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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살아온 지 스무 해가 훌쩍 넘었다. 이오덕 선생님과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고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이 되면서 '우리 말과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위해 애써 왔다. 자라면서 겪은 일들을 되살려 '달걀 한개', '욕시험', '산나리'를 썼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입말로 생생하게 풀어내 이야기 문학의 자리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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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말>올해는여러가지로의미가깊은해입니다.먼저42년의교직생활을마무리하고학교를떠나는해이기도하고,등단한지25년을맞이하는해이기도합니다.오랜시간머물렀던학교를떠나는저에게는수고의의미로또이만큼의저가될수있도록마음보태주고응원해준분들에게는감사의의미로선물을하고싶었습니다.가치있고오래갈수있는귀한선물을고민하다가이책을엮게되었습니다.1999년등단한이래여러잡지나신문에서저를조명한평론,서평,기사들을모으고6권의동시집머리말과해설도보탰습니다.또문학상을받은심사평과수상소감도모으고박선미의삶을엿볼수있는선배님과후배들의글도함께실었습니다._머리말에서추천사그의동시를읽으면정직하고따스하다는느낌이먼저든다.그것은그의인생관이건강하기때문이겠지만,주제를그곳에초점을두고착상하기때문이아닐까싶다.―박일(동시인)동시집을읽는내내재미가있었다.그런데그재미가지엽적인것이아니라울림이있는재미였다.―하청호(동시인)읽고나면뭔가생각하게되고가슴이짜릿해짐을느낍니다.나의행동을스스로반성하고,가족을소중히여기고,이웃의어려움을안타깝게생각하는마음이시속에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노원호(동시인)박선미동시의특징은무기교의직설적표현과어린이와약자에대한지극한애정과배려라는강한주제의식에서찾을수있다.―공재동(동시인)박선미시인의시는메시지가강하다.선이굵다.첫시집부터제4시집까지일관되게유지되고있는시적특징이라고할수있다.―전병호(동시인)시인은가족과공동체라는가장친밀한그들의생활공간안에서이루어지는관계성을통해진정한사랑이무엇이며그들에게숨겨진희망이무엇인가를우리에게나직한목소리로들려주고있습니다.―김용희(아동문학평론가)박선미의동시는내용과형식모두에서시간이흐를수록상당한시적변모를보여주고있다.이는그가현실에안주하지않고더좋은시를쓰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는시인이라는것을알게해준다.―황수대(아동문학평론가)박선미시인은어린이화자의물활론적상상력으로현실을보면서사회적상상력으로그시선을확장시켜나갔습니다.―김종헌(아동문학평론가)시인은독자들에게따뜻하게사는방법을안내합니다.그런가하면단호하고송곳같이예리한시어로사람으로서할일과역할을바르게깨닫도록일깨워주기도합니다.―김경흠(아동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