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홍범도다 : 근대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독립군 장군 일대기

나는 홍범도다 : 근대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독립군 장군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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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독립군 장군 일대기
무장 독립투쟁의 신화 홍범도 장군의 삶과 진실
전 10권으로 된 민족 서사시 『홍범도』와 홍범도 평전 『민족의 장군 홍범도』 등을 펴내며 지난 반세기 동안 홍범도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 있는 이동순 시인이 『나는 홍범도다』를 펴냈다. 사냥 포수 출신으로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봉오동전투에서 일본군을 섬멸해 무장 독립전쟁의 신화가 된 홍범도 장군. 그러나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내몰려 그곳 고려극장의 경비로 살다 쓸쓸히 숨을 거뒀다.
글을 몰라 기록도, 행적도 없는 홍범도는 말년에 고려극장 관계자에게 구술해 삶을 정리한 ‘홍범도 일지’를 남겼다. 그 일지를 바탕으로 이동순 시인이 현지 취재와 연구를 덧보태 홍범도가 직접 육성으로 회고하게 한 책이 『나는 홍범도다』이다. 때문에 홍범도의 타고난 말투와 품성이 그대로 다가와 자신의 삶과 내면의 진실을 털어놓게 하고 있어 옛날이야기처럼 구수하게 줄줄 잘 읽힌다.

저자

이동순

저자:이동순

시인.문학평론가.경북대학교인문대국문학과및동대학원에서한국현대문학사를공부하여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동아일보』신춘문예시(1973),문학평론(1989)부문에당선했다.

시집『개밥풀』『물의노래』『지금그리운사람은』『꿈에오신그대』『가시연꽃』『마음의사막』『미스사이공』『묵호』『멍게먹는법』『마을올레』『독도의푸른밤』『신종족』『고요의이유』등21권을발간했다.

시선집으로는『맨드라미의하늘』『그대가별이라면』『쇠기러기의깃털』『숲의정신』『생각만해도신나는꿈』등이있다.2003년민족서사시『홍범도』(전5부작10권)를완간했다.2023년평전『민족의장군홍범도』를출간했다.

평론집『민족시의정신사』『시정신을찾아서』『우리시의얼굴찾기』『잃어버린문학사의복원과현장』『달고맛있는비평』등을발간했다.

산문집으로는『시가있는미국기행』『실크로드에서의600시간』『번지없는주막:한국가요사의잃어버린번지를찾아서』『마음의자유천지:가수방운아와한국가요사』『노래따라동해기행』『노래따라영남을걷다』『한국근대가수열전』『나에게보내는격려』등이있다.

1987년매몰시인백석의시작품을수집정리하여분단이후최초로백석시인의시전집으로시인을민족문학사에복원시키고백석연구의길을열었다.

편저『백석시전집』『권환시전집』『조명암시전집』『이찬시전집』『조벽암시전집』『박세영시전집』등을포함하여각종저서도합78권을발간했다.

신동엽문학상,김삿갓문학상,시와시학상,정지용문학상등을받았다.

출판사 서평

일송북은‘한국인물500’을5백권예정으로기획하여,순차적으로펴내고있습니다.지난2월1차분으로치우천황,백석,사임당,윤이상,율곡,퇴계등6권을선보여언론과독자들의호응을얻고있습니다.이번에는2차분으로아래와같이이회영,홍범도,김만덕,단군왕검등4권을펴냅니다.각권은2백쪽내외이고값은1만4천8백원입니다.

‘한국인물500’은긍정적이든부정적이든우리역사에뚜렷한족적을남긴인물들의시대와사회를살아가는삶을들여다보고반성하며지금우리시대와삶을보다낫게이끌기위해서기획되었습니다.아울러한국인의정체성은무엇인가를폭넓고심도있게탐구하는,출판사상최고,최대의한국인물총서를지향하고있습니다.

각권의제목은‘나는누구다’로통일했습니다.‘누구’에는한인물의이름이들어갑니다.한인물의삶과그인물이살았던시대의정수를독자여러분께인상적·효율적으로전할것입니다.무엇보다지금왜이인물을읽어야하는가에충분히답해나갈것입니다.

이번‘한국인물500’을위해일송북에서는역사,사회,출판등각분야전문가들로선정위원회를구성했습니다.선정위원회에서는단군시대너머신화와전설쯤으로전해오는아득한상고대로부터아직도우리기억에생생한20세기최근세인물들과함께그인물과시대에정통한필자를선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지금최첨단문명시대를살고있습니다.인터넷으로혹은직접몸으로세계를떠도는글로벌시대신유목시대를살고있습니다.인공지능AI의급격한발달로인간의정체성마저흔들리고있음을절감하고있는시대입니다.이러한때일수록인간의,한국인의정체성이더욱요구되고있습니다.그정체성은개
인과나라의편협한개인주의나국수주의는물론아닐것입니다.보수와진보성향을아우르는‘한국인물500’총서는해당인물의육성으로인간개인의생생한정체성은물론글로벌한세계와첨단문명시대를끈질기게이끌어나갈반만년한국인의정체성,그본질과뚝심을들려줄것입니다.

총서이면서도각권이단행본으로독립되어원활하게읽히게한‘한국인물500’2차분4권을아래보도자료와함께살펴보시고많은관심과성원을부탁드립니다.

한국인물500인선정위원회(가나다순)

위원장:양성우(시인,前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위원:권태현(소설가,출판평론가),김종근(前홍익대교수,미술평론가),김준혁(한신대교수,역사),김태성(前11기계화사단장),박상하(소설가),박병규(민화협상임집행위원장),배재국(해양대교수,수학),심상균(KB국민은행노동조합&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위원장),윤명철(前동국대교수,역사),오세훈(언론인,前기아자동차홍보실장),이경식(작가,번역가),오영숙(前세종대학교총장,영어학),이경철(前중앙일보문화부장,문학평론가),이덕수(시민운동가,시인),이동순(영남대명예교수,시인),이덕일(순천향대학교,역사),이순원(소설가),이종걸(이회영기념사업회장),이종문(前계명대학장,시조시인)이중기(농민시인),장동훈(前KTV사장,SBS북경특파원),하만택(성악가),하응백(前경희대교수,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