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 싶은 날이네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 싶은 날이네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15.74
Description
불꽃처럼 살다 간 한의학 박사 양기호 갈대밭에 바람이 되다
순천 지역에서 최고의 명의로 이름을 알렸던 한의학 박사 양기호. 그가 지난 2018년 9월 4일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아내 보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써 내려간 에세이집이다.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 암 투병기, 못다 전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담담한 어조로 풀어내고 있다. 실력 뛰어난 한의사로, 든든한 남편으로, 또 자랑스러운 아빠로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양기호 박사의 인생과 러브스토리가 그의 아내의 진솔한 시선으로 담겨 있다. 아내의 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즐겨웠던 때, 사랑했던 기억, 섭섭했던 것까지 고스란히 드러내며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행복하게 아프게 한다.
저자

보리

그사람이지어준이름이‘보리’였고깨달음과지혜란뜻을담고있다.술을마시고들어온날에는어김없이‘보리’또는‘명바라(명희만바라본다)’라는애칭으로불렀다.
남편은한양대경영대학원을수료한후원광대학교한의예과졸업반이었을때친구의소개로내나이서른둘에만났다.첫만남에“너는주로어떤책을읽고어떤글을쓰냐?”고물었다.늦은인연이운명으로바뀌는순간이었다.프러포즈도마트평상에앉아새우깡을안주삼아소주를마시며“내가널사랑할테니너도날사랑해라.”고말했다.
?기타도잘치고하모니카도기가막히게불었던?그사람이남진의‘둥지’와임채무의‘사랑과진실’을나지막이가끔불러주었다.
한의원을개원한후1995년2월13일결혼식을올린직후바로시댁에들어가신혼생활을시작했다.2015년췌장암선고를받고항암치료를하던중?초개처럼가버리고싶다했던평소말처럼2018년9월4일24년의결혼생활과함께한의사로서도방점을찍고불꽃같은생을마감했다.

목차

한의학박사양기호

추천사박사님께제가많이배웠습니다
“100명중에저만남았어요”
환자만을생각한진정한명의
불러야할노래가있다면지금부르십시오

프롤로그그대,이제바람처럼자유로워지기를……

chapter01걸림없이살줄알라

운명이되어준첫만남
데이트를하다
수학이싫었어요
담배이야기
한의원을열고싶어
서른둘에찾아온사랑
내가너끝까지지켜줄게
결혼식
살림을배우다
적응
독종
장미꽃한다발과1백만원
자식
음식솜씨
노래방과경고
친구의죽음
자격증
보리와명바라
한의원건물을짓다
나는장사꾼이아니다
분가
이사를하다
3천만원과큰아들
형님의전화
작은행복
시부모님
자궁암
혈관성치매
보리야,넌어릴때꿈이뭐였니?
화해
남편의금연
두번째경고
사람된도리

Chapter02운명같은사랑

딸과수학
독종양기호
무심코던진돌
내운명의상대
한번뿐인인생
나대학원갈란다
아버님잘가세요
비밀
자식들과의갈등
고등학생딸들
박사남편
무뚝뚝한한의사
동네아줌마
좌병우치상병하치
나쁜소문
요양병원의꿈
한없이작아지는나
요양병원꿈을내려놓다
지척이천리
대학생이된딸들
엄격한원장님
속사랑
큰아들에대한사랑
마음이따뜻한어머님
어머님검사
췌장미부암
어머님사랑해요
헛소문으로올라간건물
집에서막걸리한잔어때
진료비
상속세내세요
욕심
1천만원의사랑
순천의허준
운전면허시험
도로연수
췌장염증상
양기호한의원
췌장두부암
명희아줌마
아버님,어머님보십시오
안녕하세요?어머님
나의사랑나의빛러블리마이마더에게……

Chapter03님아,그강을건너지마오

치료시작
수술실앞의긴긴기다림
복강내전이
포기는없다
구차하게살고싶지않아
퇴원
유지요법
다시돌아온우리집
떠도는말
한의원진료를시작하다
앞으로는더강해져야해
초음파검사
폴피리녹스치료
115병동
기억
쓰러지다
악수
주말여행을가다
인사를하다
조카와100만원
2017년
마음다스리기
여전히주말이면내기사노릇
간으로의전이
한의사로서의사명감
자존심
뭣이중헌디
오해를풀다

Chapter04나는너믿는다

항암치료에지치다
가을과겨울
2018년
기호씨가아픈거예요
내가강해져야한다
완벽한존재
친정아버지
자기는강한사람이잖아
정떼고갈란다
1침,2뜸,3약
좋은사람
아직포기할때가아닙니다
새로운항암치료
우선순위
갑질환자
나의선생님
마음의병
고맙단말왜안해
고집쟁이양기호
마지막만남
가을에가고싶다
휴대폰을바꾸다
양기호에매달려
이젠내가다가르친것같아
이마와눈에입술을대다
기호간다!
안녕,내사랑
장례식
어떤사람들
감사합니다

Chapter05못다준사랑만을기억하리라

불면증이찾아오다
가족관계부
49재를선암사에서지내다
마지막열정
남편의편지
나에게과분했던사람
명바라효과
공허함을보다
그사람의영혼을만나다
병든마음
묻고싶다
양기호가내남자
동행의나날들
소문
흔들리지않겠다
당신이그리워지는날
나만믿고따라와
소중한가족
멍순여사
최가수
운명적만남
국밥
이제조언할사람이없다
빈자리
사무치는그리움
자식걱정
단하나의사랑
작별인사
진짜이별
한의원

Chapter06너랑나랑진정한사랑을하는거다

내인생의진정한고수
고마운직원들
잊었던기억
위로를받다
후회
인성이먼저다
생로병사
좋은환자와좋은의사
스트레스
반짝이는별처럼남편이늘곁에있어요
마음의빚
벚꽃때문에눈이부셨다
예감
슬픔은나누면반이아니다
비오는날
무소의뿔처럼
떠난뒤에야안것들
삶에대한희망
웃는거잊었어
하트표시
우리좀따로살아볼까
희망의끈
서글픔
들꽃
처음맞는봄
과부
너무보고싶은내사랑
맑은바람이되다

에필로그전하지못한진심

SpecialThanksTo

출판사 서평

-너랑나랑진정한사랑하는거다
-고맙고또고마운사람,당신의안부를묻습니다
-존경하고사랑하는남편을추모하며
-사랑하는사람을잃은슬픔과그고독을이책속에꾹꾹눌러담았다

이책은순천에서명의로이름난남편과24년을살고췌장암으로사별한이야기를담고있다.살아생전에보리라는이름을남편이지어주었다.그래서보리가필명이되었다.이외에도명바라(명희를바라본다)라는이름으로남편이아내를즐겨부르곤했다.
아내는프롤로그에서사랑을고백한다.
나에대한사랑과추억,연민을마지막가는길에고이안고간당신.
처음만난순간부터마지막까지당신의마음속깊이우러나오는사랑을받았다는것잊지않을게요.
믿고의지할수있는수호신이자스승이었고참의사였던우리기호씨.
안녕,진심으로고마웠어요.
아내의이진심이한권의책으로나오게되었다고한다.
2018년불꽃같은생을마감한한의학박사양기호.아내로서길고도짧은24년의세월을양기호박사와함께했다.5남매집안의큰며느리로,네아이의엄마로,열정넘치는한의사의아내로언제나최선을다하는삶을살아왔다.함께했던수많은세월,무지짧았던순간의기억들도지나고나면한없이길어져아련한여운을남긴다.저자는좋았던기억과싫었던기억,안타까웠던기억까지하나하나끄집어내어차곡차곡글을써우리의마음을아프게하고설레게하고눈물을흘리게한다.췌장암으로사랑하는남편을먼저보낸아픔을글로써승화시켜에세이집을세상에내놓게되었다.
한의학박사양기호는24년간‘양기호한의원’원장으로수많은환자의건강을지켜왔다.명지대학교전자공학과학사,한양대학교경영대학원수료후원광대학교한의예과에다시입학해한의사로서의미래를준비했다.원광대학교한의예과졸업후동신대학교에서석·박사학위를취득해명실공히전문의료인으로서입지를다졌다.실력과인성을겸비한진정한명의로인정받으며순천시한의사협회회장및전남한의사협회수석부회장을역임했으며,초록우산어린이재단전남후원회부회장을역임하며어려운이웃을돕는일에도앞장서왔다.2015년췌장암선고를받고고통스러운항암치료를견디며삶에대한의지를불태웠다.온몸의기력을잃어가는상황속에서도끝까지열정적으로환자진료에매진하다2018년9월4일불꽃같은생을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