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동행 (박덕균 시집)

사랑해요, 동행 (박덕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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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15년에 첫 시집 [송전탑은 거기에 있었다]를 발간한 박덕균 시인이 두 번째 시집 [사랑해요, 동행]을 오늘의문학사에서 ‘오늘의문학 시인선 434호’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박덕균 시인은 1963년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하여 2012년에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2014년에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한 분입니다.

이 시집의 서문에서 시인은 다음과 같이 발간 의미를 되새깁니다. 〈시라는 것이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고 쓰면 쓸수록 점점 더 두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장의 고단한 업무 사이사이로 틈틈이 읽고 쓰기를 끼워 넣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읽고 쓰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힘이 닿을 때까지 열심히 하다 보면 저도 언젠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는 가슴 먹먹한 그런 시를 한 편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며 앞으로도 계속 읽고 쓰려고 합니다.〉
저자

박덕균

·생년월일:1963.11.14(음)
·경기도여주시출생
·1982년여주고졸
·현,여주시청근무
·2012년문학사랑신인작품상수상
·2014년인터넷문학상수상
·2015년시집『송전탑은거기에있었다』
·2016년제12회묵사류주현문학상향토상수상
·대한사이버문학회회원
·(사)문학사랑협의회회원
·인문학동아리동행동인

목차

서문·4

1부꺼지지않는불꽃
사랑해요,동행·13
메모·14
물고기연습·16
별보기·18
별과별사이·19
세상살이·20
비움에대하여·22
세월을잊다·23
사랑하지만·24
양섬·25
수수꽃다리·26
오지랖·27
짝짓기·28
친구·29
첫사랑·30
환풍기가늙어간다·32
정상회담·34
“노가다”·35
평창동계올림픽·36
꺼지지않는불꽃·38

2부사랑을나누다
흔들림의미학·41
출장가는길·42
사랑을나누다·44
술·46
12410·48
백지·49
동행·50
좋은인연·52
동족·54
지옥문·56
인생·57
밤샘근무·58
떠나고싶다·60
술꾼·61
오류에대한강박·62
시련의봄·64
만남·66
궁합·68
어쩌란말이냐·69
장날·70

3부고향의강가
아줌마의힘·73
추석·74
집안일·76
고향의강가·77
아프지마!·78
선물·79
접시의비행·80
베란다·81
낙의상실·83
태극기1·84
태극기2·85
한잔의미학1·86
교육·87
기능장을먹다·88
당직·89
버섯을따다·90
멘탈붕괴·92
산에오르다·93
알코올중독자·94
어떤날·96

4부봄비오던날
요즘이웃·99
디스크의연계·100
방황의순례·102
개되던날·104
봄의언덕·105
봄바람·106
봄비오던날·107
봄축제·108
봄소식·109
봄은노랗다·110
꽃잔치·111
꽃샘추위·112
폭염세일·113
가뭄속을걷다·114
강풍불던날·115
폭우·116
참새의아침·117
분재·118
보름달·119
번개나들이·120

5부계절의어디쯤
석양(夕陽)·123
장맛비·124
낙뢰·125
오신다는데·126
꼴불견·127
기록경신·128
폭염주의보·129
가뭄·130
지금은샤워중·131
낙엽·132
입추·133
가을·134
가을단상·135
가을하늘·136
가을맞이·137
가을소풍·138
바람·139
가을은바쁘다·140
계절의어디쯤·142
단풍·144

6부눈이나립니다
첫눈·147
눈사람·148
정월대보름·149
눈이나립니다·150
1월이가기전에·152
겨울비1·153
겨울비2·154
눈타령·155
눈꽃피던날·156
눈오는날·157
낚시를가다·158
스카이댄서·159
비내리는이유·160
비가오네요·161
우산·162

◆발문-리헌석문학평론가
발상의신선함과표현의멋·163

출판사 서평

박덕균시인의2시집[사랑해요,동행]의‘발문’에있는리헌석문학평론가의평설일부를인용합니다.

〈〈나이제솔바람처럼살리라./머무름이길면눈물이있어/삿된욕심일랑벗어버리고/한줄기솔바람되어살리라.〉고건강한시심을노래한박덕균시인의?작은소망?을읽으며안분지족(安分知足)하는내면과정서를공유한바있습니다.2015년에그의1시집?송전탑은거기에있었다?를읽으며,스스로정화되는체험을하였던터라,그의작품에대한기대치가꽤높았던것으로기억합니다.〉

〈박덕균시인은발상의싱그러움을작품에담습니다.같은사물을마주하면서도독자적형상화를이룹니다.「태극기2?에서시인은〈여보!/태극기가쭈그렁바가지야.//걔도늙어서그래.//그럼복지혜택받나?//해주겠지.//세금또오르겠네.〉라고‘해진태극기’를보면서부부가나눈대화형식의작품입니다.아내가먼저말하였을까,태극기를‘쭈그렁바가지’라고하는것도사람과동일하게인식한의인화이며,늙어서그렇다는말에‘그럼복지혜택받나?’라는것역시언롱(言弄)의성격을띤의인화입니다.〉

〈박덕균시인은나라와겨레의미래에대한원대한소망을간직한분입니다.우리나라의표상이면서,온갖고난을극복하면서겨레가지켜온태극기에무한한사랑을담아내고있습니다.이는우리의삶과직결되어있어,우리스스로태극기에대한새로운시각을견지하게합니다.?태극기2?에서도시인의내면을확인해보았지만,?태극기1?은더욱선명한의지를발현합니다.〈광복80주년/평상시깜박하던/태극기를전날달았다.//자기야!/태극기가구겨졌잖아/다려서걸어야지//냅둬,/태극기도맘이아파서그래/세상이다리미로다려지냐?〉라고형상화합니다.〉
리헌석문학평론가의‘발문’중에서일부를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