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를 끊는 이야기 (간화선의 길 | 양장본 Hardcover)

번뇌를 끊는 이야기 (간화선의 길 | 양장본 Hardcover)

$28.81
Description
《묻지 않는 질문》 이후…, 12년 만에 책으로 만나는 서울 육조사 현웅 스님의 사자후 『번뇌를 끊는 이야기』는 그동안 스님이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이끈 공부길과, 출가 후 50여 년 동안 수행하며 깨달은 견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은 마치 옛 선사들을 지금 옆에서 보는 것 같다. 수행의 목적이 무엇이고 수행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깨달음이 무엇이고 왜 간화선을 닦아야 하는지 등을 명료하게 밝혀 놓고 있다.
저자

석현웅

나이20에전남순천송광사구산九山스님문하로출가出家한다.
수행의기초를은사이신구산선사九山禪師로부터익힌다.그리고여러해를제방선원禪院에서정진한다.
인천용화사전강田岡선사문하門下에서공부길을간택받고대중선방禪房생활을뒤로한다.그리고깊은산중山中토굴에들어가6년간을홀로지낸다.
84년스위스제네바불승사로부터초청을받아서양인에게한국선禪불교를지도하기시작한다.86년에는북미로건너가시애틀에돈오선원頓悟禪院과버클리에육조사六祖寺를창건하고?선원문禪院門을연다.
2005년한국에들어와서울에육조사六祖寺선원을열고,간화선看話禪에는빠져있는도道의그릇을가꾸는양생법養生法을더하여선禪을지도하고있다.
저서로는『묻지않는질문』과이번에출간한『번뇌煩惱를끊는이야기』가있다.

목차

서문5

제1부나를밝게하는공부9
-불교!몰라도좋다-
1장공부에가까워지는글·11
2장사유의아침에내가나를안가리면·35
3장암자에혼자앉아·58
4장말가지고노는사람들·88
5장허튼소리지만하고싶다·110

제2부교양은지혜를만나야!129
-생각은마음을만나야-
1장아상을덜어내는동물관·131
2장동서양고전속에서본부처의성품·144
3장선과양생,그시작되는곳은하나·179

제3부선수행마당203
-선방禪房문고리를잡고-
1장앉아있는‘간화선’의오해·205
2장성북동길상사에서·260
3장몸은도가숨쉬고있는집·280
4장옛사람들이쓰는말·297
5장스승의눈,제자의눈·331

제4부뉘우침이온시간343
-도인道人도참회한다-
1장작은뉘우침에큰길열린다·345
2장바닥을치고나온공부·356
3장마음은기억할수없는것·379

제5부갈고닦는절집안397
-누가성품을가리고있는가?-
1장어록을못놔버린선승·399
2장성철스님의손에든무기와중도론·426
3장무차대회가남긴그림자·444

제6부땅에내가발딛고있다477
-다시듣는옛사람법문-
1장천개의눈중에바른눈?·479
2장다리밑에는물이흐르고·493
3장알을품고있는닭은때를알아·505

출판사 서평

스님은유럽과미국에서20여년동안서양인들에게선을가르치다귀국하여,2005년서울에들어와성북구돈암동에육조사도량을열고간화선을지도하고있다.
그가거하는육조사는흔히말하는재를지내거나기복을추구하는행위를하고있는절이아니다.
육조사에들어서면“사람은스스로귀한존재이다”라고간판에새겨진표어가먼저그것을말해준다.
사람속에있는부처가살아나그부처가밖으로나와야불교가밝아지고세상도밝아진다는것이다.
그는먼저自己인사람!이사람을믿는것부터시작해야간화선이시작된다고말한다.사람떠나부처가따로없기때문이다.
이책은당신의방황하던시절을말하고,그리고마침내스승을만나고그의방황을그친이야기도눈에띤다.
이런이야기를들어보면한사람만의이야기로만들리지않는다.이삶속에살고있는사람은누구에게나방황을못그치고있기때문이다.
그래서이“번뇌를끊는이야기”는너도나도공감하기에충분하다고본다.

그의종교를보는눈은남다르다.
모든종교속에있는진리는하나로뚫어져있다는것이다.‘다만사람이가려놓고여럿으로보고있을뿐!’이라고말한다.
현웅스님,그는불교를믿지않는사람에게도부처가이미자리잡고있다고본다.
다만,믿는사람은더가깝고믿음이없는사람은부처가멀뿐이라고말한다.우리는이미부처를보듬고살고있는존재이다.다만배운불교가나안에있는부처를한번더덮어버리고있다고지적한다.
그는말한다.“불교는배우는것이아니다.”라고.
옛사람의말을가져와증명이라도하듯황벽의말을가져온다.“불교를배우지말라!”
다만자기를믿는길을배우는것이다.그가이책에서보여주는메시지이다.
길에든사람은능력이살아난다.능력이살아나야내가살기가좋다.불교는사람을살려내는종교라는것이다.
“불교는부처님을위하는종교가아니다.”라는그의가르침은책을읽는내내우리의눈을뜨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