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4 : 물과 불의 열차 - 책 읽는 샤미 30

시간 고양이 4 : 물과 불의 열차 - 책 읽는 샤미 30

$13.00
저자

박미연

늘무언가읽고,보고,상상하다보니‘이야기를만드는사람’이됐다.나를늘웃기고울리는딸과그또래어린이,청소년마음에가닿는이야기를쓰고싶다.쓴책으로는2019년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선정작『우리역사에숨어있는민주주의씨앗』,청소년소설『DMZ천사의별』『부로두웨마술단』등이있다.지금은녹색지구를위해모험을벌이는서림이와은실이의SF판타지〈시간고양이〉시리즈를쓰고있다.더재미있는이야깃거리를찾아JY스토리텔링아카데미에서매일매일상상을펼치는중이다.

목차

1화이트크리스마스를기대해
2사라져버린눈
3마지막산악기차
4줄어든시간
5물에잠긴도시
6멈출순없어
7고물차에희망을걸고
8무서운추격자
9시베리아횡단특급열차
10납치당한미아
11벼랑끝기막힌탈출
12잘못된꿈
13헌터로봇의정체
14어쩌면메리크리스마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SF환경동화베스트셀러〈시간고양이〉시리즈4탄
물과불로뒤덮인세계를구하기위한긴박한모험이펼쳐진다!
겨울방학을맞이한서림은세상마지막고양이은실이와함께환경과학자인아빠를따라스위스로향한다.극심한온난화로사라졌던겨울풍경과흰눈을되찾은기쁨을만끽하는서림.화이트크리스마스를꿈꾸며눈의왕국처럼아름다운융프라우산풍경을즐기는것도잠시,서림과은실은융프라우산정상에서가족을잃어버린미래여행자의반려동물‘미아’를발견한다.
이작품에서그리는2085년의모습은무척흥미롭다.멸종한동물을되살려반려동물로키우는기술이있는가하면자유롭게미래와과거를넘나드는여행을즐기고,단여섯시간만에유럽에서서울을오가는하이퍼루프열차의존재도눈길을끈다.
하지만〈시간고양이〉시리즈는발전한미래의풍경에모든초점을맞추지않는다.과학기술이빠르게변화하는지금,우리어린이독자들에게가까운미래의모습을상상하게하는동시에양날의검처럼뒤따르는환경문제에귀를기울일것을제안한다.
『시간고양이4:물과불의열차』가그리는2085년의재난풍경은독자들에게환경문제가먼미래의일이아닌지금우리가살아가는이세계에서벌어질지도모르는일이라는것을생생하게느끼게한다.

위험을무릅쓴뜨거운용기,세상을사랑하는따뜻한마음
“이번에도엄마는물론,이세계를구하러가보자고!”
‘미아’를내일까지한국으로돌려보내지못하면엄마는물론지구가위험해진다는사실을알게된서림은미아를데려다주기위해한국으로향한다.서울로향하는하이퍼루프열차에탑승한서림의앞에무표정한얼굴과괴력을가진수상한남자가나타난다.서림과은실에이어미아까지노리는무시무시한남자는누구일까?
때로는위험을무릅쓰고,때로는위기를이겨내며뜨거운모험을펼치는〈시간고양이〉시리즈의주인공서림과은실이.사랑하는가족과세상을구하려는따뜻한마음과용기를지닌이들의모험은독자에게꺾이지않는용기와포기하지않는마음을선사한다.책을읽는독자들은두려움을이겨내고미래를향해나아가는용기는물론가까운사람을위하는마음과세상을따뜻하게바라보는시선을느낄수있을것이다.

시리즈를거듭하며색다른인물을그려온〈시간고양이〉시리즈.이번작품에서는고려인출신자동차정비사알렉스아저씨,환경과학자리나아줌마,괴력을지닌수상한모자남자가새롭게등장해재미를자아낸다.개성넘치는등장인물과함께하는서림과은실에게이번에는어떤모험이기다리고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