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 And Monochrome (양장본 Hardcover)

Zen And Monochrome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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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Zen And Monochrome』는 선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세계를 지향하고 있는 윤양호 작가의 작품 모음집이다. 서양에서의 현대미술은 선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선적 지향이 뚜렷하다. 모든 존재의 본질, 존재성, 정신성 등에 대한 성찰과 그것의 표현이 예술의 핵심 가치다.
저자

윤양호

저자윤양호는1996년독일에유학,독일국립쿤스트아카데미뒤셀도르프미술대학에입학하여,지도교수헬무트페더레HelmutFederle에게많은영향을받았다.동대학에서아카데미브리프(석사),및마이스터쉴러학위(2002,박사)를취득하였다.
1999년에독일쾰른에있는StilBruch갤러리에서첫개인전을하였으며,유학하는동안5번의개인전과10여회의기획전에참가하였다.2001년도에는독일오덴탈시에서주최하는미술공모에서대상을수상하여1년간시의지원을받기도하였다.
2000년도에국제선조형예술협회를창설하였으며,귀국후원광대학교동양학대학원에선조형예술학과를설립하여주임교수로있으면서그에대한미학적패러다임을형성하고자연구와작품활동을병행해오고있다.
저서로『현대미술,선에게길을묻다』,『현대예술속의불교』(공저)가있다.

목차

ESSAYS7-49
PAINTING51-221
CHRONOLOGIE223-234
LISTOFWORKS235-241

출판사 서평

선과현대미술의만남을통해새로운예술세계를지향하고있는윤양호작가의작품모음집.서양에서의현대미술은선을빼놓고는말할수없을정도로선禪적지향이뚜렷하다.한국의윤양호는그접점에서있는작가중한명이다.현대미술의흐름을아우르면서그만의독창성이어우러진강렬하면서도절제된작품들을만날수있을것이다.

1.
두차례의세계대전이후공황상태에빠진서양의사상,문학,예술계는새로운길을모색하기시작한다.기존의이분법적,대립적,외면적,감각적,개념적사고에기초한예술작품은더이상감동을주지못하였고,시대및대중과소통할수없었기때문이다.
그리고모든존재의본질,존재성,정신성등에대한성찰과그것의표현이예술의핵심가치가되었다.그러한시대적요청에가장부합하는사상이바로불교였고,그중에서도선禪의정신이었다.이렇게선과현대미술의만남은필연적이었던것이다.
선사상은‘예술을위한예술’을‘인간을위한예술’로대전환시킨것이다.

2.
저자윤양호는작품과학문을병행하는작가이다.그는선과미술의만남이라는주제의작품활동뿐만아니라,이를학문적으로정립하기위해서도노력하고있다.
그는젊은시절새로운길을모색하기위해유학길에올라,독일국립뒤셀도르프쿤스트아카데미에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또한당시유럽의현대예술가들이천착하고있는동양의정신성에대해새롭게자각하고,그들과함께새로운예술의길을모색하였다.이를통해작가는현대미술의흐름속에서자신의예술적정체성을확립하였다.
이렇게작품으로,그리고학문적연구로자신의길을개척해가고있는저자는그동안32회의개인전과수십여회의아트페어및단체전을통해대중과만났으며,대학에서는연구및강의로후학들과만나고있다.

3.
“서양적사고는항상완벽한형태,그리고완벽한조화,우수한상징을찾기위해노력한다.하지만동양적사고는모든것이자유롭게사유되며,관념적이기보다는창의적으로모든것을수용하고이를표현하는것같다.
마치수행자의모습처럼,윤양호는작품속의도형과색채를통하여최고의정신성을보여주고자하고있으며,나아가서예술의가치와삶의가치가동행하는새로운모습의방향성을제시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수행적인삶의방식을수용하며예술가의길을걸어가는그가,독일에서이러한개념의작품들을통하여진정한삶의가치를찾아가는길을제시하는것으로생각되며,이는시공간을넘어선최고의지향점이될것으로보인다.”
_RalfGablik(미술평론가,독일)

“윤양호가선보이는것이바로절대형태로서의원圓에대한모색이다.사유와명상의대상이되어왔던원을시각적언어의기본형태로서극대화시킨작품들이그것이다.압도적인크기의원,적색혹은청색일변도의강렬한단일색채감을각인시키는그의일련의작품들은정신적으로나시각,지각상으로사람들의주의를집중시킨다.
한편으로윤양호의원은살아움직이는내적에너지의표현으로가득차있다는사실을어렵지않게감지할수있다.한마디로기氣가충만한원의팽팽한모습이감지되는것이다.
동양의불교,특히선불교禪佛敎에서깊은깨달음의원리가담겨있는원의의미를그는자기나름대로심화시켜나아갔던것이다.그의작품속에는그러한종교적이고철학적인원의의미가정신적,육체적으로체화되어있음이드러나있다.”
_박래경(미술평론가)

“윤양호가자주사용하는원형은우리에게선禪적인체험을하게한다.윤양호의원상은일상에서의친숙함과더불어무엇인가새로운생각을하게하는특징을선명하게보여주고있다.그가이야기하는선적인사상들은일상에서내면을관찰하고,그파동에의하여생긴에너지들이다시세상을향해도전할수있는힘을가져다준다.
그의작품에서외형적인화려함이나관계성들은쉽게찾을수가없다.도리어그의작품들은근원적으로우리에게심리적자극을주어현재자신의마음을문득돌아보게하는힘이내포되어있다.따라서정신성을강조하는그의작품들은오로지새로운개념과관점에서접근해야이해가가능하다.암호를해독하듯이,자신의마음을해독해가듯이.
이것이내가본윤양호예술의선禪적특성이다.”
_WalterJansen(미술평론가,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