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와 문물 기행 (또 다른 시각의 중국 대륙과 한 중 국경 체험기)

중국 지리와 문물 기행 (또 다른 시각의 중국 대륙과 한 중 국경 체험기)

$20.31
Description
새로운 시각으로 본 중국 본토와 한중 국경 견문록. 오직 중국 여행을 목적으로 인천-천진 간 정기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상이 되어, 중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12년 간 대륙 곳곳과 한중 국경을 목격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담은 194,000㎞의 기록.
저자

서진우

1946년생,건축사
1996년서울쉐마윈드오케스트라창단,현단장

스스로‘역마살’이라는닉네임으로방랑을즐기다가,어느날‘마부(馬夫)’로애칭을바꾼다.
2003년부터중국자유여행이어느정도허용되자,2004년에내몽고지방을여행하다‘황토고원’을목격하고충격과함께중국지리에커다란유혹을느꼈다.그후몸속에내재된떠돌이유전인자가발동하여오직중국여행을목적으로인천-중국천진간정기여객선을이용하는본격적인‘보따리상(따이공,袋工또는帶工)’이되었고,어렵게중국운전면허증을취득하여2015년까지틈틈이대륙곳곳을뒤졌다.
비가내리는가운데인적없는깊은산속을혼자들어갈때의공포감을느껴보기도하고,극단적인도로상태에서타이어가빠져나간것도모르고야간주행을하며,한·중국경을눈치껏훔쳐보기도하였다.경우에따라서는하루2,800㎞를주행하거나,종일달려도인가가없어서도로공사노동자합숙소에서잠을자기도하고,바퀴가모래밭에빠져비가내리기를한없이기다리던순간들.이러한것들을바탕에깔고책으로엮어보았다.

목차

제1부:대륙960만㎢
대평원에는비극도따른다
TheWave=보랑구(波浪谷,파랑곡=물결지형)
쭈쭈앙지에리(柱狀節理,주상절리)
얼바이우(二百五十),이백오십위안이란없다
티엔샨션미따?구(天山神秘大峽谷,천산신비대협곡)
짜슈위이짠(加水站,가수참=주수소)
커지아투로우(客家土樓,객가토루)
황허(黃河),중화민족의어머니강=중국의슬픔
카스터(喀斯特,객사특=카르스트,Karst)

제2부:한·중국경3,500리
육이오동란의비극적인상처
고구려의유적
발해의유적
조선3월5일청년광산,안타까운목재수출
양강도혜산
압록강변의북한생활
화산지형인백두산
백두산과한·중국경선
두만강상류
무산의노천철광산
두만강중류
두만강하류
중국의수비(守備)와북한의감시(監視)
조선족마을

출판사 서평

또다른시각의중국대륙과한?·?중국경체험기

승용차2대를소모하며12년간주행한중국대륙194,000㎞.
솟아오르는의무감과사명감을용기삼아투쟁하다시피기행(紀行)하다.

필자는2003년부터중국자유여행이어느정도허용되자,2004년에내몽고지방을여행하다‘황토고원’을목격하고충격과함께중국지리에커다란유혹을느꼈다.그후몸속에내재된떠돌이유전인자가발동하여오직중국여행을목적으로인천-중국천진간정기여객선을이용하는본격적인‘보따리상(따이공)이되었고,어렵게중국운전면허증을취득하여2015년까지틈틈이대륙곳곳을뒤졌다.
승용차2대를소모하며12년간주행한중국대륙194,000㎞.
비가내리는가운데인적없는깊은산속을혼자들어갈때의공포감을느껴보기도하고,극단적인도로상태에서타이어가빠져나간것도모르고야간주행을하며,한·중국경을눈치껏훔쳐보기도하였다.경우에따라서는하루2,800㎞를주행하거나,종일달려도인가가없어서도로공사노동자합숙소에서잠을자기도하고,바퀴가모래밭에빠져비가내리기를한없이기다리던순간들.제한이많은나라중국,남의나라땅을돌아다닌다는것이쉬운일이아니었지만,솟아오르는의무감·사명감을용기삼아투쟁하다시피기행한흔적을고스란히책속에담았다.

중국의국토면적은960만㎢,동서직경5,000㎞,남북직경5,000㎞,지구육지면적의6.5%로,미국과거의동일하며위도또한비슷하다.
필자는지구라는행성의자연,인문및문명의오묘함을중국이라는땅에서체험했다.아름답게보이는자연뒤에가려진재앙의씨앗,생존을위한이기적인인간집단,억만년세월의흔적을품은신비로운지형.그자연에순응하면서살아간다는것은자연을극복하는것과같은의미라는사실도깨닫게되었다.
또한우리와직접적으로관계된한·중국경.
국경(國境)이란나라와나라사이의경계를말한다.우리나라의국경은바다로는부산과일본쓰시마섬사이의대한해협에위치하고,대륙으로는평안북도·함경북도와중국의랴오닝셩(遼寧省)·지린셩(吉林省)·러시아의블라디보스톡(Vladivostok)사이를흐르는압록강과두만강이대체적인국경을이룬다.
압록강은790km로우리나라에서가장긴강이고,두만강은521km로낙동강다음으로세번째로긴강이다.따라서국경선의길이는약1,400km가된다.
압록강·두만강이라는말만들어도가슴이뭉클해지고애잔하게느껴진다.그것은공산주의에의한한맺힌근세사(近世史)가너무나도억울하고,몸서리쳐지도록안타까움을금할수없기때문이다.
필자는대륙과접한국경을따라서압록강하구에서출발하여백두산을거쳐서두만강하구까지중국측에서훔쳐보듯북한의이모저모를살펴보았다.
지금의현실은남의나라인중국땅을밟으면서폐쇄된북한을엿볼수밖에없어슬픈마음으로국경선의그림을그려보았다.들여다볼수있는만큼,느낄수있는것은느껴가면서당장은아니지만장래를내다보면서바라볼따름이다.가까운과거를돌아보고,아울러먼과거를더듬어미래를내다보면서지금은중국땅이지만,원래우리영토였던지역들의유적도맑은눈으로살펴보았다.
필자는12년간의긴여정중에직접촬영한수천장의사진중에서487장의사진을책에수록하였다.구글링을통해서도쉽게볼수없는귀하고도생생한사진들만으로도이책의가치는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