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철학이 현실의 문제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산토리학예상 수상자이자, 와세다대학교 총장을 지낸 와시다 키요카즈가 제시하는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 『듣기의 철학』. 지금까지의 철학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고, 철학에 몸담은 이들만 사용하는 언어로 이야기했다. 저자는 이러한 철학의 특징을 ‘인문학의 위기’, ‘철학의 위기’의 원인으로 꼬집으며, 이제 철학이 입을 닫고 일반인의 곁으로 내려와 ‘듣는 철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듣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귀만 기울이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받아들였다는 ‘확실한 사건’이라고 말하며, 듣기의 위안과 치유의 효과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이야기하고 의견을 내 다른 사람이 응하게 만드는 행위, 즉 논하고 주장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는 배제하고 ‘듣는 행위로써의 철학’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저자는 ‘듣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귀만 기울이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받아들였다는 ‘확실한 사건’이라고 말하며, 듣기의 위안과 치유의 효과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이야기하고 의견을 내 다른 사람이 응하게 만드는 행위, 즉 논하고 주장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는 배제하고 ‘듣는 행위로써의 철학’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듣기의 철학’은 ‘다른 사람을 알고 싶다, 다른 사람과 닿고 싶다,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다’고 하는 절박함에 의해 작동된다. 따라서 듣기의 철학은 ‘소통’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다. 저자는 삶을 구성하는 존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가운데서 배움을 얻는 것이 바로 철학의 본령이며, 듣기의 철학이야말로 말을 줄이고 겸허한 마음으로 타자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마음을 일깨운다고 강조한다.
듣기의 철학 (고뇌하는 인간, 호모 파티엔스를 만나다양장본 Hardcover)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