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 앓음 그리고 삶 (평생교사가 평생교육을 논하다)

앎, 앓음 그리고 삶 (평생교사가 평생교육을 논하다)

$15.59
Description
따뜻한 삶의 시선으로 일상을 풀어쓴 산문시집
이 책은 저자의 인생 초창기부터 현재의 삶까지 일상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일들을 숨김없이 보여 주기 위해 수필식으로 풀어쓴 산문시집이다.
누구나 살아가는 모습과 형태와 양식에 차이가 나 어느 것이 올바른 삶이라 강요할 수는 없다는 것을 산문시로 드러내지만 저자의 진보적 개혁적 개방적 성향이 가감 없이 볼멘소리로 터져 나와 가슴을 졸이게 하는 대목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문학적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치 교육 문화 사회문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한 표현을 서슴없이 하면서도 시가 추구하는 문학성을 잃지 않으려고 시적인 완성도에 최선을 다한다. 한마디로 앎, 앓음, 삶으로 세상을 읽으려는 저자의 마음을 알게 한다. 그래서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에게 위안이 되는 시집이 되었으면 하는 게 저자의 바람이다.
저자

문응상

송원문응상

그당시엔백일까지삶을지탱하는신생아가드물어서좀더지켜보다가출생신고를하는것이관례였답니다.그래서그런지는잘모르지만존경하는부모님께서한살줄여늦게출생을신고하여원숭이띠1956년생인저를주민등록상호적엔1957년생으로등록시켰을거란예측이가능합니다.
강원도횡성군서원면석화1리237번지웃스무나리가고향으로조상께서멀리스무날정도걸려현장에도착해터를잡고짐을풀었다는것에유래하여‘스무나리’가되었다는설이유력하게제기되고있는실정이며여기가남평문씨집성촌입니다.
사범대영어교육학과를졸업한후장교로군생활을마치고정선탄광촌에첫발령을받아,공부를더하여실력을쌓는다는일념으로교육대학원을나오면서강원도내농어촌,중소도시,시골학교를13개교나순회하다가이제2019년8월말정년퇴직하여대한민국민주정부교육부전교협민주노총산하교육전문노동단체전교조소속조합원영어교사입니다.
자칭타칭으로교육연구가,교육노동자,도서평론가,댄스풍트롯가수,인문사회응용과학철학자,논술형에세이작가,산문시인,사상가,여기저기글쓰는사람,사회활동가,교육개혁가등등여러면에서독특한삶을엮어일상을섭렵하는삶의촉진자주도자라고합니다.
교원단체가하나밖에없던시절,첫발령을받아무지몽매한상황에서멋도모르고해방후군사독재의하수인으로철저히전락했던문교부의대한교련,지금은많은변신을꾀하고있는교총소속으로잠시지내다가이런저런인연으로정신을차려시야를넓혀가고다른세상을보며올바른방향으로의식의전환을가져온개혁진보혁신적인성향의소유자지만평범하고양식있는소시민으로성실히살아갑니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

제1장인仁

삶의운전대
나눔행사
걸으며메모하며
장모님
무슨얘긴지?
새로운길찾기
존경하는김의원님
기고문:전교조30년은나의전부
책이좋아
교육청홈페이지에
일체시일체처
냉장고엔왜손이갔나?
난설헌허초희문화축제에서
도서출판기념회에서
총동원이란
쓰기
연극반운영
58뿌리를찾아서
이웃사촌이가까워

제2장의義

킹목사를생각하며
예술가들
짜면짠냄새가나네
같이가면가치가생겨
초등한마음체육대회
중학교시절
남북교류와평화
병원
나그네길
교육개혁운동
교실이야기
글쓰는날
버스킹
출퇴근시간
외국어와국어
자전거
JSA를넘어서

제3장예禮

고한은탄광촌
소몰기
상자로끝나는말
닭이봉사랑나무
선비와상인
인생은정비공이다
박살나는세상
자본주의사회에서
노동은신성한데
학벌이뭐냐
올림픽
나의사무실에서
통일인데
걸,걸,걸
퇴임에대한소고
이게뭐지?
이제떠나야할나의정들었던교문
깨달음
교육노동자
교사는많아
여기벽이있어

제4장지智

강릉에서
노벨은어디에
삐삐시대라면
라면
가사실에서
선유도공원에서
클래식에빠져
영어교육연구회에서
강원평화교육심포지엄
뻐꾸기노래
상응이란?
형님의하루
혁신이만병통치라!
비화가뭐더라
천자를앞세워글을만들어보자
나이는숫자
뒷동산산책
급훈에는
밥을먹으며
발레

제5장신信

뚫어뻥
장례식장
떠나는자는말없이
왕따
목사님
손뼉
뽕주르,2019
라디오시대
스카이패스
성경
민주가좋아
황금돼지
저멀리희망이보이네
3.1운동을혁명으로
4.19의교훈
이런건처음이야
50년만에
퇴임사
단오장에서
창간호를읽고-금강을되새기며
희소식
에필로그
작가후기
작가이력

출판사 서평

-정년퇴직을마주한평생교사의앎,앓음,삶이수필식산문시로다시태어나다
-평생교사가시로평생교육을논하다

이책은저자가40년동안현장에서느끼고경험한것을거리낌없이진솔하게표현한것이다.지금껏배움으로초등에서대학원까지지식과교양을쌓고말과행동으로그실체를옮겨줄차례가되어잠시묵상의시간을가져보니그것들을오로지“나하나만의치적”으로끝내서는안된다는생각에미치게되었다.그것이바로고심과고민,고통과앓음의초보단계에도달한것이다.그런것을확장의의미로받아들이니곧삶인생살이생활생로병사로이어지는경로에이른다.그래서책제목이이렇게거창하게탄생한동기가되었다.제1기학창시절,제2기직업전선,제3기은퇴하여삶을다할때까지로인생의궤적을더듬어보면지금저자는제3기에시작단계를전개할채비를하고있다.즉,흔히말하는인생백세시대제3막30~40년을어떻게보낼것인지,어떻게무엇을하며가름하는것이올바른삶인지그것을주인의식으로주체적삶을여하히이끌어가느냐를시종일관보여주는책이라고해도지나친말은아니다.

책끄트머리에나와있는저자의이력에서자서전적냄새가짙게풍기는것도이책의특징이다.말하자면수필형식의산문시와더불어저자의모든인생살이가한눈에누설되며저자에대한일말의비밀도허용이안된다는생각이다.저자의삶에살짝언급이되어있는것처럼저자는교육개혁정치개혁을부르짖는진보적성향을띄고있으며더불어여행,강의듣기,토론,글쓰기,운동,역사적기록챙기기,독서연구,신문만들기,책수집에관심이지대하고교회는나가지만현재거기서벌어지는행태에너무나비판적인사람이라는것을먼저인식하는것이필요하다.그래서저자의시에는그런현실비판적인내용이많이등장하며보통의독자에겐약간비호감이드러날지도모르지만그런사회문제의식을언급하여공론화시키는것도책의역할에서중요하다는생각이우선이라고보기때문에이런시를쓰게되었다고한다.

아침에일어나운동을하며떠오른시상,독서하며일어나는비판의식,토론이나수강과정에드러나는것,학교에서근무하며접하는문제들을적나라하게늘어놓아서사회교육문화전반적인것을두루섭렵해보는효과도은연중드러나게하는장점도가지고있다는사실을조심스럽게밝혀둔다.자라오는성장과정에서느끼는것을시기별로,현장에서벌어지는것을과정별로,가정사에얽힌것을세대별로나타냄으로써보다독자에게친근감을가지고다가가려는노력을곁들였는데,그것의심오한부분을놓치고그냥일반적인사항으로소홀히취급하고넘어가서는안된다는것을힘주어말하고싶다고저자는말한다.좀더세심하게주의를기울여읽어보면저자의진면목이살아나은연중그것의파급효과가순방향으로독자들에게크게나타나리라생각한다.

부디주의를기울여독서를하며느낀바를공유해서지역과더나아가국가발전에도움이되는대안이나정책을강구하는기회를저자의책에서가져보기를간절히기대하며아울러아낌없는격려와성원,질책과질정을서슴없이건네주시기를희망한다고저자는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