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 - YA! 시리즈 11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 - YA! 시리즈 11

$12.61
저자

제리안

벚꽃흩날리는계절,서울에서태어났다.2006년〈문학바탕〉신인문학상을수상함과동시에태국으로날아가5년간이방인으로지내면서느릿느릿문학을탐닉했다.귀국후에는교육신문과여행잡지사의기자를거쳐출판사편집장직을내려놓기까지성실하게종이밥을먹었다.현재는글을쓰며경험한치유의과정을토대로‘치유하는글쓰기’전문가이자,달달한이야기를쓰는전업소설가로살고있다.

뭘먹고살아야하나?금수저가아니라면누구나한번쯤은떠올려봤을질문이다.기술을배우기도여의치않고,그렇다고공부를새로시작하기도정황상어렵다.‘집순이’로오래살아온이라면더욱고민이될수밖에.하지만이제그런고민은그만해도좋다.우리에겐즐거움과돈벌이,이두마리토끼를거머쥘수있는로맨스DNA가있으니까.

『나도로맨스소설로대박작가가되면소원이없겠네』는충만한로맨스의감성을살려‘나도한번써볼까’라고망설이는이들을위한책이다.따라서보통의글쓰기책과는달리지금까지제대로알려지지않았던‘잘되는로맨스소설’의실천적인비법들을중심으로기초부터핵심까지알차게풀어냈다.즉로맨스글쓰기에서꼭알아야할심리전술‘WHY’와쓰기전한번만읽어도바로써먹을수있는‘HOW’를쫀쫀하게설명하고있다.거기에5000명의작가지망생들의멘토가되어준저자의‘핵노하우’까지촘촘하게정리되어있어,이책을덮는순간바로로맨스소설에도전해보고싶은욕구를느낄것이다.

저자는한국드라마아카데미를수료했으며,출간작으로는시집『고래는왜강에서죽었을까』와로맨스장편소설『결혼계약』,『내겐너무비싼그놈』,『케미하우스』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요괴가너무많다
화월고서점의비밀
운명의아이
이토록환한밤에
믿어야만보이는것들
한여름의환타지아
불길한날의핼러윈파티
화월의칼날
바람이전하는말
폭염주의보
에필로그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저는신입니다.”
“지금……믿어야하는분위기죠?”

전세대를사로잡을매력만점한국판타지의탄생
『화월고서점요괴수사록』은자칫예스러울수있는소재를톡톡튀는캐릭터와흡인력있는스토리로꾸며내발랄하게전개한다.이야기의주인공지유는평범한고등학생으로,용돈벌이를위해화월고서점에서일하게된다.그러나고서점에서벌어진우연한사건으로인해,본인이백년에한번태어나는운명의아이라는사실을알게되고,스스로도몰랐던특별한능력을사용해‘원혼책’에봉인된영혼을구원해야한다는말을듣는다.평범한삶을살던지유는감당할수없는무거운이야기에혼란스러워하지만,자리에주저앉아두려워하는대신씩씩하게앞으로나아가기를선택한다.

“알았으니까얼른원혼들이나잡으러가자고요.”
다정한백호,씩씩한청룡,까칠한주작,과묵한현무
신과함께하는특급미션이시작된다!

많은사람들이지루한일상을벗어나,특별한모험과사건이벌어지기를고대한다.그러나정말로안전하고평화로운일상을영위하던사람에게비현실적인일이벌어지고,막중한임무까지주어진다면어떨까?대다수는원하지않는책임에괴로워할것이다.주인공지유또한자신에게주어진무거운임무를알게되었을때“망했어!그만둔다고문자보내고곧장튀었어야했어!”하고말하며회피하기를원했다.그러나지유는두려움에무너지거나,자신에게주어진책임을피해도망치는대신앞으로나아가기를선택한다.또한새롭게만난인연으로,십대청소년에게주어진한정적인삶의틀을벗어나천천히성장한다.누군가상황을해결해주길원하거나단순히운명을받아들인다는수동적태도가아닌,짊어져야할짐을똑바로마주하는지유를통해이소설을읽는모두가신선한즐거움을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