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이 이야기 (행복한 산수연을 맞이하는 긴 여정)

몽돌이 이야기 (행복한 산수연을 맞이하는 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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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통영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한 여인의 인생 이야기
1950년 6.25전쟁을 몸소 겪으며 그 시대를 살아왔던 한 소녀는 이제 80세 문턱에서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본다. 꿈을 이루고 싶어도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거의 불가능했던 열악했던 시절, 학비 감면, 헌 교복, 헌 교과서로 고교를 졸업하게 된 것에도 언제나 감사했다. 통영여고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원 국가검정고시에 합격하여 평생 교사의 길을 걸었던 저자는 어느덧 팔순의 할머니가 되어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교사시절, 남편과 자녀, 가족, 친구와 이웃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저자

김순자

(金淳子)

1943년생
경남통영출생
충렬국민학교졸업
통영여자중 · 고등학교졸업

국가교원검정고시합격
유치원원장자격취득
화양 · 벽방 · 광도 · 두룡 · 충렬 · 인평초근무
충렬초,충무여중,통영여고어머니회회장
충무시주부교실회장,YWCA회장
충무검찰청선도위원,충무시모자복지위원
전기통신고객대표자회의위원
현재충무교회은퇴권사

수상이력
살림잘하는주부상(우수상2회),여원사
가계부상(은상),중앙일보,여성중앙

목차

책을펴내면서

제1부충렬국민학교편

6.25전쟁의회상과두할머니
육군병원으로바뀐학교
가교사와학습장경연대회와전시회
심문섭교수의남망산조각공원과교가탑
37년만의첫동창회
충렬13회를하나로만든정해주선거의김훈본부장과여성위원장
6.25이야기강사로초청받다

제2부통영여자중학교편

수석을빼앗긴국민학교내신성적
기하선생님과그아들과의만남
통영의딸신숙자
밀수운반,밀주운반
수업료는심부름으로

제3부통영여자고등학교편

부끄러운수업료면제
헌교과서와헌교복
들통난절친민자의커닝
두여교사의배울점은?
60대1희극?
편지소동
졸업증명서벌서기와향지친구
신나는화학공부와홍갑덕
4.19데모의선봉에서다
자랑스런통여고10회들

제4부교사시절

대학대신국가검정고시합격
첫부임지화양국민학교에서섬마을로
벽방국민학교정규교사발령
광도국민학교의통근생활
두룡국민학교는걸어서출근하는감사
도교육감님의고마운배려
고등학교교원자격검정고시
촌지로모교충렬에나무심기
유치원원장자격연수

제5부결혼생활편

인연은찾아오는것
다섯번의셋방살이후내집마련
전화가없던시대의기막힌일
영광의가계부수상3회

제6부가족이야기

시부모님장로님권사님교회부지헌납
만수영감친정아버지
딸학교수학여행뒷바라지
미국선생양선생
내아들은칠사
이신곡할머니와유봉래어머니
고모집둘째박창현
중국서아들만안고오신임성진외숙모님
유호헌경찰서장님의양자역할
통영옻칠미술관을탄생시킨김성수관장님
곱슬머리금자는미국으로
이모집효자김종만박사
아버지사랑막내사위유승화
장남김종천은영원한삼성맨
사촌이모님들이야기
세조카의아름다운모임
조카들의세계화

제7부남편이야기

통영오케스트라의꿈
Piano의그늘과이화학원김명영원장님
88올림픽성화봉송
신협이사장과아파트운영위원장
경남예총공로상과생활체육인상수상
산수연(팔순잔치)감사
83세의인공관절수술
원로장로의길
충은교회정든사람들과의이별
38년만에돌아온충무교회
충무교회100년사의기적,아버지를찾다
환희의성가대
충무교회설교1편과금요영성기도회의장준환목사님
대학과고교두동창회의이별
73년만에만난친구김옥률
한번씩생각나는안영국부목사님

제8부고마운인연들

동창회수첩과이정연회장님
구문근의사장로님부부
정석훈형님선생님
딸셋의행복
14회후배들과의친선경기
반갑다!충렬4인방 (강숙자,최영옥,강원순)
57년만에만난친구김생
권봉선과김둘례고마웠다
남편과의슬픈이별들
윤산부인과의조궁자사모님
생선‘통영대구’이야기
60년전졸업앨범을찾는친구의딸

제9부남은이야기

분당서친구찾으러통영까지오신분
국정모니터활동
여러회장이야기 (어머니회,주부교실,YWCA)
너무나억울했던법원조정
게이트볼과강혜원전시의회의장님
마지막운동그라운드골프와고성곱창황분이여사
교통사고,꿈인가생시인가
오래된적십자병원과이상욱실장장로님
치과는고마운곳
우리는수향에서만난다
통영신문에선정된주길자,이현옥이야기
40년사랑방광명미용실
8,000원정식집식탁의김숙자여사
소통과간장독사건
편지는기다림이고추억이다
운전이별과박동근장로님

제10부마지막이야기

아들딸의어린시절과저금통헌납
교수아들과약사며느리 (장지훈,김미애)
작가딸과의사사위 (장지영,신호규)
하나님의선물네송이 (신예서,장윤지,장윤준,신예하)
외손녀가보내준세발지팡이
〈통영신문〉과의만남

제11부두번째이야기

통영희망의새일꾼들
코로나19투병기
다섯친구의산수연여행
62년만에만난두동창생
회혼식대신조사를읽다
‘빛길가’김승신여사
나쓸리(미얀마)교회기공예배기도문

출발선
여행의정리

출판사 서평

팔순을맞아돌아본인생이야기
통영인으로평생을살아온한여인의스토리이자통영의역사

1950년6.25전쟁을몸소겪으며그시대를살아왔던한소녀는이제80세문턱에서지나온세월을뒤돌아본다.

꿈을이루고싶어도스스로의노력만으로는거의불가능했던열악한사회환경이었기에학비감면,헌교복,헌교과서로고교를졸업하게된것에도언제나감사했다.
“어릴적고난은용기와근면을가르치는하늘의은총이다.영웅과위인은가난속에서태어난다.”
슬프고힘들때면이말의주인공인미국에이브러햄링컨대통령과그가태어나자란통나무집을상상해보는것은하나의즐거움이었다.
대한민국의최남단통영에서훌륭한여성을많이배출한명문고인통영여고는오늘의필자를있게해준고마운원동력이었다.
1961년5.16군사혁명정부의군미필자일제정리로인하여전무후무하게단한번시행된‘초등학교교원국가검정고시’합격은필자가교사의길을걷도록해준운명이었다.주부로,어머니로살아가기보다직장인으로긴세월을보냈다.

2019년5월교통사고이후트라우마에시달리며불면의고통속에서다시일어서자고다짐하며그동안의일기와메모를찾아팔순이되기전교회와가족,친척,친구,가까웠던모든분에게감사하며남기고싶었던작은이야기들을추억으로라도만날수있기를바라는간절한마음으로엮었다.
코로나19로가족과도만날수없는명절.이아쉬운시간들을황금의기회로받아들이고,틈만나면펜을잡았다.그렇게노트수십권에빼곡히적혀진글들이모여한권의책이되었다.
표지의그림은여교사였던막내여동생김순금씨가언니들과어릴때함께했던줄넘기,모차기를회상하며그려주었고,책제목은필자의따님이어머니의물음에첫마디로지어준이름이다.
초판을간행한후2022년12월9일〈통영신문〉207호에「기획특집이사람」에소개된후책을찾으시는분이많아서재판을찍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