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에 꽉 잡힌 인생 : 우리의 인생을 자유함으로 이끄는 은혜에 대하여

은혜에 꽉 잡힌 인생 : 우리의 인생을 자유함으로 이끄는 은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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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율법은 지킬수록 무겁고
지혜는 얻을수록 가볍고
은혜는 받을수록 놀랍다!

지키며 살기보다 지혜로 사는 그리스도인
가까워질수록 무거운 것
어릴 적 한 번쯤 〈소금 장수와 당나귀〉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금 장수를 따라다니던 당나귀는 어느 날 소금이 가득 든 짐이 물에 빠지면 가벼워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그 후로 짐을 질 때마다 일부러 물에 빠져서 가볍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솜이 든 짐을 들고 가던 당나귀는 그날도 꾀를 내어 물에 빠졌다. 그러나 솜이 물을 흡수하면서 더 무거워졌고 결국 당나귀는 후회했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는 지킬 수 없는 율법에 매여 있는 우리와 비슷하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죄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다. 죄가 죄 됨을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셔서, 결국 그리스도께로 향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참 많다. 그래서 자꾸 율법의 바다로 몸을 던진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무겁게 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율법에 매여 율법을 지키기 위해 애쓰며 산다. 율법의 바다에 뛰어들어 그것을 지키면 우리가 가벼워질 것이라 착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지킬 수 없다.

가까워질수록 가벼운 것
성경에서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기 위해 오셨다고 말이다. 또한 그분의 멍에는 쉽고 가볍기에 우리에게 그 멍에를 매고 따를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다. 율법에 놓인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후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이것을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자유하게 된다. 전적인 은혜로 구원하신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해, 우리는 율법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자유를 누리며 가벼운 인생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율법의 바다가 아니라 은혜의 바다에 우리 자신을 던져야 한다. 손에 붙잡고 있던 내 의를 내려놓고 그분께 맡겨드릴 때, 그분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 가운데 자유하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지키며 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지혜를 통해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은혜에 꽉 잡힌 자유한 인생이다.
저자

박명배

저자:박명배

새벽5시50분.아직어둠이가시지않은그시간이되면한손엔성경을,다른한손엔신문을들고집을나서는그를만날수있다.차분히가라앉은새벽공기를뚫고도착한곳은동네어귀에자리한스타벅스커피숍.그곳에도착하면그의시계는6시15분으로맞춰져있다.그는분주한아침이시작되는그곳에서커피와함께자리를잡고앉아,언제나그랬듯그만의하루루틴을시작한다.

오늘나온따끈따끈한신문을펼쳐놓고1시간동안꼼꼼히정독하는그.그중에서도면지한쪽에실린사설은처음부터끝까지한글자도빼놓지않고읽는중요한일중하나다.그는신문읽기를통해끊임없이돌아가는세상과그속에서일어나고있는일들을마주하며하나님의섭리를발견한다.더나아가이를통해세상속에서하루를살아내는성도들의삶과맞닿아감으로,그들에게필요한영혼의양식을묵상하고준비하는시간을갖는다.특히사설읽기는설교의뼈대를구성하는실질적인도움을얻는다.

이렇게하다보면자연스럽게그날의세상이슈가설교에베어들어단백하면서도영양가있는말씀을성도들에게먹일수있게된다.바로이것이그가성도들의꼴을먹이기위해하는일과이다.

사랑의교회에서옥한흠목사를통하여한사람을제자로만드는목회를배웠고가장오래된승동교회에서사역하였다.CAL-NET전국대표(2022년)로섬겼고,예장합동한남노회노회장(2023년)으로섬겼으며,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겸임교수로섬기고있다.현재는송내사랑의교회에서건강한교회를세우는일에헌신하며오래된교회에서늘새로운것을꿈꾸는목회를하고있다.

목차


추천하는글
들어가는글

1장끝까지,충성된,불변한신실하심
01보잘것없이보일때
02인내로결실하는
03이땅에심으리라
04우리를떠나지않는하나님의힘
05첫번째만찬

2장흠이없는부족함이없는완전하심
06한데나리온
07씨뿌리는자의행복
08그자리에앉으라
09내가믿나이다
10들에서가져온종려나무

3장우리의인생은한걸음한걸음인도하심
11동행하시는여호와
12보이지않는물
13진영끝에서
14나무는희망이있나니
15사모하는영혼

4장은혜는우리를살게합니다
16네게인애를베푸실것이라
17간담을지켜라
18그것을노래하라
19세상이머리를흔들때
20믿는자가되라

출판사 서평

가까워질수록가벼운것

성경에서예수님은분명히말씀하셨다.의인을부르러오신것이아니라죄인을부르기위해오셨다고말이다.또한그분의멍에는쉽고가볍기에우리에게그멍에를매고따를것을말씀하셨다.그렇다.예수님만이우리를자유하게하신다.율법에놓인우리를속량하시기위하여하나님이신예수님이인간의몸을입고이땅에오셨다.그리고죄인을구원하시기위해십자가를지시고죽으신후삼일만에다시살아나셨다.이것을믿는믿음만이우리를자유하게된다.전적인은혜로구원하신그분을믿는믿음을통해,우리는율법에서벗어나주님이주시는온전한자유를누리며가벼운인생이될수있다.

그러니우리는율법의바다가아니라은혜의바다에우리자신을던져야한다.손에붙잡고있던내의를내려놓고그분께맡겨드릴때,그분이주시는진정한평안가운데자유하게된다.그럴때우리는지키며살기보다하나님의말씀인지혜를통해자유를누리며살수있다.이것이바로은혜에꽉잡힌자유한인생이다.

책속에서

우리는하나님의인내로만들어지는소산물입니다.우리는흔들릴때도있습니다.시련앞에서눈물을흘릴때도있습니다.재물과염려를둘다가지고살아가는것이얼마나힘든것인지를경험하고살아가는시간도있습니다.그러나그모든시간을뒤로하고지금의우리가있는것은,우리가하나님의말씀을잘지켜냈기때문이아니었습니다.우리가열매의자리에앉을때까지오랫동안기다리시는그분의인내때문이었습니다.
---「02인내로결실하는」중에서

우리가확신하고살아가야하는것은하나님의자비와긍휼입니다.우리는무엇을믿습니까?하나님의자비와긍휼을믿습니다.교회를다니면서무엇을믿는지우리에게물을때마다우리가자랑하고살아야하는것은하나님의자비와긍휼입니다.하나님의자비와긍휼을신뢰할수있기를소망합니다.하나님의자비와긍휼은아침일찍온사람에게도한데나리온,한시간전에온사람에게도한데나리온을주시는것입니다.
---「06한데나리온」중에서

하나님이사람들과함께자유하시며살아가는삶을가장잘보여주는것이‘거닐었다’라는단어입니다.하나님은원래운행하시는분입니다.그분께서사람을만드시고난다음에사람들을배려하신것이사람들의걸음걸이와같은속도로걸어주셨다는것입니다.그분은시간을초월하여존재하십니다.얼마든지하루에도몇번씩수성에도가시고목성에도가시고안드로메다에도다녀오실수있습니다.그런하나님이인간이걷는속도를아시고인간의시간으로함께걸어주시는것이그분의사랑이었습니다.더빨리가실수도있습니다.그런데하나님은에덴동산을함께거닐어주셨습니다.
---「11동행하시는여호와」중에서

하나님은그분이하시는일에대해정확하게선을그으십니다.그분은인애를베푸신다고말씀합니다.인애를베푸시는하나님입니다.율법으로벌하시는하나님이아닙니다.도덕으로때려잡는분도아닙니다.하나님은그분의기준을가지고자기백성들을사랑하시는분인데,본문은그것을인애라고말씀합니다.
---「16네게인애를베푸실것이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