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이 깨끗하면 복은 저절로 (범왕사 소장본 제법집요경 풀이)

행이 깨끗하면 복은 저절로 (범왕사 소장본 제법집요경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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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법집요경의 원문과 번역은 물론, 상세한 각주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제법집요경은 전체가 10권으로 이루어진 책인데, 이 책은 양평 범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대장경판 인쇄본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제6권에 대한 역주서이다.
제13 「복비복업품福非福業品」, 제14 「교시중생품敎示衆生品」, 제15 「설죄품說罪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죄를 짓지 말고 선을 행하여 해탈열반의 길에 들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게송 형식으로 간결하고 함축적이면서도, 때로는 핵심을 찌르는 알기 쉬운 표현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불교의 기본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어, 출가 수행자는 물론이고 재가자들에게도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지혜는 마치 예리한 칼 같아
저 업의 밧줄을 끊어 버릴 수 있어서
어리석음과 뜨거운 번뇌를 여의고
피안에 이르게 한다

업으로 하여 저 과보를 받음에
선함과 악함을 따라 응하거니
지혜로운 이는 잠시도 잊지 않는다
인과因果가 늘 결정되어 감을

어리석은 범부가 선업의 인연을 닦지 않으면서
망녕되게도 낙보樂報를 희구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모래사장에서
소유?油를 찾지만 얻을 수 없음과 같다

저 선인善因을 닦으면
심신의 즐거움에서 생활하겠지만
원인도 짓지 않고 과보를 얻으려는 것은
마치 나무를 버리고서 과실을 찾는 것과 같다

저 외도의 말을 따르면서
몸에 관심을 두고 번뇌를 벗어나려 하는데
지혜로운 이는 마음에 관심을 두고
바로 갖은 미혹을 불 태워 버릴 수 있도다

본연의 지혜를 갖추어 닦으면
온갖 번뇌를 타파할 수 있으니
이런 사람이 진정한 장부라서
온 괴로움을 여읠 수 있으리라
저자

옥당일휴

1968년계룡산갑사입산,금정산범어사에서득도
1976년금강승(금강영관)제1기수료〔양익스님〕
1980년금정산범어사승가대학졸업
1981년세종문화회관전통불교무술시범대표
1984년황악불교전문학림불교전문강사과정졸업및전강〔관응스님〕
1985년대만불광산사국제대학수학
1990년~1994년서울삼각산금선사주지
1992년서울시경특수형사기동대무술지도
1993년대한불교조계종금강승선관무회회주
1994년~2006년호암산호압사주지3임
1997년경찰청경승부실장
2001년~2012년전통무예연합회회장
2002년서울남부경찰서경승실장
2002년제1회21세기한국인상수상(사회체육부문)
2002년~현재사단법인금강승선관무회회주
2016년남양주무량사주지
2006년~현재양평삼각산범왕사회주

목차

간행연기 5
추천사『제법집요경』의경전상의가치 9

복비복업품제13(福非福業品第十三) 21
교시중생품제14(敎示衆生品第十四) 103
설죄품제15(說罪品第十五) 153

역자발문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