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군에서 의병으로 (통일의 바다를 조국의 품에!)

관군에서 의병으로 (통일의 바다를 조국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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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36여 년간 군 생활과 진보정당 정의당 입당까지
이 책은 1978년 군인의 길, 1986년 결혼, 2009년 장군 진급, 육해공군 장군 출신 최초 진보정당 정의당 입당이라는 가장 큰 인생의 전환점들을 숨김없이 보여 주기 위해 저자가 쓴 수필집이다.
뱃멀미하는 해군이었던 저자는 전통적 안보관과 진보적 가치관 등 양립할 것 같지 않은 부조화를 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36년 군인인생. 이제 가보지 못한 길로 인생항해를 다시 시작하는 저자의 진보적 개혁적 개방적 성향이 가감 없이 볼멘소리로 터져 나와 책을 읽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대목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문학적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치 교육 문화 사회문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한 표현을 서슴없이 하면서도 에세이적 감수성을 잃지 않으려고 한 편 한 편 글의 완성도에 최선을 다하는 저자의 올곧은 마음에 성큼 다가가게 만든다.
저자

이병록

순천고등학교
해군사관학교
경남대학교대학원행정학석사/정치학박사?
예비역해군제독

정의당국민안보특별위원회위원장
평화통일시민연대공동대표
유라시아평화의길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자문위원
평화철도자문위원
(사)100북스학습독서공동체이사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감사
동명대학교교수(전)
서울시안보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원(전)
합동참모본부발전연구위원(전)
(사)국방안보포럼해군위원장(전)

〈수상내역〉
보국훈장천수장(2013)
대통령표창(2009)
대한민국명예신지식인(2019)

블로그blog.naver.com/palankum

목차

프롤로그

1장한손에책,한손에술
한손에책,한손에술
경상도인연
집안간경쟁을여름성경학교에서평정하다
남에게받은평가
약자편을들다
직진과탈권위주의군생활흔적
전세와이사의애환
나는호인일까?호구일까?
평생친구,‘꿔다놓은보릿자루’와네가지병
학생들에게도움을주고싶었던짧은교수시절
아내에게서받은강의평가는A+++
산부인과가는길,아들과외손자의30년시차
외손녀의말과행동
해외여행
비유로대화를주도한일화
사람은인정을받을때행복하다

2장관군의생각
919군사합의와한국안보
부대개편에관한일화들
F-35와차기항공기(KF-X)사업국산화는동전의양면이다
GP철수반대시위와한일해저터널
러시아군용기무단침입
사드,바람이불면통장수가돈을번다
전술핵,무엇을파괴할것인가?
전시작전통제권,두려움에서자신감으로
주적,소대장주적과대통령주적
방산비리에대한오해
합동군과통합군제도
칼을뺏고총을주자는기무사개편
일본이한국안보를도왔다고?

3장병사가보낸편지
군생활중언제가장힘들었습니까?
병사가보낸편지
사실상마지막보직을마치며합참의장에게
적응이힘들었던사관학교
좌충우돌위관장교
소신있게근무한소령
개성이나타난중령
소신껏보낸장병들휴가
합참전력발전본부편성일화
장군달고인사분야에첫발을디딤
수영훈련강화와교육개혁
지휘관교대식풍속도

4장의병의생각
중도수렴정치
헌법개정과지방분권
대통령과지도자의리더십
세종대왕의외교안보정책
1%가의미하는세상
남한산성영화에서보는보수와진보
서민이보는정치
지일,극일그리고통일
섬에서대륙으로
송민순장관회고록사태
정치적중립에서벗어나대통령선거운동을하다
북한이선거에미치는영향
독도의실효적지배

5장나라를생각하는수많은방법들
홈런치는삼성이있으면안타치는중소기업이필요하다
의병의경제관
광화문성조기집회를보면서
4대강(대운하)과경부고속도로
만주여행기
이웃사촌중국
혁신학교에반대하는학부모들을보면서
뒤틀린한일관계
초등학교수준만되면다배울수있는시민의식
일회용컵안쓰기와자원재활용
우리문화보존과융성
정월대보름과할로윈행사
내사전에외국어는없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36년의군생활,진보정당정의당입당이라는역사적사명을수필로엮다
-나의약혼자는조국통일이고배우자는한반도번영이다
-뱃멀미하는해군이가보지못한길로인생항해를다시시작한다

이책은저자의36년의군생활과전역후정의당입당까지자신이느끼고경험한것을거리낌없이진솔하게표현한것이다.저자에게평생을따라다닌별명을보면저자가어떻게살았는지알수있다.부처님가운데토막→롤링게이지→한손에책,한손에술→비어킹→계백장군→살인미소→을의장군→정의당부함장→?다음별명은무엇이될지자신도궁금하다고저자는말한다.
1978년군인의길,1986년결혼,2009년장군진급,36여년간군생활,2019년정의당입당.저자는인생에서가장큰전환점은1978년과2019년이라고한다.이책은군대라는거대한조직에서나와어떻게무엇을하며가름하는것이올바른삶인지그것을주인의식으로주체적삶을여하히이끌어가느냐를시종일관흔들림없이보여주는책이라고해도지나친말은아니다.

2009년에장군진급심사를통과했다.후배한명이찾아와서이런얘기를한다.“선배님!오바마가대통령이되었으니미국에서인종문제는없어졌습니다.선배님이장성이되는것을보고후배들이우리도열심히하면된다는희망을얻었습니다.”라고한다.계급장을달고참모총장과만찬을하면서그동안마음에품고있던시조를읊었다.“옥이흙에묻어길가에버렸으니,오는이가는이흙이라하는구나,두어라아실이있을지니흙인듯이있거라.”군에서자청타청별명은‘계백장군’이었다고한다.골프를계속백타를친다는뜻이다.전역하면서저자는골프를그만두었다.
2013년전역은매우큰변화이지만,저자가선택한전환점이아니다.36여년간의군생활을마치고사회에복귀하였다.장군도달고,박사학위도받고,문단에도등단하였으며,대학교수도역임했다.평생을바쳤던것이정전체계를유지하여평화를지키는것이었음을깨달았다.평화체제까지는미처생각하지못했다.평생을국민세금으로살았다.저자가질사회적책임을고민하였다.그래서이제‘관군에서의병’이되어시대적사명인‘평화만들기(즉피스메이킹)’와민주주의발전에기여하기로마음먹었다.
‘관군에서의병으로’라는별명을가지고원없이시민활동에참가하였다.부산통일의병에서는‘살인미소’라는별명도얻었다.수많은시민단체에서오가는시간과회의시간이만만치않았다.‘덕파통일안보연구소’를설립하여통일안보연구를시작하였다.삶자체와시민활동이바로정치이고,정치는사회를바꾸는큰지렛대임을알았다.정당과국회의원들의의정활동에관심을두게되었다.정치현장에서국가의큰힘이되고싶었다.
통일을강령으로삼는당을만들려는시도도했다.당을만드는것보다기존정당에서역량을발휘하는것이훨씬쉽다는것을깨달았다.어떤정당이미래에대한진보적청사진을그리는지살펴보게되었다.대의민주제도의단점을보완한국민을주인으로여기는정당을찾았다.양당제도는국민을오,엑스형으로분리시킨다.보수적인예비역들도정의당은당리당략에따라움직이지않고원칙에따라움직이는당이라고평가하였다.저자는현역장성때진보측창원시장에게투표하고,지난총선때는정의당에정당투표를했다.진보적가치가저자와맞았던때문이다.김종대의원과심상정대표가저자의역량을높게평가해준것이반갑고고마울뿐이라고저자는말한다.그래서저자의수필에는현실비판적인내용이많이등장하며그런사회문제의식을언급하여공론화시키는것도책의역할에서중요하다는생각이우선이라고보기때문에이런글을쓰게되었다고한다.

심상정정의당대표의추천사에는저자를보는시각이잘드러나고있다.“시대의흐름에고민하고역사의요구에호응한그의삶을보노라면이병록위원장님의정의당입당은필연이었으며지극히당연한발걸음이었음을알수있습니다.우리정의당과함께국민과함께하는안보,평화를만드는안보의길에선그의향후행보에더욱기대하게되는이유이기도합니다.”한남대강신철교수는이렇게말한다.“독서를통해쌓은지장(智將)으로서의면모와온화하고차분한성품을지닌덕장(德將)으로서의면모를갖춘그는그야말로장군감이다.이책에는그가인생의중요한변곡점마다어떻게판단하고행동했는지진솔한고백이고스란히담겨있다.”

사관학교를선택한것보다더큰변곡점은정의당에입당한것이었다고한다.정의당에서는‘을의장군’이라는별명을주었다.저자가정한별명은‘정의당부함장’이다.함장다음으로경험이많은부함장은항상함장반대편에서서,맹점을없애는역할을한다.아내는“편하고명예롭게살수있는데,왜굳이정치판에들어가느냐?”하면서반대했다.“국가와결혼한사람하고살기힘들다.”고불평한다.저자는편한삶보다자신의잠재적역량을마음껏발휘하고싶다고한다.개인과시민단체보다큰동력을가진정당과힘을합쳐세상을바꿔보고싶다는것이저자의생각이다.또한안보전문가의틀을뛰어넘어통일,문화등국정전반에걸쳐사회에헌신하고싶다고저자는이책에서말하고있다.

부디독서를하며저자에게서느낀바를공유해서지역과더나아가국가발전에도움이되는대안이나정책을강구하는기회를가져보기를간절히기대하며아울러아낌없는격려와성원,질책과질정을서슴없이건네주시기를희망한다고저자는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