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군왕검이다 : 고대 신화가 아니라 실재했던 한겨레의 국조

나는 단군왕검이다 : 고대 신화가 아니라 실재했던 한겨레의 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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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선식

저자:박선식
학부에서사학과한문학을공부하고,역사교과및한문교과정교사2급자격을각각얻다.
연세대와서울시립대및동국대에서한국(고고미술사)학과고고학[문학석사]그리고미술사학[문학박사수료]을거듭공부하다.
한문원전인『토헌집(土軒集)』,『운강유고(雲江遺稿)』,『태백진훈(太白眞訓)』,「증주진교태백경(增註眞敎太白經)(『海鶴遺稿』所收),「구천현녀전(九天玄女傳)」(『雲?七籤』所收)등을역주(譯註)하였다.학술연구논문으로「동북아상고시기신단(神壇)의존재유형과문화적함의」(한국문화융합학회,2023,KCI등재학술지),「파주빙고재의알굼떼바위널에관한시고(試考)」(파주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2022)등주로동북아상고시기의문화상고찰에관한내용이다수있고,학술연구서인『검무연구』(보고사,2020)의저술에공저자로참여하는등다수의저서를출간했다.
근래에그동안모은숱한무경(巫經)가운데『만법조화(萬法造化)』,『황고패설(篁皐稗說)』,『총앙경(蔥殃經)』등의자료속에확인되는온갖주문기록과부적의그림따위에담긴오의(奧義)를탐구하고,울산반구천에남겨진선사암각화의여러도상내용들을바탕으로삼아동방상고사회인이지녔을정신문화의원형성에깊이잠기어그총체적전개양상을헤아리고자마음쓰고있다.한편저자는현재한국인문과학예술교육원(서울시등록비영리민간단체)의대표로서평생교육활동을도모하고있기도하다.

목차

서문..8
들머리글..16

1부단군왕검을말하기에앞서샘솟는넋두리들

1.동방상고사를바라보는관점은어때야할까
신중함과조심스러운마음가짐은필수!...24
그윽한마음결을드러낸조선조의선비김시습...27
‘어우러짐’을꾀하며‘보듬는마음’...36

2.동방상고사회의빛과그림자
희미한시간의씨줄속에보석처럼빛나는날줄은어디에...49
상고시기의동방여성들,기쁜나날을꿈꿨지만삶은서글펐나...51
상고시기여성들의집단적저항이남긴인간사의교훈...57
상고시기남녀세력간갈등의치유와누리를밝힌거룩한마음씀...60

3.환인과환웅에관한다채로운서사(敍事)들
우리겨레의물질문화와정신문화의시원에관한고민...63
환인이란어르신...69
신성지역(神壇)관리자로서의환웅...72
환웅,엄정한수험과정으로자신의길벗(동지)들을맞이하다...75
환웅,다양한수련체계를고민하여사람누리에펼치다...77

2부단군왕검의어머니와아내

1.할이야기가거의없거나,할이야기가엄청많거나...84

2.단군왕검의어머니와아내에관해
단군왕검의어머니...87
단군왕검의아내

3부후손이단군왕검께묻고,듣다

1.단군왕검,어려서는무적소년이었고노년기엔선풍군자였다
나는어릴때대담하였지...108
나는임금이되고서도자연을벗삼았다네...110

2.단군왕검,법률을만들고내치체계의뼈대를엮다
나는300여법률제정의구심점이었노라...114
나단군왕검은풍속과내치체계의골격을세웠지...128

3.적극적인외교의기획자이자집행자,단군왕검
나단군왕검의외교내용은『세종실록(世宗實錄)』에도뚜렷이남았노라...135
나단군왕검의외교내용은다양한관점으로살펴보아야한다...140
우의조회참석통보에,나단군왕검은이중사신으로맞섰노라...143
『오월춘추』에담긴단군왕검시절외교의특급비밀...150
단군(왕검)께서우에게낙서의비밀을건네주었던가...156

4.민생화평을꾀하며광역경영의틀을갖춘임금,단군왕검
나는백성의삶을살피고자몸소남행을했노라...165
나는광역경영의틀을갖추었노라...177

5.남이의환란을다스리고거대건축물을세운임금,단군왕검
남이가난을일으키자아들부여를내세웠노라...181
성곽과제천단을세웠노라...185
제천단의지형적의미와시설의구조상특성...189
제천단의하부타원형상에관한특별한검토...196

6.대홍수와거대반란을잠재운임금,단군왕검
나는대홍수를이겨내고모두하나가되는공공사회를꾀하였노라...201
구지사의땅에서아시새(阿市鳥)가날았을까?...209
‘알유’라고하는거악(巨惡)세력이있었다

7.온겨레에거룩한가르침을준스승,단군왕검
나단군왕검은큰길틀(法)과가르침을누리에베풀고자하였느니...222
단군왕검의가르침은어떻게헤아려질수있을까

맺는글
1.다시요약해보는단군왕검의삶과의미...232
2.그러면다시묻는다.무엇이소중한것인가!...235

출판사 서평

일송북은‘한국인물500’을5백권예정으로기획하여,순차적으로펴내고있습니다.지난2월1차분으로치우천황,백석,사임당,윤이상,율곡,퇴계등6권을선보여언론과독자들의호응을얻고있습니다.이번에는2차분으로아래와같이이회영,홍범도,김만덕,단군왕검등4권을펴냅니다.각권은2백쪽내외이고값은1만4천8백원입니다.

‘한국인물500’은긍정적이든부정적이든우리역사에뚜렷한족적을남긴인물들의시대와사회를살아가는삶을들여다보고반성하며지금우리시대와삶을보다낫게이끌기위해서기획되었습니다.아울러한국인의정체성은무엇인가를폭넓고심도있게탐구하는,출판사상최고,최대의한국인물총서를지향하고있습니다.

각권의제목은‘나는누구다’로통일했습니다.‘누구’에는한인물의이름이들어갑니다.한인물의삶과그인물이살았던시대의정수를독자여러분께인상적·효율적으로전할것입니다.무엇보다지금왜이인물을읽어야하는가에충분히답해나갈것입니다.

이번‘한국인물500’을위해일송북에서는역사,사회,출판등각분야전문가들로선정위원회를구성했습니다.선정위원회에서는단군시대너머신화와전설쯤으로전해오는아득한상고대로부터아직도우리기억에생생한20세기최근세인물들과함께그인물과시대에정통한필자를선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지금최첨단문명시대를살고있습니다.인터넷으로혹은직접몸으로세계를떠도는글로벌시대신유목시대를살고있습니다.인공지능AI의급격한발달로인간의정체성마저흔들리고있음을절감하고있는시대입니다.이러한때일수록인간의,한국인의정체성이더욱요구되고있습니다.그정체성은개
인과나라의편협한개인주의나국수주의는물론아닐것입니다.보수와진보성향을아우르는‘한국인물500’총서는해당인물의육성으로인간개인의생생한정체성은물론글로벌한세계와첨단문명시대를끈질기게이끌어나갈반만년한국인의정체성,그본질과뚝심을들려줄것입니다.

총서이면서도각권이단행본으로독립되어원활하게읽히게한‘한국인물500’2차분4권을아래보도자료와함께살펴보시고많은관심과성원을부탁드립니다.

한국인물500인선정위원회(가나다순)

위원장:양성우(시인,前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위원:권태현(소설가,출판평론가),김종근(前홍익대교수,미술평론가),김준혁(한신대교수,역사),김태성(前11기계화사단장),박상하(소설가),박병규(민화협상임집행위원장),배재국(해양대교수,수학),심상균(KB국민은행노동조합&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위원장),윤명철(前동국대교수,역사),오세훈(언론인,前기아자동차홍보실장),이경식(작가,번역가),오영숙(前세종대학교총장,영어학),이경철(前중앙일보문화부장,문학평론가),이덕수(시민운동가,시인),이동순(영남대명예교수,시인),이덕일(순천향대학교,역사),이순원(소설가),이종걸(이회영기념사업회장),이종문(前계명대학장,시조시인)이중기(농민시인),장동훈(前KTV사장,SBS북경특파원),하만택(성악가),하응백(前경희대교수,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