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900여 년 동안 만주를 넘어 한반도에서도 활동했던 부여 역사의 첫 문을 연 인물
윤명철 저자(동국대 명예교수, 사마르칸드대 교수)는 고구려사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82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만주, 연해주, 바이칼, 알타이, 파미르 등 유라시아 세계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조사해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조선의 계승자며 북부여의 시조인 해모수가 고구려 건국을 어떻게 밑받침을 했는지를 오랜 시간 동안 추적·연구했다. 각종 문헌과 고증을 거치면서, 신화 속의 해모수를, 역사의 바탕이 분명한 해모수로 끄집어냈다. 딱딱한 전문 연구서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 교양서인 『나는 해모수다』를 국내 최초 해모수 연구물로 선보이게 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 교수는 “신화는 역사성과 설화성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역사를 근거로 해서 설화체 형식으로 만들어 전승하는 것이 신화다”라고 말한다. 해모수는 북부여의 시조이자 고구려 개국의 바탕 창업자로서 그 존재의 의미와 역할이 분명함을 이 책의 서두에 나타내고 있다. 해모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자료를 소개하고 역사적 정체성과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속살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해모수의 성장 과정과 생활도 하나씩 복원시켜 나간다.
이러한 해모수는 고구려란 나라의 태동을 놓고 부여계 세력들의 통일과 공존을 실현해내고, 부여와 조선의 계승과 부여와 고구려의 계승을 연결하는 역사의 고리로서 전형적인 고대의 영웅으로 자리 매김됨을 상세히 설명한다.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는 한국 고대 역사학계에 신선한 청량제, 즉 원(고)조선으로 나아가는 첫 징검다리를 놓아둔 격이 되었다.
해모수는 말한다 “나는 조선인이고, 부여인이며, 고구려인다”라고.
윤 교수는 “신화는 역사성과 설화성을 함께 지니고 있으며, 역사를 근거로 해서 설화체 형식으로 만들어 전승하는 것이 신화다”라고 말한다. 해모수는 북부여의 시조이자 고구려 개국의 바탕 창업자로서 그 존재의 의미와 역할이 분명함을 이 책의 서두에 나타내고 있다. 해모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역사 자료를 소개하고 역사적 정체성과 사회적 정체성에 대한 속살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해모수의 성장 과정과 생활도 하나씩 복원시켜 나간다.
이러한 해모수는 고구려란 나라의 태동을 놓고 부여계 세력들의 통일과 공존을 실현해내고, 부여와 조선의 계승과 부여와 고구려의 계승을 연결하는 역사의 고리로서 전형적인 고대의 영웅으로 자리 매김됨을 상세히 설명한다.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하는 한국 고대 역사학계에 신선한 청량제, 즉 원(고)조선으로 나아가는 첫 징검다리를 놓아둔 격이 되었다.
해모수는 말한다 “나는 조선인이고, 부여인이며, 고구려인다”라고.

나는 해모수다 (신화적인 삶을 산 한민족사의 큰 어른)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