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뿌리 둔 나무 (이병석 시집)

하늘에 뿌리 둔 나무 (이병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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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가톨릭 신앙에 독실한 이병석 시인이 시집 『하늘에 뿌리 둔 나무』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이병석 시인은 1985년에 한국문인협 회 천안시지부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여, 『문예사조』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분이다. 시집으로 『끈에 관한 명상』 『묘원일기』 『이순역앞에서』를 발간한 뒤 4시집 『하늘에 뿌리 둔 나무』를 발간하였다.

이병석 시인은 현재 충남문인협회, 충남시인협회, 서안시문학회, 천안문인협회 대전충남 가톨릭문학회 회원이며, 천안시인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여러 단체에서 크고작은 역할을 맡아 봉사하는 분이다. 맑은 시심으로 빚어낸 선생의 시집에는 꼿꼿한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

이병석

저자이병석
1985년천안문협회원으로작품활동시작
1992년『문예사조』신인상
2001년충남문학작품상
2012년제11회정훈문학상수상
충남문협,충남시협,천안문학,천안시인회,
대전·충남가톨릭문학회회원
제1시집『끈에관한명상』
제2시집『묘원일기』
제3시집『耳順驛앞에서』
제4시집『하늘에뿌리둔나무』

목차

自序 4

1부
하늘에뿌리둔나무 13
조금은,조금은 14
쓰레기를주우며 15
1회용컵의遺言 16
視力2017 17
다시한해를보내며 18
毒感2018 19
고백2018 20
이벤트2018 21
立春大吉을고대하며 22
아내는외출중 24
20170310 25
내게쓰는편지2017 26
膳物2017 28
막걸리三行 29
치매주의보 30
告白2017 31
밥값 32
푸른壽衣2017 33

2부
병원일기437
병원일기538
나잇값39
持病40
무두장이의노래42
응원43
땀내,꿈44
길치의呼禱45
知命46
耳順47
失職201648

3부
물벼락,立春51
사랑초201552
아지랑이201554
꽃보다막걸리55
약비201556
人生二毛作57
壁에도눈이있다58
간지럼을타고싶다59
三友頌60
아버지의달61
말에도빛깔이있다면162
말에도빛깔이있다면263
까꿍!64
남원포유감65
병원일기165
병원일기266
병원일기367

4부
제말은71
無骨凡生,그나마72
耳順무렵73
재활연습기74
행복합니다,바라옵건대76
깽깽이풀77
祈禱201478
이안류주의보80
가을비를맞으며82
영정하나놓고83
꿈한차84
뻔했다85
동문서답86
영숙씨의하루88
골다공증89
떡90
大地의바다,內浦92
아들아,93

5부
2012冬至97
씨알을도둑맞았다98
보리밥99
거울100
해가바뀌었다101
夏至무렵102
和解104
신은우리에게106
공중화장실에서107
퇴직1108
퇴직2109
퇴직3110
기침111
별이빛나는밤에112
獨酌113
연장창고114
굴렁쇠115
고추寫眞116

출판사 서평

이병석시인은시를빚으면서자신의정체성을찾고자궁리하고있다.이와함께자신이창작하고있는시의의미를궁구하고있다.‘나는무엇인가?’‘내시는무엇인가?’‘왜사는가?’‘왜시를짓는가?’등을통하여삶에대한진지성을확보하고자한다.그는「쓰레기를주우며」에서〈버려진양심을줍는다〉〈누군가의허물을지우는일도적덕일터/몸굽혀쓰레기를줍는다〉고한다.〈쓰레기를줍는일도큰수양〉이라며,시대의거울을닦는일이라고한다.이런마음으로쓴시형식의‘自序’는다음과같다.

내게詩는뭘까
저간의時間돌이켜보니
목에맨넥타이같다.
풀어놓으면목이자유로운데
안매면허전한
不可近不可遠
피할수없는
平生知己라는것.

매번그렇지만이번에도
주위분들의도움이컸다.
깊이감사드린다.

1부에서5부까지구분한시집의목차중에서첫번째수록한‘하늘에뿌리둔나무’를읽으면서발상의경이에빠지게된다.〈하늘에뿌리둔나무/그게사람이다//땅에씨뿌리고하늘에서거두는나무/그게사람이다〉라는단형의작품은가톨릭신앙으로바라볼때적확한의미를확인하게된다.또한〈갈비뼈가부러져/옆구리를창으로찌르는통증〉을맛본다음에야〈죄도없이가시관쓰고손발에못박히고/옆구리를무참히창에찔린/그분의통증이얼마나큰사랑인지/조금은,조금은알것같다〉고시「조금은,조금은」에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