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시 만난 구성주의)

메이커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시 만난 구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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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메이커 정신은 메이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학습활동에 몰입하고, 전 학습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메이커 교육』은 메이커 교육(Maker Education)의 이론적 배경과 STEAM 교육의 진화, 메이커(Maker) 교육, 메이커 교육(Maker Education) 평가틀(Evaluation Framework) 탐색, 국내외 메이커 교육 및 활동 사례 현황 분석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

강인애

저자강인애는경희대학교교육대학원교육공학전공교수

목차

1부메이커교육의이해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의이론적배경
STEAM교육의진화,메이커(Maker)교육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평가틀(EvaluationFramework)탐색
국내외메이커교육및활동사례현황분석

2부학교에서의메이커교육사례
메이커활동(MakerActivity)의초등학교수업적용가능성및교육적가치탐색
초등과학수업에서의메이커교육수업사례:구성주의학습환경으로서의재발견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을통한메이커정신(MakerMindset)의가치탐색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을통한기업가정신함양:대학교사례연구

3부비형식교육에서의메이커교육사례
4차산업혁명시대의박물관에서의메이커교육
메이커뮤지엄(MakerMuseum)사례:종이나라박물관을중심으로
도서관메이커활동(MakerActivity)을통한메이커정신:사회관계성을중심으로

출판사 서평

“메이커교육은4차산업혁명시대라는현사회적요구와특징을반영한진화된모습의구성주의”

메이커정신은메이커활동에참여한학생들이흥미와재미를느끼면서학습활동에몰입하고,전학습과정을통해자기주도성을함양하며,다른사람들과의사회적관계성을높이는것을의미한다.

메이커교육의이해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의이론적배경
STEAM교육의진화,메이커(Maker)교육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평가틀(EvaluationFramework)탐색
국내외메이커교육및활동사례현황분석

학교에서의메이커교육사례
메이커활동(MakerActivity)의초등학교수업적용가능성및교육적가치탐색
초등과학수업에서의메이커교육수업사례:구성주의학습환경으로서의재발견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을통한메이커정신(MakerMindset)의가치탐색
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을통한기업가정신함양:대학교사례연구

비형식교육에서의메이커교육사례
4차산업혁명시대의박물관에서의메이커교육
메이커뮤지엄(MakerMuseum)사례:종이나라박물관을중심으로
도서관메이커활동(MakerActivity)을통한메이커정신:사회관계성을중심으로

[머리말]
최근각종매체를통해‘4차산업혁명시대’라는새로운시대의등장에따라그에맞는역량을갖춘인재를키우기위한새로운교육이필요하다는것이강조되고있다.이것은이전부터도되풀이되어왔던현상으로서,90년대에는정보화시대,지식정보시대라는용어와함께새로운교육패러다임의필요성이강조되었던때와비슷한양상을보인다.결국80년대후반부터시작하여2017년현재에이르기까지새로운교육패러다임,새로운교육환경에대한사회적요구는일관성있게지속적으로이어져왔다.
이를구체적으로보면,90년대정보화시대에는문제해결력을지닌자기주도적이고창의적인인재육성을위한새로운교육패러다임의필요성이강력히대두되었으며,그대책의중심에‘구성주의(Constructivism),그리고그것의실천적모형으로서‘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Learning)’,혹은‘프로젝트학습(ProjectLearning)’등과같은학습자중심모형들이있었다.이어서2000년대초반에는‘융합인재교육(STEAM교육)’,‘융복합교육’과같은이름으로새로운교육적방안이등장하였다.그러나여기서주목할사항은이러한다양한접근의이론적배경은결국구성주의로귀결되고있으며,구체적실천전략으로는‘프로젝트학습’이라는방식으로모아진다는점이다.
이제4차산업혁명시대에이르러또다시새로운교육패러다임에대한요구가제기되는데,이에대한방안의하나가바로‘메이커운동(MakerMovement)’과같이시작된‘메이커교육(MakerEducation)’이라고할수있다(Davis,2014;Gerstein,2017;Halverson&Sheridan,2014).
그러나메이커교육역시이미90년대부터시작되어왔던구성주의적교육패러다임의범주안에서접근하게된다.이는메이커교육의핵심역시,‘메이커로서의학습자중심학습’이자‘프로젝트학습’(Gerstein,2017;Martinez&Stager2014;vanderPoeletal.,2016)이기때문이다.‘학습자중심학습’그리고‘프로젝트학습’은90년대부터시작해현재에이르기까지구성주의(Constructivism)의영향아래우리에게비교적익숙한교육적특징이다.그런데이제4차산업혁명시대에탄생한‘메이커교육’역시이러한동일한특징을지니고있기때문에,어찌보면메이커교육은이전과다른완전히새로운교육적접근이라고는할수없다.다만메이커교육은그것을탄생시킨배경이‘메이커운동’의특징이반영되어있다는사실을상기해볼때,메이커교육과그간우리에게익숙했던‘학습자중심학습’과의차이점이조금은보이기시작한다.
실지로메이커교육을실시하거나그에대한논의를할때면,항상뒤따르는질문이있다.첫째,과거에이뤄졌던‘노작활동’과의차이점이무엇인가하는것이다.이전에도학생들이수업시간에일종의‘메이킹’활동은많이이뤄졌기때문이다.예를들어,초등과학수업에서도수업의마지막부분에는‘핸즈언(hands-on)활동’이라고해서,일종의메이킹활동이이루어지고있다.이와마찬가지로두번째로받게되는질문은‘STEAM교육’과의차이는무엇인가하는점이다.STEAM교육도대부분프로젝트기반활동으로진행되며,결과물로서유형의생산물(product)을만들어내기때문일것이다.

(중략)

이책은2016년2학기대학원수업에서대학원생들과함께‘메이커교육’수업을시작한뒤,관련프로젝트몇개를진행한결과로서얻은결산이다.이과정을통해본인역시구성주의에서와마찬가지로메이커교육에서도강조하는교강사의역할,곧,‘동료학습자’로서의역할을경험할수있었다.메이커교육에필요한새로운앱이나SW를다룰때는이분야전문가인대학원생에게서배우기도하고,메이커교육과관련된글을읽을때는대학원생들과같이서로생각들을나누고,토론하고,고민했으며,그러는순간에도서로배운바를직접실제교실수업상황에적용해보고,그결과를서로나누는과정을통해,진정한의미에서‘동료학습자’로서의역할을경험할수있었다.또한실지로본인역시메이커활동에참여하여,구체적인결과물을만드는동안,실로오랜만에학습자의입장에서학습활동에깊은‘몰입’과‘흥미’를느낄수도있었다.메이커교육수업은대학원수업에걸맞지않게많은웃음소리를들을수있었으며,서로의생각을나누는건설적인혼돈의시간이함께하는역동적인시간이었다.따라서이책에실린모든내용은그냥논문을읽고정리하는‘머리’만의작업이아니라‘몸’과‘마음’이모두투입되어나온생생한경험과성찰의결과라고할수있다.
그러나다행히도메이커교육을공부하는과정이그리큰어려움으로는느껴지지않았다.그것은아마도우리가이미구성주의,PBL을통해메이커교육을이해하기위한필요한기본적이론과실천에대한준비태세를갖추고있었기때문이아니었나싶다.결과적으로이런탐구와고민의시간을거쳐도달한결론은‘메이커교육은4차산업혁명시대라는현사회적요구와특징이반영되어새롭게업그레이드된모습의구성주의’라는확인이었다.
이책은크게세파트로나누어져있다.첫번째파트는메이커교육을이해하는데필요한이론적인내용을담고있다.1장은메이커운동으로부터시작하여메이커활동,메이커교육으로이어지면서메이커교육의특징을소개하고있다.2장은메이커교육을STEAM교육의한버전으로봐야할지,아니면그것과구분되어접근해야할지는논의하고있다.3장은메이커교육을실시한다음에뒤따르는평가는과연어떤모습이어야할지를논의하고있다.새로운교육패러다임을추구하는것인만큼기존의평가틀이나목적과는분명차별점이있어야할것이라는전제로그대안을제시하고있다.4장은현재국내외메이커교육의사례및그현황을분석한내용으로서매우유익한리소스로활용할수있을것이다.
두번째파트는학교현장에서이루어졌던실제메이커교육사례들을담고있다.메이커교육이라는대학원수업을들었던교사들이자신들의교실현장에서메이커교육프로그램을개발,적용하여메이커교육이과연교육현장에서는어떻게실천될수있으며,학생들의반응은어떠한지를사례를통해제시하고있다.5장은대부분교사들이고민하고궁금해하는내용,곧,메이커교육을교과과정안에서어떻게도입,적용할수있을지를실제적용사례를통해제시하고있다.6장도마찬가지로초등사례로서교과과정내메이커교육도입을위한방안을실제사례를통해제시하고있는데,특히학생들의반응을분석한결과,메이커교육은구성주의학습환경을더욱명확히실천할수있는교육환경이라는결론을제시하고있다.7장의경우는고등학교사례로서,메이커스페이스라는메이커활동공간을만들어가는과정을메이커활동으로삼고,실지로아무것도없는교실을학생들과교사의협력적작업을통해,번듯한메이커스페이스로만들어가는과정을제시하고있다.이는분명메이커교육을실시하고싶어도,메이커스페이스가없어고민하는교사들에게작은시사점을제공할것이다.7장은대학사례인데,메이커교육에서강조하는‘실패를두려워하지않고지속적으로도전하고자하는태도와정신,’곧,‘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VanHolm,2015)에착안하여,대학의‘창업교육’이라는과목을통해메이커교육을실시한사례이다.이사례를통해강조하고자하는바는스타트업과같은현사회적이슈나기업가정신과같은현사회적요구를수용,지원할수있는방안은메이커교육이라는점이다.이에좀더많은대학에서메이커교육을더욱적극적으로도입해야할필요성이있다.
마지막세번째파트는학교가아닌비형식교육기관에서이루어지고있는사례를제시하고있다.아마도가장대표적인비형식교육기관은박물관.미술관,또는도서관일것이다.실지로국외의경우,많은박물관?미술관에서메이커스페이스를만들어서학생들의메이커활동을적극수용,지원하고있다.반면에현시점에서우리나라의경우는삼청동에있는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무한상상실아트팹랩ArtFabLab’이란이름으로실시하고있는메이커교육이아마가장대표적인예가될것이다.
이러한현상황에서9장은국내외박물관에서이루어지고있는메이커교육의현황을전반적으로분석한내용을담고있다.10장은우리나라에있는한사립박물관에서이루어진메이커교육의사례를제시하고있다.그러나이프로그램은박물관의특성상주로일회성프로그램운영이대부분인제약적조건안에서이루어졌기때문에,메이커교육의특성을마음껏지원한프로그램이라고는할수없다.그러나최소한박물관이메이커교육을실시하기에매우적절한조건과환경을지니고있음을다시금확인시켜준다는점에서그의미를찾을수있다.11장은도서관에서이루어진메이커교육프로그램의사례이다.도서관은원하는사람은누구든지올수있는공간이라는특성에따라,본메이커교육프로그램의참여대상은초등학생에서부터고등학생을모두포함하고있다.이러한상황은일반적으로메이커스페이스에서이루어지는메이커활동의모습과오히려유사한것으로서,실지로본사례에서는초등학생과고등학생이서로협력하여메이커활동을이루어가고,그결과로서메이커교육에서강조하는공유,나눔,개방이라는협력적관계를경험할수있었음을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