철저하게 살아오셨는가를 생각게 합니다.
장성군 황룡면 농촌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뜻을 따르려고 노력하면서 어린시절 꿈꾸었던 교직을 성직으로 반평생을 살아오신 삶의 궤적은 읽는 분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참다운 삶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 홍관희(전 송원대학교 총장. 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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