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진의 문화기행 (원로 언론인의 눈에 비친 한국ㆍ일본ㆍ인도의 예술문화 | 안영진 수필집)

안영진의 문화기행 (원로 언론인의 눈에 비친 한국ㆍ일본ㆍ인도의 예술문화 | 안영진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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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원로 언론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안영진 선생이 문화칼럼집 『안영진의 문화기행』을 발간하였다. 문화 현장을 누비던 기자로서 인터뷰한 글에서부터 자신을 돌아보는 회고담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제1부에는 타고르. 순교자의 작가 김은국 소설가, 애국시인 윤동주, 일본의 소설가 이노우에, 한국문단의 거성 이생진 시인 등에 대한 글이 실려 있다.
제2부에는 미야자키의 백제마을, 불고문화의 전래, 연꽃과 석가모니, 일본은 불교대국, 한일 무궁화회, 현해탄의 구름다리 등이 실려 있다.
제3부에는 테레사 수녀와의 대화, 내가 저지른 필화, 3,1만세 운동 98주년, 6.25는 없어야 한다, 가야는 일 황실의 모태, 한국 정치지도자들의 초상 등이 실려 있다.
제4부에는 공주무령왕릉 개봉, 정사와 야사, 북관대첩비의 환국, 조선통신사의 기막힌 보고, 충남도와 구마모토의 결연, 한일 의원연맹 동경대회 등이 실려 있다.

안영진 원로 언론인의 저서 『안영진의 문화기행』은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언론인의 시각에 투영된 문학, 예술, 종교, 사회, 정치, 외교 등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일관성 있게 집필되었다.(오늘의문학사, 2018, 272쪽, 정가 15,000원)
저자

안영진

저자안영진
■약력
ㆍ충남서산시성연면출생(1930.12.12)
ㆍ1958년언론계입문
ㆍ대전일보편집국장
ㆍ대전일보주필
ㆍ중도일보편집국장,주필
ㆍ전국지방지편집국장협의회회장
■사회활동
ㆍ충청남도도정자문위원
ㆍ충청남도체육회이사
ㆍ평화통일정책자문위(중앙상임위원)
ㆍ예총충청남도회장
ㆍ문인협회충청남도회장
ㆍ한국번역가협회종신회원(일어)
ㆍ한일친선협회대전·충남부회장
ㆍ국제PEN클럽대전시위원회회장
ㆍ아세아작가대회대전유치조직위원장
ㆍ국회헌법개정공청회공술인(주제발표)
ㆍ국회민정당주최공청회(주제발표)
ㆍ국회지역감정해소공청회(주제발표)
ㆍ독립기념관명칭과총독부건물존폐(주제발표)
ㆍ한국문화예술인대회주제발표
ㆍ전국문화예술인대회주제발표
ㆍ한일학술세미나(대전일보­구마니찌신문)주제발표
■수상
ㆍ화랑무공훈장(6·25참전)
ㆍ충청남도문화상(문학부문)
ㆍ대전시문화상
ㆍ문학평론신인상(예술계)
ㆍ자유중국문인협회장상(공로패)
ㆍ대전문화예술대상
■저서
·1967.『百濟七百年』
·1972.『氣球의思索』
·1998.『현해탄은말한다』
·2001.『동서양의명사들』
·2018.『안영진의문화기행』

목차

서문 4

제1부
문호‘타고르’의생애와작품세계 10
내가만난‘순교자’의작가金恩國씨 22
광복절(72주년)과애국시인尹東柱 30
일본이자랑하는국보적소설가이노우에 42
문단의거성李生珍시인,그의작품의세계를엿보다 47

제2부
미야자키의「백제마을」 88
불교문화의전래 97
연꽃과석가모니 106
일본은불교대국 110
한·일‘무궁화會’결연 119
玄海灘의구름다리 127

제3부
테레사聖女와의對話 140
내가저지른筆·說話사건들 155
3·1만세98주를보내며 170
제2의6·25는결단코없어야한다 179
가야는일황실의모태 197
한국정치지도자들의초상(肖像)
‘비폭력불복종’주의간디를생각한다 205

제4부
공주무령왕릉개봉은 222
정사(正史)와야사(野史)는공존한다 231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의환국 241
조선통신사(朝鮮通信士)의기막힌보고 250
충남도와「구마모토」의결연 257
한·일의원연맹동경(東京)대회 265

출판사 서평

『안영진의문화기행』을읽으며,90세를맞은원로언론인의일생을조감한다.취재현장에서있었던일이어디하나둘이겠는가만선생의내면에크게조응하는기사를찾아수필로정리한글들이다.이는안영진선생이독자들에게들려주는잔잔한외침이기도하다.한두작품을통하여그실례를살펴보기로한다.

‘문호타고르의생애와작품세계’는인도타고르대학을탐방하여‘라빈드라바라티’부총장과인터뷰하며타고르의생애와문학,그리고인도에서의위치등을망라하여기사에담아내고있다.또한방문하였을때의인도풍경을그린부분에서생생한기자정신을보게된다.<골목엔파리떼가윙윙거리고잠자리에들면바퀴벌레가체면없이기어드는데그놈과한바탕토닥거리다보면정작청해야할점은저만치도망쳐버린다.누구나인도엘가면겪는일이지만교통수단에서부터전화사용,밥사먹는일,화장실출입에이르기까지뭐하나수월한게없다.>동시에선생은타고르가우리한국에대하여쓴작품을인용하여민족정신을발양하고자하는내면도드러낸다.<일찍이아시아의황금시기에/빛났던등불의하나였던코리아/그등불다시한번켜지는날에/너는동방의밝은빛이되리라.>이작품은당시고단하던한국민에게자신감을심어주고,일본에대적할수있는용기를주기에충분하였다.

‘테레사성녀와의대화’는캘커타에달려가만난테레사수녀를인터뷰하고쓴글이다.성녀를만나는길은여의치않았으나끈질긴시도끝에짬을내어인터뷰를하고사진을촬영할수있었다는회고담이오롯하다.<취침시간과미사시간외엔몰려드는신도와순례자들에둘러싸여따로시간을내기가쉽지않다고했다.독대(獨對)가어렵다면일반적인사항은보좌수녀로부터간접취재를하는게현명하다는생각마저들었다.>그렇지만운명적인만남을통하여완성한인터뷰기사가한국의신문에기사화될수있었다.선생이찾아간수도원은인파로북새통이었던듯하다.<보좌수녀의안내로필자는어렵사리성녀앞으로안내를받았으나순간어리둥절했다./‘이럴수가?’/응접실은말할것도없고정문앞과골목복도뜨락까지온통인파로웅성거렸다.이렇듯발을들여놓을틈이없는데,늘상그렇다고했다.>그리하여회견(인터뷰)을끝내고세상에서가장빛나는성녀를한국인들에게소개하고있다.

『안영진의문화기행』에는인터뷰를중심으로한작품도있지만,한일민간외교를통해취재한기사작품이중심을이룬다.또한자신의사상과지향을작품화한글도여러편이다.현실에서는찾아볼수없는보물과같은글들이독자를기다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