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 15년차 상담교사가 알려주는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대화법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 : 15년차 상담교사가 알려주는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대화법

$15.00
Description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 스스로 대화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이 책은 부모의 말에 따라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그리고 학습능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한다. 아이가 태어나 부모의 말을 먹고 자라면서 부모의 말과 태도를 닮아가고 그 부모의 말과 태도는 아이에게 대물림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부모의 판단과 일방적인 가치관으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는 것은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부모의 말은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되어 살아 꿈틀거리며 아이가 커가면서 걸림돌이 되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한다.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부모를 안전기지로 여긴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안전함을 느끼고 못 느끼게 하는 것도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부모가 가진 가치관과 당위적 사고로 말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따라 가는 소통법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부모의 적절한 질문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은 아이의 문제해결 능력으로 이끈다는 것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공개한다.
저자

지현영

저자:지현영
학력
유아교육학과
상담심리석사
교육학과박사학위취득

경력
현)행복한심리상담센터소장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부모교육강사(연60시간)
행복한학교만들기프로그램‘감정조율&관계조율’지도자
전)마산신월초등학교전문상담사

강의
경상남도학교상담자원봉사자교육(남해교육지원청,의령교육지원청,양산교육지원청,진주교육지원청,진주교대다문화교육원,경상남도보육연합회)통영육아종합지원센터,김해봉명초교사및부모교육,김해능동초교사및부모교육,김해교육지원청교사대상직무연수,현동초등학교학부모대상,마산다문화지원센터부부교육,진주다문화지원센터부부교육,함안다문화센타시부모교육,삼계초등학교학부모상담등등

목차

차례

프롤로그

Part1부모의말과태도는아이들이닮아간다,그리고대물림된다

01부모도교사도모르는교실안풍경
02집에서새는바가지
03“괜찮다”는말
04사랑의잔소리는이제그만
05치료실보다같이놀아주는부모가되길
06아이의신호(기질)에민감한부모가되어라
07부모의역할은안전기지securebase다

Part2감정을알아주는부모에게서자란아이는학습능력이뛰어난아이로자란다

01변호사부모검사부모
02경청의의미
03말속에감정이숨어있다
04감정은내안에서살아꿈틀거린다
05두마리토끼잡기
06해결할수없는것을해결하는법

Part3질문하는부모에게서자란아이는사회적능력을강화시킨다

01자녀와공평하게싸우는법
02나를보호하는‘거절의말’
03타당성있는말,공감대형성한다
04“언제부터”,“무슨일”인지질문하라
05부모가아이의말에귀기울이는소통법
06심상을드러내는방어의말

Part4부모의긍정적인말투는내아이자존감을성장시킨다

01내아이의관계에적신호가뜬다면
02부부의말,자녀가지켜본다
03화해의식이필요하다
04부모의말에아이의자존감이결정된다
05아이의인생을바꾸는부모의긍정시각
06아이들의행동에대한수용선과금지선

Part5행복한부모의삶을본아이들은자신의인생을스스로설계한다

01양파껍질속의가족모습
02부모의감정,아이에게대물림된다
03나와남을해치는경계선은어디일까?
04좋아하는일과잘하는일을못찾아도자신의크기를찾아간다
05온라인속에갇힌아이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15년차상담교사가알려주는부모와아이의행복한대화법
-아이의학교생활과학습능력을결정하는것은부모가아이에게들려주는말이다
-인간관계가좋은아이로키우고싶으면대화법을바꿔야한다
-올바른대화법을배운아이는품격있는어른으로성장한다

교실생활에서어떤아이는무척과격한언어를사용하기도하고,어떤아이는일방적으로자신의말만하고,또어떤아이는친구의말에주눅이들어한마디도제대로못하면서계속된학교생활을한다.친구에게말을어떻게해야할지몰라떼를쓰는아이,별것아닌데화를내는아이,계속해서불평만늘어놓는아이들의태도는어디에서왔을까?바로부모의말과태도를자연스럽게보고자란결과이다.
저자는과도한부모의말이아이에게상처를준다는것을지적하며아이의감정그릇을채워주는말이필요하다고강조한다.이책은15년넘게교육청상담자원봉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동반자,초등학교전문상담사그리고행복한심리상담센터소장으로일해온저자가부모와아이가모두행복한미래를맞을수있는감정소통법에대해말하고있다.
아이는부모의말에따라자존감을가지고도전하는아이로성장하기도하지만자신의능력을발휘하지못하는열등감을가진아이로성장하기도한다는것을소개한다.실제상담사례를가진저자는지금아이문제로고민하는부모들에게결국해답은부모가아이의말을어떻게들어주고,어떻게받아주느냐에있다고말한다.‘대화법’에대한수많은책들이있지만이책은생생한실사례들을통해부모들이그동안몰랐던아이의불편한학교생활이현실적으로다가왔지만결코풀지못하고고민해왔던문제들에대해답을줄수있다는점에서큰차별성을지닌다.

학교를다니던아이가갑자기학교에가기싫다거나친구들이괴롭힌다는말을할때가있다.이때는가장먼저부모와아이의소통방식을탐색하여야한다.부모가아이에대한너무나큰기대치를가지고학습을밀어붙인다거나아이가하기싫어하는것을억지로밀어붙일때가장큰문제는아이는이세상을안전기지로여기지못한다는점이다.안전기지에서편안함을느끼지못하면아이는세상을어떻게살아야하는지혼란스러워한다.이때아이는학교친구가괴롭힌다거나담임선생님이무섭다고우회적으로표현하며상황을회피한다.이러한상황이자주일어난다는것은도움을청하는신호이기도하다.
이모든것은학교상담실이아니라면파악하기힘든부분이다.저자는이책을통해이러한생생한사례를차분하고따뜻한톤으로풀어놓으면서,부모와자녀와의대화라는것은정해진법칙은없지만부모의역할이라는건분명있다고강조한다.많은부모가아이와말을할때아이의행동하나하나에간섭하고판단하고지시한다.하지만그것이정말부모의역할일까?아니다.현명하지않은부모의역할이다.이러한부모는열심히하면할수록아이와의벽에부딪히고어려움,안타까움,슬픔을토로한다.이책의가장큰강점은바로이러한모든문제들을직접겪고상담하여해결한전문가의이야기라는점에있다.
실제로초등학생자녀를둔부모가어떤점때문에가장힘들어하는지,또한그러한문제를일으키는아이에게지금어떤어려움이있는지등을전문가인저자는다양한실사례를중심으로이야기하고있다.
아이와의문제로고민인부모들은이책을통해아이와의소통법은물론대화법까지배울수있다.한마디로너무어려운자녀교육의방법을제시해주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