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교회 (제자훈련으로 세워가는 푸른초장교회 이야기)

단단한 교회 (제자훈련으로 세워가는 푸른초장교회 이야기)

$14.00
Description
다른 옵션은 없었다,
화려한 목회 필살기도 없었다,
우정과 진심으로 세워가는 전인적 제자훈련 목회 이야기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모두가 거쳐야 할 믿음과 순종의 길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기쁨으로 그려냈다!“

많은 목회자가 광야에서 더 깊은 광야로 내몰리는 시대다. 60~80년대에 교회를 개척한 목회자들은 힘겨운 상황에서도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지킬 수 있었고 어느 정도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많은 개척교회가 결국 십자가를 내리는 선택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좋은 시절이 올 때까지 개척을 막는 것만이 최선일까? 아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사명을 위해서 교회는 계속 세워져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를 개척해서 건강하게 세워갈 것인가?’라는 고민이 남는다.

여기 극한 궁핍과 낯 뜨거운 굴욕과 뼈저린 고통 가운데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광야에서 한 송이 백합화를 피워낸 교회가 있다. 저자가 시무하는 대구의 푸른초장교회다. 대구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선교사들이 중간 통로로 이용하던 곳이다. 그러면서도 동화사, 부인사 등 유명한 사찰이 많을 정도로 불교문화가 융성한 곳이며 안동, 경주와 같은 전통 도시들과 인접해 있어 유교의 영향이 큰 지역이기도 하다. 그만큼 교회가 들어서기 어렵다. 그러나 푸른초장교회는 그런 문화적 배경과 도심의 깡마른 종교심 가운데서도 22년 동안 건강하게 살아남았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복음의 불모지들에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칭찬을 받는 교회, 모든 성도가 자기 몫을 해내는 교회로 성장했다.

저자와 푸른초장교회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단한 교회》라는 책 제목에 “아!”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저자는 ‘다음 주 주보를 찍어야 하나’ 고민하던 개척교회가 사람들이 인정하는 ‘단단한 교회’로 우뚝 서기까지의 일들과 그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진정성 있고 따뜻한 필치로 그려냈다.
저자

임종구

저자임종구
교회성장프로그램이우후죽순처럼생겨나목회자들을유혹하던시절,제자훈련목회의은혜와가능성에눈을뜬뒤로는한번도흔들리지않고제자훈련에‘올인’했다.역경이있었지만결코우울하지않았다.한사람을붙들고그리스도의제자로함께자라는과정이너무나황홀했기때문이다.22년간의푸른초장교회역사는하나님이이미앞서가열어놓으신길에감사와은혜의깃발을꽂으며감격해한과정일뿐이다.
결혼후선교사로나갈준비를했으나섬기던교회에어려움이생겨방향도,목적도잃어버린그때교회를개척했다.1996년,신혼방에서설립예배를드리고무료로사용할수있는상가도얻었으나,IMF를맞으면서상가는경매로넘어가고옥탑방사택도철거당해우편물조차받을수없게되었다.그렇게엄혹했던시절,CAL세미나에참석해옥한흠목사의광인론을들으며제자훈련의세계에눈을떴다.
1999년,교회가내일당장어떻게될지모르는상황에서도전교인7명과함께제자훈련을시작했다.하지만성공은보장되지않았다.2000년에교회는괜찮은위치로이전했지만,오히려극한의상황속에서마지막남은인간적인소망마저내려놓는시간을통과해야했다.이때사람의노력으로는얻기힘든은혜의흔적이영혼에새겨졌다.
제자훈련으로개인과가정이건강해지면서선교와구제에힘을기울이는교회로자랐다.본교회예배당짓는일이현실적으로불가능해,대신2006년에10주년기념교회를안동에개척하고예배당도건축했다.그러자하나님은비로소12년만에푸른초장교회본당건축을허락하셨다.
“하나님은여전히앞서가시고모든것을준비해놓고기다리신다.그리고순종하는공동체를들어사용하신다.”이고백을하게하시려고하나님은자기인생을예화로사용하고계신다고저자는말한다.
현재푸른초장교회를담임하며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이사,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국제이사로섬기고있다.담임목회중에도총신대학교일반대학원에서종교개혁사연구로신학석사(Th.M.)와철학박사(Ph.D.)학위를받았다.저서로는《칼빈과제네바목사회》(부흥과개혁사)가있다.

목차

머리말.주님의계획과창조적상상력으로거둔제자훈련의열매

1장.신혼방에서개척을시작하다
푸른초장과쉴만한물가교회,길어서슬픈이름ㅣ개척초보ㅣ한사람의소중함을배우다ㅣ
옥탑방사택ㅣ산을옮기다ㅣ3인의결심ㅣ광인론을만나다

2장.열명도과분하다
이교회를어떻게할까요?ㅣ“309호임종구고객님,당첨되셨습니다”ㅣ밀레니엄과이사ㅣ
다음주주보를찍어야합니까?ㅣ일회용분유와짜장면권사님ㅣ“하나님,아빠돈많이벌게해주세요”ㅣ
서울대전도폭발팀ㅣ미생에서소생으로ㅣ첫선교사파송ㅣ가을의전설ㅣ10주년기념교회를세우다

3장.여보,본당에이불깔아줘요
불같은시험ㅣ아름다운기둥ㅣ“젊은목사를믿고땅문서를주는겁니다”ㅣ하나님이앞서가신다ㅣ
“여보,본당에이불깔아줘요”ㅣ그날눈이내렸다ㅣ사장님나빠요ㅣ사역의뒤안길ㅣ20주년기념교회를세우다

4장.신자,가족,시민의꿈
신자,가족,시민의꿈ㅣ표준문서를강론하다ㅣ제자훈련과개척교회ㅣ제자훈련과리더십ㅣ
제자훈련과목회자의아내ㅣ제자훈련과우정

5장.제자훈련가이드19
가이드1.12월의교회는야전사령부작전상황실막사와같다
가이드2.제자훈련의골든타임!훈련생면접
가이드3.입학생꾸러미
가이드4.입학예배:“설렘,두근거림,가슴벅참”
가이드5.과제물:“훈련생이지고갈적당한부담감”
가이드6.제자훈련과암송
가이드7.제자반첫여행!1박2일
가이드8.삶을변화시키는생활숙제
가이드9.생활숙제의사계
가이드10.독서교재활용법
가이드11.매삼주오每三主五성경읽기
가이드12.D형QT지도
가이드13.사역반교회탐방
가이드14.제자반과여름방학보내기
가이드15.가을개강,이렇게준비하자
가이드16.돌발상황에는이렇게대처하라
가이드17.사역반소그룹인도실습,이렇게준비하자
가이드18.제자훈련수료식
가이드19.졸업여행:제자반추억의앨범

부록.
제자훈련동행기

출판사 서평

전교인7명과시작한제자훈련
외환위기라는시대의짐을지고태어난푸른초장교회는개척3년차에도성도수가10명을넘지못했다.연년생으로태어난자식들에게쌀뜨물을끓여먹였고,무료로사용하던예배처소는경매로넘어갔으며,옥탑방사택마저불법가건물이라는이유로철거되어떡갈나무아래서예배를드려야했다.당장목회를그만두어도이상하지않은상황,하지만하나님은벼랑끝에내몰린저자를외면하지않으셨다.칼세미나를통해옥한흠목사의‘광인론’을만난것이다.그동안눈을가리고있던비늘이벗겨진것같았다.
이후저자는전교인7명과제자훈련을시작했다.초기에는훈련을마칠때마다내일이없는목회의설움이북받쳐많이도울었다.하지만훈련생들과함께흘린눈물이씨앗이되자성도들의마음에교회사랑과영혼사랑이하나둘싹텄다.목회자와목회철학을공유하고훈련을이어나가면서그들은진정한제자로거듭났다.그러자기적같은일들이일어나기시작했다.

“앞서가신하나님을믿고순종했을뿐입니다”
담임목사사례비가50만원이던시절,300만원으로단독선교사를파송했다.본교회는빚을지고상가에있으면서도10주년기념교회를개척했다(안동제자교회).그러고나자비로소본교회건축도할수있게되었다.그과정자체가기적이라‘미라클성전’이라고이름지었다.뿐만아니라도서관을운영하고다문화가정과도움이필요한이웃들을섬기며복음을행동으로보여주고있다.이모든것은제자훈련의결실이었다.제자훈련이없었다면교회구성원의큰결단이필요한일들에마음을모을수없었을것이다.오갈곳없어길위에서눈물짓던교회는이제어엿한교회,늠름하고싱그러운교회가되어이웃과지역을섬기게되었다.이처럼푸른초장교회는제자훈련은이제한물갔다고폄하하는이들에게말이아닌행동으로반론을제기하며,제자훈련이목회의본질이자대안임을증명하고있다.그럼에도저자는겸손하게고백한다.“저는앞서가신하나님을믿고순종했을뿐입니다.”

우정으로세워온제자훈련목회,단단한교회를낳다
그렇다면푸른초장교회의제자훈련은무엇이특별할까?저자는지난20년간의제자훈련을한마디로말한다면‘우정’이었다고주저없이고백한다.신뢰를바탕으로한우정이있었기에제자반1기수료생들이지금은든든한시무장로가되어이길을함께가고있다.이렇게제자훈련한길만달려온푸른초장교회는어떠한역경에도포기하지않고,모든성도가자기몫을해내는단단한교회가되었다.
저자는단지교회가걸어온길을소개하며책을마무리하지않는다.같은길을걷는동역자들에게도움을주고자,이책의5장에서20년간축적해온제자훈련의단계별노하우를19가지로정리해소개했다.제자훈련진행과정뿐아니라제자훈련을할때부딪힐수있는문제들과대처방안까지알차게실려있다.
개척교회라서,작은교회라서,성도들의학력이낮아서제자훈련이어렵다는핑계는대지말자.저자는척박한환경이도리어제자훈련에당위성을부여하며,창조적상상력의밑거름이된다고힘주어말한다.저자의격려와노하우에귀를기울이면서새롭게도전한다면어떤어려움가운데있는교회라도제자훈련을통해단단한공동체로거듭날수있을것이다.

*이책은제자훈련목회철학으로척박한환경을극복한교회들의생생한성장스토리를담은‘제자훈련모델교회시리즈’의3번째책이다.
1권.반기성,《내일을키우는교회》(국제제자훈련원)
2권.이권희,《목사님,제자훈련이정말행복해요》(국제제자훈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