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국사화엄경소초 70 : 십지품 17 (양장)

청량국사화엄경소초 70 : 십지품 17 (양장)

$35.00
저자

청량징관

저자:청량징관(738~839)
중국화엄종의제4조.
절강성(浙江省)월주(越州)산음(山陰)사람으로,속성은하후(夏侯),자는대휴(大休),탑호는묘각(妙覺)이다.11세에출가하여계율,삼론,화엄,천태,선등을비롯,내외전을두루수학하였다.40세(777년)이후오대산대화엄사에머물면서『화엄경』을여러차례강설하였으며,이를토대로『대방광불화엄경소』60권,『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90권을저술하고강의하였다.796년에는반야삼장의『40권화엄경』번역에참여하였고,덕종에게내전에서화엄의종지를펼쳤다.덕종에게청량국사(淸國師),헌종에게승통청량국사(僧統淸國師)라는호를받는등일곱황제의국사를지냈다.
저서로『화엄경주소(華嚴經註疏)』,『화엄경수소연의초(華嚴經隨疏演義)』,『화엄경강요(華嚴經綱要)』,『화엄경략의(華嚴經略義)』,『법계현경(法界玄鏡)』,『삼성원융관문(三聖圓融觀門)』등400여권이있다.

역자:관허수진(貫虛守眞)
1971년문성스님을은사로출가,1974년수계,해인사강원과금산사화엄학림을졸업하고,운성,운기등당대강백열분에게10년간참문수학하였다.
1984년부터수선안거10년을성만하고,1993년부터7년간해인사강원강주로학인들을지도하였다.대한불교조계종교육위원,역경위원,교재편찬위원,중앙종회의원,범어사율학승가대학원장및율주를역임하였다.
현재부산승학산해인정사에주석하면서,대한불교조계종고시위원장,단일계단계단위원교수아사리갈마아사리,동명대학교석좌교수,동명대학교세계선센터선원장,국민권익위원회자문위원등의소임을맡고있다.

목차


서언_천이백년침묵의역사를깨고5

(영인본11책稱字卷)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제삼십팔권의일권13
십지품제이십육의오의상권15

출판사 서평

청량징관(738~839)은중국당대에활동한스님이다.그런데우리나라승보사찰인순천송광사에그의진영이모셔져있다.어찌된일일까?
한국불교는화엄을빼놓고는이야기할수도,이해할수도없다.한국불교역사에서화엄사상은법화(천태)사상과더불어교학의큰축을이루고있기도하거니와,한국선의바탕에는화엄사상이자리하고있기에더욱그렇다.따라서『화엄경』연구에가장뛰어난업적을남긴청량스님에대한존숭은어찌보면당연한일이라고볼수있다.
『화엄경』은대승경전의꽃,대승경전의최고봉으로불리는,대표적인대승불교경전이다.중국과우리나라에소개된이후양국의불교에지대한영향을끼치면서오랫동안사랑받아왔다.
『화엄경』은40권본,60권본,80권본의세종류가있는데,40권본은「입법계품」에해당하므로실제로는60권본과80권본두종류가있는셈이다.
청량징관은중국화엄종의제4조로,화엄종은초조인두순으로부터시작하여2조지엄,3조법장,4조징관,5조종밀로이어진다.해동화엄종의초조로일컬어지는의상은2조지엄에게서수학하였다.
청량은11세에출가하여불교의각종교학은물론이고외전인유가와노장의경전까지섭렵하였으나결국화엄경(사상)에귀착,40세무렵부터102세에열반할때까지무려60여년을화엄경강의와저술에바쳤으니,저술만42종600여권에이르는,가히화엄경에관한한최고의사상가(전문가)라고할수있다.그리고그결정판이바로이『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화엄경소초,청량소초)이다.
『화엄경소초』는가히동양철학의대백과전서라고해도손색이없는데,그것은이책이대소승의경전과논서는물론이고율(律)과선(禪),제자백가와유가,노장에이르기까지종횡으로넘나들며설명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중요성에도불구하고이제야완역본이나오게된것은만시지탄이아닐수없지만,1,200년만에그온전한모습을보여주는이역주서의출간은그야말로한국불교교학의일대쾌거이자자존심이요자긍심이라고하겠다.
본역주서는최초의완역본인만큼역자의의역을배제하고최대한원문의뜻을그대로전달하려고하였다.즉원문의한글자도놓치지않고옮기고자했으며,따라서현대적어법에다소어색하게읽힐수도있을것이다.
한편,각권마다수백개가넘게붙은상세한각주가이해를돕고있는데,이는관련된주요「사기」들을총망라하여옮긴것으로,단연역주자의노력이돋보이는대목이다.
한국불교에서화엄경이가지는역할과위상은새삼언급할필요가없으려니와,예로부터불교전통강원(승가대학)에서교과서로채택되어출가자는누구나공부해야했던것이그한예이다.
이역주서가한국불교의사상적,교학적뿌리이자수행과실천의토대인화엄경(사상)의연구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