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
궁궐이나 사찰의 건축물에 아름답게 색칠한 것을 단청이라 하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의 단청을 일러스트화 해서 그린 단청 컬러링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내면에 크고 작은 아픔과 상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상흔이 크면 클수록 부적응 또한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면의 부정적 감정들은 반드시 표출되어야 하고, 이 책이 그 하나의 도구이자 방편이 되어줄 것이다.
2.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는 곳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수행하던 중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의 가사 1벌과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 귀국한 후 다섯 군데로 나누어 봉안하였고, 이를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
영축산 통도사를 비롯해 오대산 중대사자암,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가 이에 해당한다. 진신사리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불자들에게는 순례와 참배의 주요한 대상이 되어 왔다.
단청은 주로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5가지 색상인 오채五彩로 구성되며, 단청의 아름다움에는 ‘우주만물의 에너지가 서로 어우러져 긍정적인 기운을 자아낸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만다라 이미지는 특정 시공간을 초월하여 신비로움과 성스러움을 표현하는 형태로서 종교적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불법의 모든 덕을 두루 갖춘 경지의 상징을 영상화해서 표현하는 그림이나 기호를 말한다.
만다라는 인간의 내적 균형을 이루게 하는 힘을 갖고 있어, 심리적ㆍ신체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모든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만다라 채색에 집중하고 몰입하다보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갈등, 스트레스, 우울감, 과로, 무기력, 조현병, 양극성 및 관련 장애, 불안장애, 자살, 거식증, 폭식증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다라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한 여러 연구에서 학생의 집중력, 자아존중감, 교우관계, 뇌 기능 향상 등이 확인되었고, 노인(초기치매) 및 중년세대의 우울,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만다라는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지고, 내면이 고요하고 침착해지며, 자신과 타인을 수용할 줄 알고, 갈등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아성찰,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몸과 마음의 조화, 에너지 충전 등 일상생활에서의 분열을 예방하고 안정된 상태로의 회귀 및 유지할 수 있는 내면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하겠다.
여기에 실린 단청은 다음 전각들에서 본뜬 것이다.
정암사 적멸궁ㆍ문수전ㆍ관음전, 법흥사 범종각ㆍ법흥사 적멸보궁, 중대사자암 비로전ㆍ적멸보궁, 통도사 비로암ㆍ비로암 북극전ㆍ극락암 무량수각ㆍ수세전ㆍ관음전ㆍ자장암 수세전ㆍ자장암 금와당, 봉정암 적멸보궁ㆍ운판ㆍ범종각
3.
이 책 1, 2권에는 각각 27개의 단청만다라가 실려 있으며, 각 단청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사경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만다라 그림 밑에는 당시의 생각이나 느낌 혹은 발원을 간단히 적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우리나라 불자들이 각종 의식에서 가장 많이 독송하는 천수경에 실린 다라니로, 중생 구제의 원을 세운 관세음보살과 삼보에 귀의하여 악업을 금하고, 탐욕ㆍ노여움ㆍ어리석음의 삼독을 소멸하여 깨달음에 이르도록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사경하고 적멸보궁의 단청만다라를 색칠하면서, 삶의 어느 단계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안정과 위로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 잠시라도 만다라 채색에 심취하다 보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여러 위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힘을 얻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성숙된 개인으로 발전될 수 있게 될 것이다.
궁궐이나 사찰의 건축물에 아름답게 색칠한 것을 단청이라 하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의 단청을 일러스트화 해서 그린 단청 컬러링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구나 내면에 크고 작은 아픔과 상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상흔이 크면 클수록 부적응 또한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면의 부정적 감정들은 반드시 표출되어야 하고, 이 책이 그 하나의 도구이자 방편이 되어줄 것이다.
2.
적멸보궁이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는 곳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수행하던 중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석가모니의 가사 1벌과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 귀국한 후 다섯 군데로 나누어 봉안하였고, 이를 ‘5대 적멸보궁’이라고 한다.
영축산 통도사를 비롯해 오대산 중대사자암,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가 이에 해당한다. 진신사리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불자들에게는 순례와 참배의 주요한 대상이 되어 왔다.
단청은 주로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의 5가지 색상인 오채五彩로 구성되며, 단청의 아름다움에는 ‘우주만물의 에너지가 서로 어우러져 긍정적인 기운을 자아낸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만다라 이미지는 특정 시공간을 초월하여 신비로움과 성스러움을 표현하는 형태로서 종교적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불법의 모든 덕을 두루 갖춘 경지의 상징을 영상화해서 표현하는 그림이나 기호를 말한다.
만다라는 인간의 내적 균형을 이루게 하는 힘을 갖고 있어, 심리적ㆍ신체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모든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만다라 채색에 집중하고 몰입하다보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의 갈등, 스트레스, 우울감, 과로, 무기력, 조현병, 양극성 및 관련 장애, 불안장애, 자살, 거식증, 폭식증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다라의 효과성에 대해 검증한 여러 연구에서 학생의 집중력, 자아존중감, 교우관계, 뇌 기능 향상 등이 확인되었고, 노인(초기치매) 및 중년세대의 우울,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만다라는 정신과 신체가 건강해지고, 내면이 고요하고 침착해지며, 자신과 타인을 수용할 줄 알고, 갈등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아성찰,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몸과 마음의 조화, 에너지 충전 등 일상생활에서의 분열을 예방하고 안정된 상태로의 회귀 및 유지할 수 있는 내면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하겠다.
여기에 실린 단청은 다음 전각들에서 본뜬 것이다.
정암사 적멸궁ㆍ문수전ㆍ관음전, 법흥사 범종각ㆍ법흥사 적멸보궁, 중대사자암 비로전ㆍ적멸보궁, 통도사 비로암ㆍ비로암 북극전ㆍ극락암 무량수각ㆍ수세전ㆍ관음전ㆍ자장암 수세전ㆍ자장암 금와당, 봉정암 적멸보궁ㆍ운판ㆍ범종각
3.
이 책 1, 2권에는 각각 27개의 단청만다라가 실려 있으며, 각 단청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사경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만다라 그림 밑에는 당시의 생각이나 느낌 혹은 발원을 간단히 적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우리나라 불자들이 각종 의식에서 가장 많이 독송하는 천수경에 실린 다라니로, 중생 구제의 원을 세운 관세음보살과 삼보에 귀의하여 악업을 금하고, 탐욕ㆍ노여움ㆍ어리석음의 삼독을 소멸하여 깨달음에 이르도록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사경하고 적멸보궁의 단청만다라를 색칠하면서, 삶의 어느 단계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안정과 위로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 잠시라도 만다라 채색에 심취하다 보면 일상에서 겪게 되는 여러 위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와 힘을 얻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성숙된 개인으로 발전될 수 있게 될 것이다.
적멸보궁 단청만다라 컬러링북 2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