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역의 인문학적 과제

함양 지역의 인문학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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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함양 지역의 인문학적 과제』는 창립 5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진주교육대학교 경남권문화연구소에서 단행본으로는 다섯 번째로 엮어 펴내는 연구 논문집이다. 경남권문화연구소는 그동안 경남지역의 역사와 인물과 문화를 발굴, 연구해왔다. 이러한 역사적 주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지방 행정 기관의 정책 기조 및 문화콘텐츠 개발을 돕고, 시대 흐름에 걸맞은 지역 정체성 수립의 이론적 근거를 새로이 제시하고 학문적 체계화에 힘써 왔다. 이 연구서는 경남 함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연구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
저자

이재현

진주교육대학교사회교육과교수

목차

동국유종최치원과함양에서의활동양상_이재현
함양군수로온김종직의행적과그의의_박기용
영남사림파형성기함양유학자들의활동과교훈_김낙진
실학자박지원과함양안의에서의활동양상_김윤수
함양지역의성재학파와삼원당허원식고찰_강동욱
판소리사설「변강쇠가」의언어양상과시대상_강동욱
변강쇠타령의공연예술적전승및존재양상_이진원
고정옥의인생과학문사상_박경수
김일훈의생애와의학사상_곽재용

출판사 서평

『함양지역의인문학적과제』는창립50년의역사를지니고있는진주교육대학교경남권문화연구소에서단행본으로는다섯번째로엮어펴내는연구논문집이다.경남권문화연구소는그동안경남지역의역사와인물과문화를발굴,연구해왔다.이러한역사적주제에대한새로운해석을통해지방행정기관의정책기조및문화콘텐츠개발을돕고,시대흐름에걸맞은지역정체성수립의이론적근거를새로이제시하고학문적체계화에힘써왔다.
이번에펴낸『함양지역의인문학적과제』는경남함양지역의역사와문화를발굴연구한성과를한자리에모았다.함양은예로부터수많은인물과유서깊은전통으로유명한고장이다.이른바‘추로지향’으로불릴정도였다.이는공맹의고향을가리킨다는점에서선비향의또다른명칭이기도하다.옛사람들이‘좌안동,우함양’이라고하였듯이함양은대표적인선비향의하나로추앙받아왔다.
이연구서는동국유종최치원이보여준함양에서의활동양상을시작으로,영남사림파형성기에있어서함양출신의유학자들의활동을양상을살폈으며,18세기의실학자박지원과19세기말의성재학파가함양에서벌인학문적인전통을구명해놓았다.통일신라말에는최치원이천령(함양)군수로부임해상림을개척하고학사루를세웠다.조선시대의15세기에는함양군수김종직을중심으로하여영남사림파를형성하고전개하였다.이15세기영남사람파의온상이바로함양이다.그이후에는박지원이실학파로이름을드날렸으며,이전통은현대에이르기까지지속적으로계승되어왔다.함양의유학사는한국유학사의축소판이라고할수있을정도다.
뿐만아니라,함양지역이창작의배경인「변강쇠가(歌)」의문학적해석내지음악적인양상도흥미로운읽을거리가될것이다.또월북으로인해그동안제대로조명받지못한국문학자고정옥의삶과학문을재구성한긴글도실었으며,인산김일훈의의학사상을발굴소개한글도흔하지않는논문이다.
이책을통해함양지역의역사와문화적자산에대한연구가좀더활기를띠고이루어지길바라며,지역문화행정기관과담당자들은물론지역의향토사학자들에게도조금이나마도움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