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의 덧뵈기 (양장본 Hardcover)

남사당의 덧뵈기 (양장본 Hardcover)

$28.00
Description
유랑의 꽃, 남사당의 덧뵈기 이야기
「남사당의 덧뵈기」는 남사당의 6가지 종목 중 탈놀이에 관한 책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의 맥을 잇고 있는 이수자 문진수와 예술경영과 문화마케팅의 권위자 남정숙이 공동집필했다. 문진수 명인은 「남사당의 덧뵈기」라는 책을 통해 남사당의 역사적 조망, 남사당 선대 예인들의 공연 모습, 덧뵈기의 구조와 내용, 전승자의 계보, 남사당의 탈, 재담 및 가사, 음악, 춤 등에 대한 자료들을 최대한 모으고 기록했으며, 전승되어 오는 원형에 가깝도록 구현하므로 가능하면 전공자ㆍ전승자들, 연구자들의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했다고 한다.

또한 그저 기록만 한 것이 아니라 문진수는 1965년, 2003년, 2018년 영상기록 및 채록을 기본으로 배역, 의상, 탈의 모양, 출연진, 대사 변화 등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비교분석도 하고, 타 장르와 구분되는 덧뵈기의 특징을 분석해서 책을 최초의 탈놀이 교본이 되도록 만들었다.
저자

문진수

한양대학교무용학박사
국가무형문화재제3호남사당놀이보존회/사단법인남사당회장
국가무형문화재제3호남사당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제79호발탈이수자
무형문화재제15호승무이수자
무형문화재제17호영광우도농악이수자
사단법인남사당대전지회장
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부이사장
(주)예맥코리아무용/연희감독
한양대미래인재교육원겸임교수
한국무형유산연구소부소장
전한양대,진주교대,극동대외다수출강

목차

프롤로그남사당의덧뵈기를만나며

제1장남사당의덧뵈기유래

01덧뵈기의기원과역사
02본산대ㆍ별산대놀이기록으로본덧뵈기
03조직으로살펴본덧뵈기의유래

제2장덧뵈기의구조와내용

01산대놀이계열탈놀이연행구조의특징
02덧뵈기의연행구조
03덧뵈기1과장
04덧뵈기2과장
05덧뵈기3과장
06덧뵈기4과장

제3장전승자의계보

01남사당의덧뵈기전승계보
02남사당덧뵈기의연행변화양상

제4장덧뵈기의탈

01본산대놀이계통탈놀이의탈특징
02덧뵈기전승탈
03덧뵈기탈제작과정
04배역에따른탈제작도및제작과정

제5장덧뵈기의재담및가사

01본산대놀이계통탈놀이재담의특징
021965년〈국립영화제작소채록본〉
031974년〈심우성본〉
041990년〈남기문본〉
052018년〈문진수본〉

제6장덧뵈기의음악

01본산대놀이계통탈놀이음악의특징
02덧뵈기음악의특징

제7장덧뵈기의춤

01본산대놀이계통탈놀이춤의특징
02덧뵈기춤의특징

참고자료
각주노트

출판사 서평

-〈남사당의덧뵈기〉는남사당의6가지종목중탈놀이에관한책!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에등재된대표적인전통연희종목
-「남사당의덧뵈기」는남사당최초의종합완결판!!

「남사당의덧뵈기」의저자소개
2005년상영된영화‘왕의남자’는남사당을모르던국민들에게남사당을각인시키는계기가되었다.그러나오히려남사당패에게‘왕의남자’는기회이자족쇄이기도했다.
영화로인해서많은사람들에게남사당이알려지는계기가된것은다행이지만,마치영화에나오는것처럼공길(이준기분)이양반에게몸을파는부분등의가설이사실인것처럼부각되고회자되는것은남사당입장에서는두고두고패착이자걸림돌이되고있다.

이를바로잡고자전문가두사람이나섰다.
「남사당의덧뵈기」의저자중한사람인문진수는근30여년동안현존하는남사당의전문재인인박용태,남기수,남기문명인에게전수받고사)남사당대전지회를이끌면서국가무형문화재제3호로남사당의맥을잇고있는이수자이자지금까지다수의남사당관련논문을쓴남사당이론과실무를병행하고있는몇안되는남사당전문가중에전문가이다.
분쟁으로어수선하던남사당예인들사이에서2018년국가무형문화재제3호남사당놀이보존회/(사)남사당회장이되면서산재된자료들을정리할필요를느껴남사당에관한책을쓰기위해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의유네스코등재연구에경험이있는남정숙에게도움을요청했다.

남정숙은중앙대예술경영학과와성균관대경영학을전공한예술경영과문화마케팅의권위자로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뿐만아니라아시아태평양무형유산과전통문화예술에관한전문가로국가무형문화재제3호남사당놀이보존회/(사)남사당문진수회장의의미있는작업에흔쾌히동참하게되었다고한다.
「남사당의덧뵈기」는남사당의6가지종목중탈놀이에관한책이다.
문진수와남정숙은이번「남사당의덧뵈기」출간을계기로버나(대접돌리기),풍물,살판(땅재주),어름(줄타기),덜미(꼭두각시)5가지종목도남사당시리즈로계속출간할계획이다.

「남사당의덧뵈기」의특징에대하여
남사당은꼭두각시놀음으로1964년4월에중요무형문화재3호로지정되었고,1988년나머지5개종목모두중요무형문화재가되었으며,2009년9월30일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에등재된대표적인전통연희종목이다.

그동안남사당덧뵈기에관한책이없었던것은아니다.
그러나1968년문화재관리국에서펴낸「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40호」,1974년심우성의「남사당패연구」등연구서형태의파편적인자료들이남아있을뿐전공자ㆍ전승자들이참고할수있는종합적이고체계적인도서들은부족한편이었다.
문진수는1965년,2003년,2018년영상기록및채록을기본으로배역,의상,탈의모양,출연진,대사변화등시대적으로어떻게변화되었는지비교분석도하고,타장르와구분되는덧뵈기의탈ㆍ음악ㆍ춤ㆍ재담및가사에대한특징을분석해서넣었다.문진수가취합한1965년ㆍ1974년ㆍ1990년ㆍ2018년등총4개의재담및가사본은전공자들에게는교본이될뿐만아니라현장성강한공연예술의전승자들과연구자들에게는전통예술의역사적변화양상을살펴보기에부족함이없는좋은전문자료가될것이다.

남사당은백정들(?)이아닌궁중예인
남사당놀이는신라시대부터조선시대까지이어져온산대(山臺)라는대형무대를중심으로열리는우리나라의대표적인궁중축제의일환이었다.특히중국등외국사신들이방문할때환영행사로이루어졌던산대놀이에서유래된것이다.그런데기존의연구들에서는남사당=백정이라는주장이광범위하게제기되었으나철저한신분제사회였던조선시대에서는왕이참석하고의금부에서주관하는국가행사에칼을사용하여소를도살하고신분도불분명한내ㆍ외국인이자비전문가인백정이출연한다는것은현대와비교해도어색한주장이다.
이에저자들은임진왜란이전까지는남사당놀이의전신인산대놀이공연을하기위해궁중에소속된전문재인들이존재했고이들은조선후기까지의금부,나례청등에서전문적으로관리할만큼교육받고훈련받은전문가들이었으며,비단옷과한삼옷등고급스런무대의상을입었던전문재인의신분으로대우받았다는그림과기록들을제시하므로남색과남창,백정이라는등의남사당의신분에관한광범위한부정적인인식을바꾸고자했다.

안성남사당놀이이전에한양본산대놀이가있었다
대부분의국민들은남사당놀이하면안성을떠올릴것이다.
그리고탈놀이전문가들은남사당의덧뵈기가양주별산대놀이의한유파이거나모방한것이라고주장하고있으나이또한사실이아니라고주장한다.
「남사당의덧뵈기」에서는남사당의덧뵈기가신라시대부터조선시대까지이어져온궁중산대놀이를전승한탈놀이로,마을굿에서유래된탈놀이와다른계통임을밝혀내고있다.그러나임진왜란이후산대놀이가금지되자조선시대궁중에서산대놀이에참가하던전문재인들은생계를위해먼저애오개,녹번,사직,홍제동,구파발,노량진산대놀이등서울지역을중심으로활동하게되었고,이후서울지역산대놀이들이양주,송파,퇴계원으로퍼져나갔는데이들산대놀이를궁중의산대놀이와구분하기위해서별산대놀이라고지칭했다.그래서지금도양주별산대놀이,송파별산대놀이,퇴계원별산대놀이로불리게된것이다.그리고이들별산대놀이와구분해서본래의산대놀이를본산대놀이라고구분해서부르고있다.이후서울지역별산대놀이들이전국적으로퍼지게되었고대형장시나마을굿에참여하면서남사당놀이가오늘의모습을갖추게되었다고주장한다.따라서안성남사당놀이,양주별산대놀이이전에한양본산대놀이가있었다고주장한다.
남사당덧뵈기전승의정신적교본
유네스코에등재하기위해서는전승되어온문화예술등이공동체에서인정받아야하는것과함께전승을위한교재와교육시스템이갖추어져있어야한다.
그동안남사당에서도전승되어오는자료들이있었으나대부분의전승예술단체에서그렇듯이흩어져있거나,부분적인자료들이대부분이었다.전승자와교육시스템은존재하고있으나교재가부실한채로전승되고있는형편이었다.
이번「남사당의덧뵈기」는남사당최초의종합완결판과같은성격으로우리시대에구현되고있는남사당덧뵈기의탈,음악,춤,재담등이모두기록되어있다.이로서오늘에와서야남사당의덧뵈기교재가완성되므로전승문화예술이갖추어야할요건이구비되었다고하겠다.
특히남사당이수자이자전문가인문진수는「남사당의덧뵈기」의출간목적을“우리가지켜나가야할소중한자산이자전통예술ㆍ전통연희임을국민들에게인식시키고,현장예술인남사당놀이가변형되고왜곡되는운명을극복하고전승을위해애쓰신선대전문재인들에게존경을표하면서동시에현재와미래남사당놀이전승자들에게남사당놀이의올바른전승을위한기준과표준모델을제시”하고싶다고희망하고있다.

저자들은출판을통해취약한전통문화예술의기술적인면을기록함과동시에선대예인들로부터면면이이어져내려온문화예술의정신과가치를지키고가꾸어서후손들에게물려주려는애정어린파이프라인의역할을자처하고있다.특히문진수가선배들에게전수받은탈제작과정을직접보여주고,탈과의상과소품들의크기와모양을하나하나기록하고사진으로남기고,음악과춤사진에자신이모델이되어시연하고,수십수백장의사진으로찍고편집하는번거로운일들은애정없이는결코할수없는일들로,국가무형문화재제3호남사당놀이보존회/사)남사당회장으로서의의무감보다는사라져가는전통예술을지키고자사랑하고노력하는젊은한문화예술인의사명감이더깊게느껴지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