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
저자:박선미 부산에서태어났으며,동아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부산아동문학신인상과창주문학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부산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습니다.동시집『지금은공사중』,『불법주차한내엉덩이』,『누워있는말』,『햄버거의마법』,『먹구름도환하게』,『잃어버린코』등을펴냈으며,동시「지금은공사중」과「우리엄마」가2009개정교육과정국어교과서에실렸습니다.오늘의동시문학상,서덕출문학상,이주홍문학상,부산아동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등을받았으며,현재부산아동문학인협회회장을맡고있습니다.
화보3머리말10제1부_박선미동시의미학박선미동시의특징과변모양상_황수대16‘마음의힘’과실험의식_전병호35가족이나이웃간의진정한사랑의성찰_김용희48가슴을파고드는짜릿한시_노원호61‘마음의키’가크는어린이를위해_이정석74한바탕울음쏟아낸후만나는새길_김종헌93깨달음과성장으로삶의지평을여는시심_김경흠107제2부_내가읽은박선미동시동시의매력_노여심128시의씨앗뿌리기와거두기_정두리134공사중인‘예쁜’세상과착상의상승작용_박일149지금한창공사중인동시집_노원호161솔직함과부끄러움으로둘러본우리들의모습_김종헌165시인의최대덕목인깨끗하고따뜻한시선을지닌시인에게_정두리168마음이따뜻해지는시_노원호176정직과성실,그리고사랑_공재동179삶터와일터에서건져올린울림의동시_하청호194멀리갈수록가까워진다_이도환197낮은곳에서사랑찾기_박일203마음들여다보기_조윤주206단정한언어의그릇에담긴일상속이야기_성환희209동시한편의여운_오선자외212제3부_내가아는박선미꼿꼿한사도의삶애오라지사른선생님_최성아220감자캐는날_강정규223특별한제자,영원히살아남을꽃_신헌재229애덤스의납작해진코_공재동233보석처럼영롱하게박혀있는울음_배익천237맑고깊다_백승자242그가가는외길에봄꽃흩날리소서_이승희253나를안아준그녀_김금래256선생님은역시선생님이다_박혜선260아름다운사람하나_백승자264데이지를닮은선생님_장그래267선미야,퇴임을축하해!_장영우271샬롯과윌버와같은소중하고깊은인연에감사하며_김묘정276내인생의등대가되어주신박선미수석선생님_황성희280사랑하고존경하는박선미선생님의정년퇴임을축하하며_한지은283삶으로가르치는선생님_김태환286추운겨울맞잡은손처럼든든한선생님_옥정은291유일한저의스승_이승용293따뜻한마음,열정이넘치시는수석선생님께_고보현297회장님,우리회장님_강기화300제4부_박선미자료동시집서문모음304문학상수상소감과심사평316신문에소개된주요기사모음341연보351찾아보기356
<엮은이의말>올해는여러가지로의미가깊은해입니다.먼저42년의교직생활을마무리하고학교를떠나는해이기도하고,등단한지25년을맞이하는해이기도합니다.오랜시간머물렀던학교를떠나는저에게는수고의의미로또이만큼의저가될수있도록마음보태주고응원해준분들에게는감사의의미로선물을하고싶었습니다.가치있고오래갈수있는귀한선물을고민하다가이책을엮게되었습니다.1999년등단한이래여러잡지나신문에서저를조명한평론,서평,기사들을모으고6권의동시집머리말과해설도보탰습니다.또문학상을받은심사평과수상소감도모으고박선미의삶을엿볼수있는선배님과후배들의글도함께실었습니다._머리말에서추천사그의동시를읽으면정직하고따스하다는느낌이먼저든다.그것은그의인생관이건강하기때문이겠지만,주제를그곳에초점을두고착상하기때문이아닐까싶다.―박일(동시인)동시집을읽는내내재미가있었다.그런데그재미가지엽적인것이아니라울림이있는재미였다.―하청호(동시인)읽고나면뭔가생각하게되고가슴이짜릿해짐을느낍니다.나의행동을스스로반성하고,가족을소중히여기고,이웃의어려움을안타깝게생각하는마음이시속에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노원호(동시인)박선미동시의특징은무기교의직설적표현과어린이와약자에대한지극한애정과배려라는강한주제의식에서찾을수있다.―공재동(동시인)박선미시인의시는메시지가강하다.선이굵다.첫시집부터제4시집까지일관되게유지되고있는시적특징이라고할수있다.―전병호(동시인)시인은가족과공동체라는가장친밀한그들의생활공간안에서이루어지는관계성을통해진정한사랑이무엇이며그들에게숨겨진희망이무엇인가를우리에게나직한목소리로들려주고있습니다.―김용희(아동문학평론가)박선미의동시는내용과형식모두에서시간이흐를수록상당한시적변모를보여주고있다.이는그가현실에안주하지않고더좋은시를쓰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는시인이라는것을알게해준다.―황수대(아동문학평론가)박선미시인은어린이화자의물활론적상상력으로현실을보면서사회적상상력으로그시선을확장시켜나갔습니다.―김종헌(아동문학평론가)시인은독자들에게따뜻하게사는방법을안내합니다.그런가하면단호하고송곳같이예리한시어로사람으로서할일과역할을바르게깨닫도록일깨워주기도합니다.―김경흠(아동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