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코트 위에서 (어느 원로 체육인의 인생 이야기)

인생이라는 코트 위에서 (어느 원로 체육인의 인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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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학교 때 농구라는 스포츠를 접한 이래 농구선수로, 지도자로, 대학교 교수, 총장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으로 평생을 치열하게 살아온 ‘코트 위의 승부사’ 방열의 자서전.
코트뿐만 아니라 인생에서의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열정을 불태웠던 저자의 삶의 궤적과 양지 아래 숨겨져 햇빛을 기다려온 이야기들을 씨줄과 날줄로 엮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삶을 개척해 온 모습은 체육인에게는 추구해야 할 미래의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삶의 귀감으로 다가온다.
저자

방열

1961년 2월경복고등학교졸업
1965년 2월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졸업 (정치학사)
1989년 2월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졸업 (체육교육학석사)
1999년 8월한국체육대학교대학원졸업 (이학박사)
1962년 1964년제4회아시안게임국가대표농구선수
1963년 제2회ABC국가대표농구선수
1964년 제18회도쿄올림픽국가대표농구선수
1972년 ABC여자국가대표농구단코치 (우승)
1973년 모스크바세계유니버시아드여자농구국가대표팀코치 (3위)
1974년 1977년쿠웨이트농구대표팀감독
1978년 1986년현대남자농구단코치,감독
1982년 제9회아시안게임국가대표농구팀감독 (우승)
1986년 기아남자농구단감독
1987년 ABC남자국가대표팀감독 (2위)
1988년 서울올림픽남자농구국가대표팀감독
1992년 세계농구코치협회부회장겸아시아지역회장
1993년 가천대학교(전경원대학교)조교수
2002년 올림픽성화회회장
2003년 가천대학교사회체육대학원장
2010년 건동대학교총장
2013년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2014년 아시아농구협회부회장
2022년 가천대학교명예교수(현재)
2022년 학교법인성일학원이사(현재)
포상
1982년 체육훈장백마장
1987년 대통령표창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표창

목차

글머리에
방열명예교수의자서전출간에붙여(이길여,가천대학교총장)
방열회장님의자서전발간에즈음하여(이기흥,대한체육회장)

제1부꿈을키우다
초등학교입학
6.25전쟁
포화속의놀이
서울입성
피난길
부산에서
다시서울로

제2부농구에빠지다
중·고등학교시절
농구와의만남
농구와학업
승마
낫홀맨코치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대학시절
’62년자카르타아시안게임과’63년대만ABC대회
’64년도쿄올림픽
친구병구의국제약혼식
사회생활과가정교사
유학의꿈과지도자의꿈

제3부지도자의길
여자농구조흥은행시대
동남아여자농구대회
여자대표팀코치로
쿠웨이트농구지도자로
이국에서셋째아들을얻다
귀국과현대농구단창단
’82뉴델리아시안게임
기아농구팀창단
’88서울올림픽
코트에서의마지막승부
아시아농구코치협회

제4부강단에서다
전임강사와학위과정
사회체육학과그리고사회체육대학원
종친회
건동대학교총장
제32대대한농구협회장
가족이라는울타리

제5부농구를위하여
사무직원
EABA그리고아시아태평양대학농구초청대회
심판은갱단?
상임심판제도
농구천지
U17세계8위
남자대표팀이경호단장
여자대표팀박소흠단장

제6부대한민국농구협회
하나가되다
당진전용체육관
통일농구대회와여자단일팀구성
한민족만의DNA
부도위기
2023년세계농구선수권대회유치계획
대한민국농구기술및규칙의변천사

제7부반복금지효
반복금지효(反復禁止效)
’15년광주U대회
국제대회의관행
항공편환승
U16대표선수선발
토사구팽
대의원총회
신임회장영입

제8부지란지교
늘벗
인생에씨앗처럼함께한벗
한국올림픽성화회

제9부농구로연을맺은그리운분들
농구를사랑한사람들
지혜를강조하신박영대선생님
굵고짧은이경재선생님
이론보다실제에강한이성구선생님
마당발이병희회장님
南皐김상하회장님
여자농구의대모윤덕주회장님
한평생농구화함께하신변승목부회장님
한국농구를국제무대로이끄신조동재선생님
농구철학가정상윤선생님
농구전도사이상훈감독님

글을마무리하면서 509

출판사 서평

뜨거운함성과열정,노력으로점철된어느원로체육인의인생이야기
체육인방열의개인사이자한국현대농구의발전사

철이들기도전한국전쟁통에부친을잃고인사동집을떠나부산에서피난생활을해야했던어린소년방열은경복중학교시절운명처럼농구라는스포츠를만났다.
경복고등학교농구팀의호적수였던대동상고농구팀을꺾으면농구를그만두겠다고다짐했던소년은농구국가대표의꿈을키우며농구에점점빠져들었다.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에진학했지만,국가대표선수로훈련과경기에몰두하느라미래의비전을세우지못했던청년방열은해외유학과지도자의갈림길에서농구지도자의길을택했다.
조흥은행여자농구선수단코치로지도자생활을시작한젊은지도자방열은여자국가대표팀코치를거쳐쿠웨이트남녀대표팀지도자에도전하게된다.
열사의땅에서3년간성공적인지도자생활을마치고귀국하면서새롭게창단한현대남자농구단감독으로활약하게되었고,이어서창단된기아남자농구단감독을역임,‘코트위의승부사’로지도자커리어에정점을찍게된다.
하지만호사다마라고했던가.선수들의사보타주사건이발생하자참담한심정으로기아감독직을사임하게된다.하지만그는거기에안주하지않고다시한번새로운도전을시작한다.가천대학교(전경원대학교)교수로인생제2막을시작하게된것이다.
방열교수는체육관련학과가없던경원대학교에사회체육과를신설을주도하였고,이어교육대학원에체육교육전공학과를신설하고곧이어2002년에는별도로사회체육대학원을설립하기에이르렀다.또한학생처장으로재임하며학생들의면학분위기조성에힘쓰고,문민정부초기의혼란한상황에서학내분위기를일신하는데앞장섰다.
경원대학교교수정년후,자신이만든O2Zone농구보급을위해매진하던방열교수는2010년안동소재건동대학교의총장공모소식을듣고응모하여체육전문대학으로혁신을전면에내세우며건동대학교총장에취임하게된다.하지만건동대학교는2013년반값등록금으로빚어진재정압박과학내에수많은문제점을내포하고있었고,결국문을닫게되었다.
건동대학교의폐교과정에서문제점들의수습과뒤처리를완료한후방열총장은농구인들의성원에힘입어제32대대한농구협회회장선거에출마압도적인표를얻으며당선되었다.중학생시절시작된농구와의인연은이렇게농구협회장까지닿아있었던것이다.
2016년정부가생활체육과전문체육의통합을국회에서법으로제정함에따라국민생활체육회와의통합을이루어대한농구협회는대한민국농구협회로새롭게출발하게되었다.8년간회장직을역임하며대한민국농구발전을위해노력하던방열회장은2021년2월17일제34대권혁운동서그룹대표이사에게농구협회회장직을이양했다.
방열회장은비로소긴여행의종점에닿았다는안도감과함께그간의삶을되새겨보며,다음여행지로나아갈방향을모색하기위해용기를내어펜을들었다.이책은방열회장의가장오래된어린시절의기억을출발점으로삼아시간의흐름을타고희로애락이점철된과거를불러내는형식으로꾸려져있다.
이책《인생이라는코트위에서》는인간방열의개인사이자한국현대농구의발전사이기도하다.그와인연을맺은국내외수많은인물들의생생한모습이담겨있고,스포츠지도자를남편으로,아버지로둔가족들의애환이담겨있다.독자들은이책에서방열회장의어린시절친구들,학교동문들,선수시절의동료와은사들,지도자시절의팀선수들,외국의코치와농구전문가들,대학시절제자들과학계에서인연을맺은분들에이르기까지수많은인물들이날줄과씨줄이되어만들어내는역사의현장을목격하게된다.
방열회장은신중하고차분한본인의성격처럼그저겸손하게자신의이야기를풀어나간다.그래서인지팔순이넘은저자의이야기에서진정성을느낄수있다.
독자들은이책을읽으며신발끈꽉묶고저자와함께인생이라는코트를신나게달려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