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 YA! 12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 YA! 12

$14.00
Description
그리고 나는 변신했다. 인간이 아닌 새하얀 고양이로
넷플릭스 화제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소설로 전격 출간!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가 소설로 출간됐다. 많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처럼 소설 역시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마음을 ‘가면’과 ‘짝사랑’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따듯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소설은 학교의 ‘무게’와 집안에서의 ‘사사키 미요’, 그리고 고양이 가면을 써서 사사키 미요가 변신한 고양이 ‘타로’라는 동일하지만 다른 세 개체를 통해,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 책 내용
너와 만날 수 있는 마법을 발견했어
오늘도 나는 네발로 달린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를 위해!
이야기의 주인공 사사키 미요는 엉뚱한 일면이 있어 친구들에게 ‘무한 게이지 수수께끼 인간’이라는 뜻의 ‘무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짝사랑하는 남학생 히노데 겐토에게 ‘히노데 일출 공격’이라는 장난을 치고, 관심 없는 사람들을 전부 허수아비로 바꾸는 망상을 하지만, 이혼한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동시에 누구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마음 깊이 품고 있다. 말없이 자신을 버린 엄마에게도, 엄마가 떠나자마자 약혼자를 데리고 온 아빠에게도, 아빠의 약혼자인 가오루 아줌마에게도 별다른 애정을 가지지 않은 미요는 상처받은 속내를 숨긴 채 분위기에 맞춰 평화로운 ‘가족 놀이’에 동참한다. 집에서조차 마음 편히 있지 못하는 미요가 유일하게 행복해하는 때는 바로 수상한 고양이 가면을 뒤집어쓰고 고양이 ‘타로’로 변신해 짝사랑하는 히노데를 만나러 가는 시간이다.

모두가 원하는 내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내 모습으로
“나는 너의 힘이 되고 싶어, 좋아한다고 말해 주고 싶어!”
미요에게는 세 가지 이름이 있다. 첫 번째는 태어난 뒤 서류에 등록된 이름 ‘사사키 미요’, 두 번째는 학교에서 불리는 별명 ‘무게’, 마지막은 고양이로 변신한 미요에게 히노데 겐토가 직접 붙여 준 이름 ‘타로’이다. 매일 저녁 타로로 변신해 히노데의 집으로 찾아가는 미요는 언젠가 고양이 ‘타로’가 아닌 인간 ‘사사키 미요’로서 히노데의 마음을 얻겠다고 다짐하지만 계획은 장렬히 실패하고 만다. 유일한 마음의 안식처를 잃고 상심한 미요의 앞에 고양이 가면을 줬던 가면 장수가 다시 나타나, 인간으로 사는 것은 괴로운 일일뿐이니 영원히 고양이로 사는 것은 어떠냐는 유혹을 건넨다. 결국 미요는 자신이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순간은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존재할 때뿐이라는 생각에 빠져 인간으로 돌아가기를 포기한다.
그러나 자신처럼 고양이로 변하기를 택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요는, 학교에서는 엉뚱한 ‘무게’로, 집에서는 가족 놀이에 장단을 맞춰 주는 ‘사사키 미요’로 행동하는 것과 똑같이 ‘타로’ 역시 히노데가 원하는 모습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는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애써 괜찮은 척 가면을 쓰고, 안식처를 찾아 도망치던 미요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변하는 게 없다며 다짐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결심한다. 소설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는 상처 입은 사람이 내면의 아픔을 극복하고, 스스로 껍데기를 깨고 나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타인이 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닌, 내가 똑바로 마주할 수 있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줄거리
사사키 미요는 짝사랑하는 같은 반 남학생 히노데 겐토에게 들이대다 차이고, 또 들이대다 차이길 반복하며 무한 게이지 수수께끼 인간이라는 뜻인 ‘무게’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러나 친구들이 보는 엉뚱하고 쾌활한 ‘무게’와 달리 집에서의 ‘사사키 미요’는 가족 누구에게도 진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집에서조차 마음 편히 있지 못하는 미요에게는 특급 비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이상한 고양이 가면을 쓰면 고양이 ‘타로’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다! 매일 밤 ‘타로’로 변신해 히노데를 만나러 가던 미요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데…….
저자

이와사마모루

라이트노벨작가.〈코드기어스반역의를르슈〉〈코드기어스반역의를르슈R2〉시리즈와『울고싶은나는고양이가면을쓴다』『일곱개의대죄』등의라이트노벨작업을했다.

목차

기나코의세계1햇볕을쬐며꾸벅꾸벅졸던날굴뚝뒤에서
1무게,사랑에빠지다

기나코의세계2햇볕을쬐며꾸벅꾸벅졸던날굴뚝뒤에서
2무게,편지를쓰다

기나코의세계3햇볕을쬐며꾸벅꾸벅졸던날굴뚝뒤에서
3무게,섬으로가다

기나코의세계4햇볕을쬐며꾸벅꾸벅졸던날굴뚝뒤에서
4무게,하늘을달리다

에필로그그리고,무게는사랑을한다

출판사 서평

너와만날수있는마법을발견했어
오늘도나는네발로달린다,나를사랑하지않는너를위해!

이야기의주인공사사키미요는엉뚱한일면이있어친구들에게‘무한게이지수수께끼인간’이라는뜻의‘무게’라는별명으로불린다.짝사랑하는남학생히노데겐토에게‘히노데일출공격’이라는장난을치고,관심없는사람들을전부허수아비로바꾸는망상을하지만,이혼한엄마와아빠사이에서괴로워하는동시에누구도자신을사랑하지않는다는생각을마음깊이품고있다.말없이자신을버린엄마에게도,엄마가떠나자마자약혼자를데리고온아빠에게도,아빠의약혼자인가오루아줌마에게도별다른애정을가지지않은미요는상처받은속내를숨긴채분위기에맞춰평화로운‘가족놀이’에동참한다.집에서조차마음편히있지못하는미요가유일하게행복해하는때는바로수상한고양이가면을뒤집어쓰고고양이‘타로’로변신해짝사랑하는히노데를만나러가는시간이다.

모두가원하는내가아닌,내가원하는내모습으로
“나는너의힘이되고싶어,좋아한다고말해주고싶어!”

미요에게는세가지이름이있다.첫번째는태어난뒤서류에등록된이름‘사사키미요’,두번째는학교에서불리는별명‘무게’,마지막은고양이로변신한미요에게히노데겐토가직접붙여준이름‘타로’이다.매일저녁타로로변신해히노데의집으로찾아가는미요는언젠가고양이‘타로’가아닌인간‘사사키미요’로서히노데의마음을얻겠다고다짐하지만계획은장렬히실패하고만다.유일한마음의안식처를잃고상심한미요의앞에고양이가면을줬던가면장수가다시나타나,인간으로사는것은괴로운일일뿐이니영원히고양이로사는것은어떠냐는유혹을건넨다.결국미요는자신이가장사랑받을수있는순간은사람이아닌‘고양이’로존재할때뿐이라는생각에빠져인간으로돌아가기를포기한다.

그러나자신처럼고양이로변하기를택한사람들과대화를나누며미요는,학교에서는엉뚱한‘무게’로,집에서는가족놀이에장단을맞춰주는‘사사키미요’로행동하는것과똑같이‘타로’역시히노데가원하는모습에자신을맞추는것이라는점을깨닫는다.스스로를보호하기위해애써괜찮은척가면을쓰고,안식처를찾아도망치던미요는진심을드러내지않는이상변하는게없다며다짐하고앞으로나아가기를결심한다.소설『울고싶은나는고양이가면을쓴다』는상처입은사람이내면의아픔을극복하고,스스로껍데기를깨고나오는감동적인스토리를통해타인이원하는나의모습이아닌,내가똑바로마주할수있는진정한자신의모습을찾아야한다는메시지를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