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읽는 부처님 마음 - 대원불교문화총서 5

동화로 읽는 부처님 마음 - 대원불교문화총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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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부처님은 어떤 분이고,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시나브로 느끼게 하는 동화책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한 길인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 물론 온 가족이, 전 세대가 함께 읽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2.
이 책의 키워드는 ‘부처님’과 ‘동화’이다. 즉 내용적으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동화라는 재미있는 형식을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어린이가 읽고 듣는 동화는 엄마의 밥상 같아서 우리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꼭 필요한 마음의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이처럼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마음의 영양제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최고라고 한다.
부처님은 “길 찾는 사람에게 길이 되어주고, 우리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고, 세상을 맑고 밝게 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총 20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이 중 15편은 순수 창작동화이고, 5편은 「삼국유사」의 내용을 개작한 것이다.
한 편 한 편 동화를 읽다보면, 어느새 부처님(불교)과 친숙해지고, 그 가르침이 마음에 새겨질 것이다. 논리나 이론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올바른 삶이고 행복한 삶인지 느끼게 해준다. 자비, 연민, 공감, 사랑, 기도, 효도, 더하여 재미와 교훈, 상상력까지……
그리고 덤으로, 마치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가슴이 따뜻해져올 것이다.

3.
이 책의 최대 장점이자 목적은 부처님과 친숙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리고 현실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용 불교동화가 부재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뚜렷하다.
이 책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불성을 싹트게 하는 마중물이 되어주고, 나아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나침반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오해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