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에게 길을 묻다 (마야와 현자의 대화)

현자에게 길을 묻다 (마야와 현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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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자에게 길을 묻다』는 마야와 현자의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 조각난 거친 파편들이 난무하는 세상의 한 복판에서 갈 길을 잃어버린 채 서성이는 마야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은 현자라는 거대한 의식과 만나고 부터이다. 마야와 현자가 주고받는 대화의 주제는 마야가 세상을 통해서 만나는 의문과 호기심으로 장식된 모든 것들이며, 그것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마야가 담아온 주제들을 문답을 통해서 섬세하고 면밀하게 풀어나가는 현자의 전개방식은 기존의 서술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주제를 접하는 마야의 진지한 욕망만큼이나 현자의 대답은 역설적이고 자못 반의적이다. 현자의 지혜는 사랑이란 주제 속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저자

김용혁

저자김용혁은
·충북청주출생
·현재:가천대학교교수
·저서:<꿈에서깨어나는길>,<행복에물주기>

목차

|머리말
|현자와의만남

1장|가지않은길
순리대로사는것
그대로인해존재한다
마음의그릇
선(善)의세계
가지않은길
어리석은착각
유일한자산
일어날일들
죄란무엇인가
죽음그이후
생로병사의비밀
금단의섬
부활의신비
무소유(無所有)의환상

2장|보이지않은길
감사의기도
거룩한요리사
누가아이를가르칠것인가
명품열전
문명의덧
사랑의자격
잃어버린낙원
최상의만족
최선의통찰
복종(服從)과헌신(獻身)
사주팔자
행복을담는그릇
보이지않은길

3장|잃어버린길
고통의강
영원한것
이마음을어찌해야합니까2
소중한인연들
자유의지의꿈
전쟁의서막
만남이란것은
지금이순간
분노의질주
연인
카멜레온의춤
그릇은빌수록소리가맑다
효행의길

|그날이후

출판사 서평

>>누구도가지않은길...
눈에도보이지않은길...
삶속에서잃어버렸던길...
그곳에서홀연히현자를만났다.


이이야기는마야와현자의우연한만남으로부터시작된다.조각난거친파편들이난무하는세상의한복판에서갈길을잃어버린채서성이는마야가자신의모습을발견한것은현자라는거대한의식과만나고부터이다.
마야와현자가주고받는대화의주제는마야가세상을통해서만나는의문과호기심으로장식된모든것들이며,그것들은현대를살아가는우리들의자화상이기도하다.마야가담아온주제들을문답을통해서섬세하고면밀하게풀어나가는현자의전개방식은기존의서술적한계를뛰어넘는다.
주제를접하는마야의진지한욕망만큼이나현자의대답은역설적이고자못반의적이다.현자의지혜는사랑이란주제속에서극명하게드러난다.

마야:사랑에조건이있습니까?
현자:조건은없고갖춤만있다.
마야:어떤갖춤을말합니까?
현자:자신에대한사랑이니라.

진정한사랑은어떤조건에의해서가아니라,오직자신을진실로사랑할때만가능하다는것이다.재물을갖지않은사람은절대로남에게재물을줄수없는것처럼,자기를사랑하는마음으로가득차있지않으면남에게절대로사랑을베풀수없음을의미한다.자신을사랑하지않고서남을사랑한다는것은모두거짓이라는것으로서사랑에대한기존관념을거꾸로돌려놓는다.
현자는가끔마야의대답에동의하기도하지만마야가근본을놓치고나뭇가지와잎사귀에매달릴때마다뿌리의모습을보여줌으로서질문의핵심을바로잡아나간다.지적인차원에서보면마야의질문이나대답이타당성과합리성을갖추고있는듯해도실재가바탕되지않는모든이해는한낱개념의껍질에불과할뿐이라며마야를참된알음알이로인도한다.
현자의가르침은칼처럼날카롭고창처럼단호하며물처럼부드럽고꽃처럼향기롭다.그것들은세속적관념의뒤편에가려져있는우리들의순수한본질이며우리들의위대한자산이다.그의가르침은어떤사상이나이념그리고종교에물들지않은채,인류의보편적가치와합리성에바탕을두고있다.그렇기때문에모든인간이안고있는고통과괴로움은현자의보편적사유안에서봄눈처럼녹아내린다.
삶의방향을잃어버린캄캄한어둠속에서홀연히만나게되는현자의통찰력은진실로메마른세상을살아가고있는우리들에게경이로운선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