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지금, 여기에서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지금, 여기에서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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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훈련하시던 자리로 들어가, 함께 그 생생한 말씀을 듣는다. 말씀을 읽을 때 배경이 함께 보이면서 같은 본문을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증강현실처럼, 밋밋한 지면에 말씀이 입체영상처럼 솟아올라 우리의 풍성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

로이스티어베르그

성장기에주일학교에서많은교육을받았지만,성경공부에열정을품게된것은대학에서가르치던중참석한교회의한세미나를통해서였다.어릴적부터수십년간괴롭혀온신앙의문제와씨름하던중에1세기당시의문화와배경,언어를알아가면서새로운눈을뜨게되었다.유대인랍비예수를알아갈수록믿음이더욱탄탄해지고날로그분의말씀에매혹되었다.그렇게새로운깨달음을이어가다가,이스라엘로건너가히브리어와헬라어를배우며당시의유대랍비문화를본격적으로탐구하기시작했다.그리고깨달은것을나누기위해교수직을내려놓고지금까지20여년간‘유대인랍비예수’에관한집필과연구,강의에전념하고있다.
물리학석사학위와생물학박사학위를받고미시간주홀랜드의호프대학에서생물학을가르쳤다.여러편의과학논문을발표했고논문관련특허도소지하고있다.
그리스도인이원래의문화적맥락속에서성경을이해하도록돕는교육선교회,엔게디연구소를2001년에공동설립했다.현재미시간주홀랜드에서전업작가로살며교회,학회,수련회에서강사로도활동하고있다.

목차

추천의글

1장.예수의발치에함께앉다

1부.그분의제자가되라는부르심

2장.예수께서랍비로오신이유
3장.진주꿰기
4장.제자의총체적목표
5장.하베림이되어함께성장하다

2부.예수의제자로살아간다는것

6장.랍비여,우리에게기도를가르치소서
7장.하나님의임재를유지하는길
8장.유월절의재발견
9장.유대절기속에서만난예수
10장.랍비와한상에앉다

3부.복음의깊이를더하는랍비식가르침

11장.랍비의옷자락을만지다
12장.예수와토라
13장.하나님나라에들어가는제자
14장.예수의참제자로살아가는길

감사의글
더깊이읽기를위한묵상질문
예수의기도문
성경의절기
용어설명

추천자료

출판사 서평

제자들과거니시던현장으로들어가,
복음의깊이를더해주는랍비의가르침을맛보다

예수님의제자가된다는것은실제로어떤의미였을까?
일상과예배를새로이깨우는1세기문화/배경특강!

“제자훈련의새로운차원을모색하는이들을위한필독서!”
-이동원(지구촌교회원로목사)

“우리는이책으로예수님과함께고대의거리를걷고,
제자들과나란히예수님의발치에앉는다.”
-차준희(한국구약학연구소소장,한세대학교구약학교수)

“율법의깊이와복음의높이를노래하는책이다.”
-최명덕(건국대학교문과대학명예교수)

예수님의말씀과사역을증강현실로보여주는
1세기랍비의제자훈련원리들

복음서에서우리가만나는예수님은쉽게이해되는분이아니다.때로는성경을읽다가도고개를갸웃하거나,매우중요하게다루어진문제를별다른감흥없이지나친다.이것은상당부분,예수님의유대성에대한이해가없이는그진미를맛보기힘들기때문이다.
가령,예수님과제자들은왜마리아와마르다의집에오셨을까?당시에는여러뛰어난성경선생들이무보수로방방곡곡다니며성경을가르쳤고,사람들은집을개방하여유랑하는선생과제자에게숙식을제공했다.그리고예수님의공생애끝부분에마리아는동일하게예수님의발치에앉아값비싼향유를주님의발에부으며그분의죽으심을준비했다(눅10:39,요12:3).이는당시문화적배경에서예수님을‘메시아’로인정했다는고백이었다.주님께부어드린향유는생애마지막며칠동안왕의향취를내게했다.이것은또한바울이말한‘그리스도의향기’(고후2:14~16)와연결된다.
이책은이런식으로1세기유대인제자들의귀로예수님의말씀을들을수있도록한다.예수께서제자들을불러훈련하시던자리로들어가,함께그생생한말씀을듣는다.말씀을읽을때배경이함께보이면서같은본문을더욱풍성하고입체적으로이해할수있다.마치스마트폰화면에겹쳐진증강현실처럼,밋밋한지면에말씀이입체영상처럼솟아올라우리의풍성한이해를돕는다.

“이말씀이이런뜻이었다니!”

‘논쟁’은유대인의공부에서주요특징이었다.한랍비는자기를가장강하게반대했던사람의죽음을애도하면서이제더이상“내사고의날을벼리도록강제할맞상대가없다”고한탄하기도했다.제자는성경뿐아니라랍비의삶을통해본문을공부하길원했다.당시의문화와사유를접하면서신선하게발견하는것이있다.이책에나오는몇가지예를보자.

▶“주여형제가내게죄를범하면몇번이나용서하여주리이까일곱번까지하오리이까?”베드로의물음에예수님은“일곱번을일흔번까지라도”그렇게하라고말씀하신다.490번까지,즉매순간용서하라는뜻이전부일까?저자는예수님이창세기4장24절,라멕의옛노래를인용하시면서(“라멕을위하여는벌이칠십칠배이리로다”)랍비식대조법을사용하고계심을강조한다.라멕이보복을추구했던그열심처럼우리는피해를능가하는파격적인용서를해야한다고말씀하신것이다.
▶예수님이세례를받으실때천부께서하신“너는내사랑하는아들이라.내가너를매우기뻐하노라”(막1:11)는말씀은사실시편2편7절,창세기22장2절,이사야42장1절이연결되어인용된것이었다.이런성경인용을랍비들은‘진주꿰기’라고불렀으며,그들은이처럼꼬리에꼬리를물면서본문을연결하는일에아주능숙했다.
▶겟세마네장면을생각할때마다예수님의제자들이이상하다고생각했다.사랑하는스승을위해한시간도깨어있을수없다니!하지만저자가직접유월절당시의식사를준비하면서,또당시유대인의문화를공부하면서그들을이해할수있었다.전통유월절잔치는엄청난양의식사에네잔의포도주가더해졌고해질녘에시작하여자정무렵에야끝났다.더욱이잔치는며칠간의고단한여행과준비후에진행되었다.
▶오순절에3천명이어느집앞에운집했다는것은상상하기어렵다.지금도예루살렘도심은건물이빼곡하고,도로는비좁고구불구불하다.예수님시대에는더욱그랬다.그러나이구절에서말한‘집’이우리가생각했던것처럼‘다락방’이아니라성경에서“하나님의집”이라고부르는‘성전’이었다면?

복음의깊이를더하는예수님의유대성탐구

랍비들은기도할때에는우리가하나님께말하지만,성경을공부할때는하나님이우리에게말씀하신다고가르쳤다.그들은타인의손대접에의존했지만,금전적보상은일절받지않았다.수년간문하에서지도받으며공부할제자들을받아들였고어딜가든제자들과동행했다.수업은포도원,시장,길가,들판어디든가릴것없이진행되었다.
이책은랍비예수께서제자들을불러훈련하실때실제로주요배경이되었던랍비문화와사유체계를복음적으로설명하면서,그안에담긴복음의진수를함께맛보도록돕고있다.동시대를살았던랍비와제자들의담론과일상을검토하다보면가려진말씀에새로운빛이비칠것이다.익숙한이야기를원래청중의관점에서다시읽을때성경은새로운깊이와색감을우리에게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