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

$15.00
Description
이상시문학상, 박인환문학상 등을 수상한 함기석 시인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숨 가쁘게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

『가리온 왕국과 하늘을 나는 아이들』은 머나먼 외계 우주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마루얼 별의 가리온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환상과 모험의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마왕 커린캐가 지배하는 가리온 왕국으로 목숨을 건 모험을 떠나는 지구 소년(원흥)을 중심으로 위험천만한 사건들이 숨 가쁘게 펼쳐집니다.

판타지 세계는 놀라운 상상의 세계이고 위험하고 무서운 꿈속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신기한 모험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주는 신비로운 빛과 어둠으로 가득 찬 별들의 판타지 마술 극장일지 모릅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무수히 벌어지는 거대한 마법 상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럼 현실은 무엇일까요? 현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으로 매우 다양한 모습과 색채를 띠고 움직입니다.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변해간다는 점에서 현실 또한 마법의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현실과 판타지 세계는 물과 기름의 관계가 아니라 우리의 가슴과 등처럼 하나의 생명체로 더불어 공존합니다. 땅과 하늘, 밤과 낮, 여자와 남자처럼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나머지도 있을 수 없습니다.
저자

함기석

충북청주에서태어나한양대학교수학과를졸업했습니다.대학4학년때시인으로데뷔하여시와동화,산문과비평등여러분야의글을쓰고어린이잡지에수학에관한흥미로운이야기도소개하고있습니다.낮엔어른들을위한시와동시창작수업도하고,밤엔왕눈이올빼미가되어어린이친구들의꿈을키울수있는재밌는글감을찾느라눈알이뱅글뱅글몹시바쁩니다.사람의마음을움직이는참된글,세상을새롭게바라보는참신한글,상상력을맘껏펼치는신나는글을쓰고있습니다.그동안펴낸책으로동시집『숫자벌레』,『아무래도수상해』,동화책『상상력학교』,『코도둑비밀탐정대』,『야호수학이좋아졌다』,『황금비수학동화』,『크로노스수학탐험대』,시집『국어선생은달팽이』,『착란의돌』,『뽈랑공원』,『오렌지기하학』,『힐베르트고양이제로』,『디자인하우스센텐스』,시론집『고독한대화』,비평집『21세기한국시의지형도』등이있습니다.이상시문학상,박인환문학상,이형기문학상,애지문학상,눈높이아동문학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가리온왕국을배경으로펼쳐지는환상과모험의이야기ㆍ4
첫째날,가리온왕국으로가는문ㆍ8
둘째날,푸른수염의마법사글혼ㆍ23
셋째날,암흑해협의문어아지랑이ㆍ43
넷째날,대머리바위산에서벌어진싸움ㆍ54
다섯째날,하늘을나는천마부대아이들ㆍ71
여섯째날,괴물느피야와돌로변한마을ㆍ83
일곱째날,얼음수도셔블과수레바퀴마왕ㆍ92
여덟째날,마왕커린캐의최후ㆍ108
아홉째날,축제그리고플로라춤ㆍ127

출판사 서평

생각의문과마음의문을열어주는판타지동화

『가리온왕국과하늘을나는아이들』은머나먼외계의우주,낯선별낯선왕국에서펼쳐지는죽음과모험의서사이지만이모두가비유장치들입니다.마루얼별은지구고,가리온왕국은우리한반도의또다른이름인셈입니다.이동화는줄거리측면에서는아이들에게재미와스릴을만끽하게하는우주환상동화이지만,주제측면에서는우리의정신인말과글,우리의사회우리의땅,미국이라는거대자본에종속되어가는우리의초상을통찰하고비판하는사실동화라할수있습니다.아이들에게는모험과재미를선사하여내적으로한단계성장하게하고어른들에게는자신의삶과사회적역할을되돌아보게합니다.이책이이런생각의문,마음의문을열어주는촉매가되길바랍니다.

『가리온왕국과하늘을나는아이들』은그동안국내의여러작가들이보여준환상의주제구현측면에서다른각도에서접근하여우리판타지동화의외연을확장시키고다양한의미를낳게합니다.현실과환상이결코떨어져있는것이아니라하나의몸으로공존하는것임을다시일깨웁니다.흥미진진하고속도감높은모험서사를통해현재의우리사회를비판적으로되돌아보게한다는점이매우소중합니다.

흥미롭고속도감높은모험이야기를통해우리의현재,우리의정신을반성적으로되돌아보았으면좋겠습니다.이런점들을마음에새기며함기석작가는글을썼습니다.하지만작가의의도와상관없이독자여러분께서는마음이가는대로생각이펼쳐지는대로각자의상상이뻗어나가는대로맘껏즐기면서읽었으면좋겠습니다.

『가리온왕국과하늘을나는아이들』이세상과우주에대한여러분의눈과마음을활짝열어주는작은선물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무엇보다어린이친구들가슴마다꽃씨처럼작은아기우주가하나씩싹트길소망합니다.그마음속아기우주가언젠가어마어마하게큰엄마우주로자라날거라고저는믿습니다.자그럼우주로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