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투 쳐 주는 아이

화투 쳐 주는 아이

$13.00
Description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 임지형이
비장의 무기 화투를 들고 돌아왔다!

“고? 스톱? 고!
지금부터 화투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화투 쳐 주는 아이 무겸이는 바쁜 엄마와 아빠 대신 할머니 손에서 컸다. 어린 무겸이는 할머니와 화투를 치면서 숫자를 배우고, 할머니에게 인생 얘기를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사춘기가 오면서 점점 할머니와 같이 있는 게 불편해져 짜증이 부쩍 늘었다. 할머니가 잔소리하는 것도 싫고, 화투 치는 것도 지긋하고, 할머니의 튀는 옷차림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게 할머니와 거리를 두는 와중,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무겸이의 화투 한판은 행운을 가져올 수 있을까? 화투왕 무겸이와 끝내주는 화투 한판을 치러 가보자!
저자

임지형

가장나다운삶은오래오래좋은향으로남을작품을쓰는겁니다.‘장르가임지형’이란말을들을만한작품을쓰기위해매일읽고,쓰고,달리며살아요.어디서나늘빛나는사람이되는게꿈입니다.지금까지쓴작품으로는『내일은슈퍼리치』『고민이있다면?또래상담소!』『리얼게임마스터한구호』『저책은절대읽으면안돼』『돌아온유튜브스타금은동』『방과후슈퍼초능력클럽』『늙은아이들』『우리반욕킬러』『얼굴시장』등다수의책이있어요.

목차

고!스톱!
한마디로총체적난국
어쩌다조퇴
들어맞은화투점
텅빈집안
쌩쌩이할머니
내가몰랐던이야기
쌩쌩이할머니와광팔이할머니
찾지못한네잎클로버
검정봉지에담긴것
추억의종이화투
장마담이돌아왔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화투치기는둘보단셋,셋보단넷이해야제맛이지!
“오늘우리가족다같이화투한번쳐요!”

무겸이의할머니장마담은아침마다거실에서화투점을친다.무겸이는학교에갈준비를하느라,무겸의부모님은일하러갈준비를하느라정신없이바쁘지만,할머니만은여유가넘친다.요즘따라신경이날카로운무겸이는할머니가아침마다화투점을치는것도마음에들지않는다.그렇게할머니와거리를두며멀어지고있는와중,갑자기예상치못한사건이벌어지고만다.무겸이는자기가짜증만내지않았더라면,할머니를말렸더라면그런일이일어나지않았을거라고스스로를원망하기도한다.아침에할머니가봤던화투점때문에,자신이네잎클로버를찾지못해서안좋은일이벌어진게아닐까생각하기도한다.하지만사실중요한것은화투점이나네잎클로버가아니다.화투점을보고,네잎클로버를찾는사람의마음이다.그런데마음은점칠수도없고,어떻게알아내야하는걸까?
할머니가집에없어지며진짜거리두기를하게되자,무겸이는할머니의마음을조금씩생각하게된다.할머니가없는거실에서홀로화투점을치면서할머니가무슨마음으로화투점을봤을지헤아리고,할머니가했던것처럼누워있는할머니에게화투치는방법을차근차근알려주기도한다.할머니가왜쓴소리를하고,아침을거르면안된다고하고,아침마다화투점을보고,튀는옷차림을하는지무겸이는조금씩알게된다.
늘곁에있던할머니를자신의할머니가아닌한사람그자체로바라보고,이해하는노력을하는순간무겸이는성장한다.우리는나자신을,내주변의사람들을어떻게바라보고있을까?그저자신의엄마,아빠,할머니,친구로만생각하고,그들의마음을들여다보지않고있는건아닐까?이책을읽는독자들도무겸이와함께주변의소중한사람의마음을헤아리는연습을해봤으면좋겠다.

살다보면좋은일이다좋지만도않고,나쁜일이다나쁘지만은않다는걸알때가있어요.그중하나가코로나19바이러스로인해일상이무너진거예요.하지만그로인해오히려우리는스스로를돌아보는계기를가지게됐죠.특히사람과사람사이에거리두기를할땐오히려마음의거리를좁히려노력해야한다는것도요.지금여러분주변에거리를좁히고싶은사람이있나요?혹시마음에힘을얻고싶은사람은요?만약에그런분들이있다면『화투쳐주는아이』를조용히내밀어봅니다._「작가의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