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한갑족이다 (조선왕조 5백 년을 이끈 5대 명문가의 이야기)

나는 삼한갑족이다 (조선왕조 5백 년을 이끈 5대 명문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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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민족의식의 강심수로 흘러내리고 있는 삼한갑족 명문 의식
퇴계와 율곡 등 역사적 인물에서 오늘의 의미를 찾고 있는 작가 박상하 씨가 이번에는 우리 민족을 뿌리 깊고 융숭하게 이끌어온 명문가들을 살핀 『나는 삼한갑족이다』를 펴냈다. ‘삼한갑족三韓甲族’이란 문자 그대로 삼한, 즉 역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으뜸가는 집안을 뜻한다.
온겨레가 추앙하는 인물이 많이 나온 집안, 정승이나 청백리, 그리고 학문이 깊은 대제학을 많이 배출한 집안 등이 삼한갑족으로 불린다. 『나는 삼한갑족이다』에서는 이 중 나라를 대표하는 학문이라야만 가능해‘벼슬의 꽃’으로 불린 대제학을 3대 이상 배출한 다섯 집안의 내력과 교육과 가훈 등을 살피고 있다.
그러면서 삼한갑족은 오늘의 삶과 사회에 귀한 신분에 올랐어도 절대 교만하지 말라는 충고를 보내고 있다. 또 딱한 처지에 놓일지라도 위축되거나 민망하게 여기지 말라 하고 있다. 이런 삼한갑족의 명문가 의식이 민족의식의 강심수로 흘러내리고 있는 것이다.
저자

박상하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역사는 가장 진실한 통찰을 준다는 일념 위에, ‘모든 역사는 현대사’라는 베네디토 크로체의 철학을 더해, 현대적 인문학 가치로 사회성 짙은 역사를 재발견하는 글쓰기를 지속해오고 있다. 1995년 허균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2000년에는 문예진흥원 소설 부문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발표 작품으로는 『명성황후를 찾아서』, 『은어』, 『진주성 전쟁』,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 『박승직상점』, 『왕의 노래』, 『다산의 열아홉 번』 등의 장편소설과 『나는 퇴계다』, 『나는 율곡이다』, 『나는 김만덕이다』,『한국인의 기질』, 『조선의 3원3재』, 『경성상계』, 『치욕』, 『역사소설 작가수업』,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 『보수의 시작 퇴계, 진보의 시작 율곡』, 『반란의 역사』, 『율곡평전』, 『상업의 역사』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서문 ..10

들어가는 글
조선왕조 사대부들의 오랜 꿈인 ‘삼한갑족’ ..16

1장 열 정승보다 대제학 한 명이 낫다

‘삼한갑족’으로 살으리랏다 ... 30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명문 ... 35
열 정승보다 대제학 한 명이 낫다 ... 43

2장 안동 권씨 가문, 권근

열여덟 살 때 춘추관 검열로 출사하다 ... 52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음모 ... 56
권근이 막아낸 명나라와의 전쟁 ... 60
예문관ㆍ보문각ㆍ집현전의 3관 대제학 ... 64
순수하고 깨끗하며 온화하고 아담했다 ... 68
3대 대제학, 권근-권제-권람 ... 73

3장 연안 이씨 가문, 이정구

개인 문집이 중국에서 출판된 최초의 문인 ... 82
예판에 아홉 번, 문형에 두 번 오르다 ... 89
3대 대제학, 이정구-이명한-이일상 ... 94

4장 광산 김씨 가문, 해평 윤씨 부인

스무 살에 청상과부가 되다 ... 104
어린 두 아들의 스승이 된 어머니 ... 111
집안이 어렵다고 낙담해선 안 된다 ... 120
형제는 병판과 대제학, 손녀는 왕비 ... 126
큰아들은 일찍 죽고, 작은아들은 귀양 가고 ... 133
죽는 날까지 손자를 가르치고 바느질하다 ... 138
3대 대제학, 김만기-김진규-김양택 ... 144

5장 전주 이씨 가문, 이경여

학문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인재를 쏟아내다 ... 158
학문에는 천 가지 길과 만 가지 수레바퀴가 있다 ... 164
3대 대제학, 이민서-이관명-이휘지 ... 173

6장 대구 서씨 가문, 서성

두 살 때 아버지를 잃고 외톨이로 자라다 ... 190
34세에 네 아들과 네 며느리를 두다 ... 197
유배지에서 노모를 여의다 ... 202
3대 대제학, 서유신-서영보-서기순 ... 206

마치는 글
아, 우당友堂 이회영 집안··· ... 213

출판사 서평

‘한국인물500’발간현황‘

일송북은‘한국인물500’을5백권예정으로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단체·분야별로기획하여순차적으로펴내고있습니다.그동안【나는치우천황이다(이경철),나는사임당이다(이순원),나는퇴계다(박상하),나는율곡이다(박상하),나는백석이다(이동순),나는윤이상이다(박선욱),나는이회영이다(이덕일),나는홍범도다(이동순),나는단군왕검이다(박선식),나는김만덕이다(박상하),나는소서노다(윤선미),나는이사부다(김문주),나는왕평이다(이동순),나는이육사다(고은주),나는강감찬이다(박선욱),나는해모수다(윤명철),나는김지하다(이경철)】등17권을선보여언론과독자들의큰호응을얻었습니다.
이달에는4권인【나는박완서다(이경식),나는김자야다(이동순),나는천추태후다(윤선미),나는삼한갑족이다(박상하)】를선보여총21권을출간하게되었습니다.각권은2백쪽내외이고값은1만4천8백원입니다.

‘한국인물500발간의목적과기획방향’

‘한국인물500’은긍정적이든부정적이든우리역사에뚜렷한족적을남긴인물들의시대와사회를살아가는삶을들여다보고반성하며지금우리시대와삶을보다낫게이끌기위해서기획됐습니다.아울러한국인의정체성은무엇인가를폭넓고심도있게탐구하는,출판사상최고·최대의한국인물총서를지향하고있습니다.

각권제목은‘나는누구다’로통일했습니다.‘누구’에는한인물이나성격등의이름이들어갑니다.한인물의삶과그인물이살았던시대의정수를독자여러분께인상적·효율적으로전할것입니다.무엇보다지금왜이인물을읽어야하는가에충분히답해나갈것입니다.

이번‘한국인물500’을위해일송북에서는역사,사회,출판등각분야의전문가들로선정위원회를구성했습니다.선정위원회에서는단군시대너머신화와전설쯤으로전해오는아득한상고대로부터아직도우리기억에생생한20세기최근세인물들과함께그인물과시대에정통한필자를선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지금최첨단문명시대를살고있습니다.인터넷으로,혹은직접몸으로세계를누비는글로벌,신유목시대에살고있습니다.한편으론인공지능(AI)의무서운발전으로인간의정체성마저흔들리고있음을절감하고있는시대입니다.이러한때일수록인간의,한국인의정체성이더욱요구되고있습니다.

그정체성은개인과나라의편협한개인주의나국수주의는물론아닐것입니다.보수와진보성향의이념을초월하여선정하는‘한국인물500’총서는해당인물,성격의육성으로인간개인의생생한정체성은물론글로벌한세계와첨단문명시대를끈질기게이끌어나갈반만년한국인의정체성,그본질과뚝심을들려줄것입니다.

총서이면서도각권이단행본으로독립되어훌륭히읽히게한‘한국인물500’4권을아래보도자료와함께살펴보고많은관심과성원을보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