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줄 것인가?)

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분노와 불안의 세대, 누가 그들의 힘이 되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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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대남, 그들은 누구인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던 그들은 어쩌다 핵심 반대층이 되었는가?
청년들은 삶의 이면을 직시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하고 정치인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
이 책은 90년대생 이대남의 시각에서 젠더갈등과 세대갈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대남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었으나, 2022년 대선을 앞둔 현재는 81.9%가 보수 정당의 후보들을 지지한다. 이는 단 4년 만에 벌어진 경이로운 대반전이다. 무엇이 이렇게 이대남을 내몰리게 만든 것일까.
첫 번째 문제는 당대 정책이 젠더갈등을 부추기며 이대남에게 내몰렸다고 ‘느끼게’ 만든 점이다. 그들은 필연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보수 정당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필자는 이대남과 이대녀는 서로의 적이 아니라 기성세대 정치놀음의 피해자였음을 지적한다. 두 번째 문제는 세대전쟁 속에서 기득권 세력에 의해 어른이 될 기회를 빼앗긴 것이다. 정치권의 개입으로 인해 젠더갈등은 자정 능력을 상실했고, 이는 청년세대 공동의 목적인 ‘세대교체’마저 잊게 만들었다.
필자 박민영은 갈등의 구도를 뒤집어 진짜 적을 마주하기 위해 젠더갈등을 멈추고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이대남이 바라보는 젠더전쟁의 실체를 고하고 세대갈등 속에서 청년세대가 끌어안아야 했던 불공정을 신랄하게 고발한다. 이어서 고도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저자

박민영

93년생,서른을앞둔20대청년이다.초중고10년을방황하다고등학교를자퇴하고검정고시로입시를치러연세대학교와고려대학교경제학과에복수합격했고,2020년연세대학교경제학과를졸업했다.대학에입학하자마자독립해오직토론대회상금만으로학비와생활비를충당했을만큼많은대회에참가해우승을차지했다.
대표적으로〈tvN대학토론배틀시즌6〉,〈제1회바른토론배틀〉,〈제2회국회의장배스피치·토론대회〉,〈제12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토론대회〉등총11개의전국단위토론대회에우승했다.2017년에는〈제1회바른토론배틀〉에서우승한인연을토대로약6개월간바른정당의청년대변인직을수행했다.2019년말군대를전역하고2021년현재는국민의힘대선예비후보선거캠프에서대변인겸청년·젠더TF역할을맡고있다.우리사회의주류와비주류를모두겪은청년으로서,청년들에의한,청년들을위한정치를만들고자〈청년정치혁명시리즈〉에함께하게됐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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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불안의시대

Part1젠더전쟁
chapter1젠더갈등의실체
01이대남의불안
02유리바닥과설거지론
03독박병역과여성징병제
04확증편향과질소과자
chapter2오해와진실
01성범죄와성인지감수성
02흉악범죄와자살
03임금격차와여성할당제
04성평등과여성가족부
chapter3정치권의놀이
0120대GSGS론
02가짜페미니스트
03이대남의태동과백래시
04안산사태와언론

Part2세대전쟁
chapter4부모보다가난한최초의세대
01민주당의경제관
02소득주도성장과일자리전쟁
03부동산실패와LH로남불
04코인과주식,그리고명품
chapter5불공정과내로남불
01민주당의공정관
02기간제교사와인국공사태
03조국사태와586세대
04생계형공정
chapter6민족주의와자유주의
01민주당과민족주의
02북한과일본,통일
03PC(PoliticalCorrectness)와자유주의
04난민과동성혼

Epilogue변화의바람
기획자의변‘청년정치혁명시리즈’를시작하며

출판사 서평

-90년대생이대남이말하는젠더전쟁과세대전쟁의실체
-‘남자가되지못한’이대남과‘어른이되지못한’이십대남녀
-젠더전쟁은‘을’과‘을’의싸움
-정치권의기성세대는젠더갈등을부추겨이대남을정치세력화에이용했다

문재인정부는‘먹고사니즘’부터실패했다.체감청년실업률은30%에육박한상황이며,직업교육조차포기한‘니트족’은25%에달하고,아예집밖으로나오지않는‘은둔청년’도3%를넘었다.8년간빚이2배가까이늘어순자산은35%가감소했는데,설상가상서울의집값은2배가까이치솟았다.
이책은청년들이마주한2021년대한민국의현실이자,문재인정부가받아든청년정책‘성적표’다.한마디로이대남의시선으로바라본대한민국‘젠더갈등’과‘세대갈등’의현주소를말한다.젠더전쟁의패배로‘남자’가될기회를잃어버린이대남과세대전쟁의패배로‘어른’이될기회를잃어버린청년모두의이야기이다.

Part1젠더전쟁
필자박민영이말하는젠더갈등은기득권층의정치에의해조작된것이다.가부장제과도기에서이대남은남성성을상실하고권리없는의무만이지워졌다고느꼈다.그러나기성세대남성은자신들이가부장제의수혜자이기때문에,여성들은여성이기때문에이대남의불안에공감하지못했다.저자가겪은정치권역시이대남의표를얻기위해그들을이용했을뿐,그들의절박함에는관심이없었다.그렇다고페미니즘을진지하게받아들이는것도아니었다.정치권의무관심속에서‘남자가되지못한’이대남은철저히고립되었다.
그러나젠더갈등은이대남과이대녀의대결구도로흘러가서는안된다.이대남과이대녀모두청년이라는정체성을공유하는사회적약자이며,이대남과이대녀의갈등은‘을’과‘을’의싸움이기때문이다.젠더갈등은질소과자처럼20%의진실에80%의확대·재생산이가미된것이며,이대남과이대녀의갈등은‘오징어게임’처럼불공정한을들의싸움이다.이갈등에서웃는것은갑,기득권정치세력뿐이다.문재인정부의여성친화적정책은이대남을고립시키면서도이대녀조차만족시키지못했고,‘자칭페미니스트’였던박원순전시장의성추문이일었음에도그를두둔하는세력은스스로가‘가짜페미니스트’임을입증했다.결국,젠더갈등은정치권의권력다툼을위한수단에불과했다.

Part2세대전쟁
필자는세대전쟁역시비판적시각으로그이면을검토하고자한다.그에따르면민주당은그자체로형용모순이다.우리나라의가장큰기득권이진짜평등을지향하기는어렵다는것이필자의생각이다.문재인정부는자신의이익을추구하는인간의본성과시장의원리를부정하고정부의역량을과신했다.최저임금인상으로‘소득주도성장’을이끌겠다는발상은그자체로모순이다.자영업자와아르바이트생모두을에불과하기에이는소비증가로이어질수없다는사실이다.문재인정부4년간늘어난거라곤공공부문일자리가전부였고,비대해진공공부문을세금으로지탱해야하는건바로우리청년세대다.
당장취업을준비하는청년세대는‘베이비부머세대의자식세대’이다.같은일자리를두고더치열한경쟁을해야하는셈이다.그러나청년일때투쟁했던586세는,이제기성세대가되어같은방식으로청년세대를괄시한다.586세대는민주당의핵심지지층이며,1인1표제라는구도안에서표로서기득권을지닌다.청년들이세대전쟁에서‘연전연패’할수밖에없는이유다.부동산실패와LH로남불은정책이아닌‘정치의실패’였고,꿈도희망도없는시대에청년들은많은걸‘포기’해야만했다.문재인정부가말한공정은원칙도절차도없는기득권의공정이었고,민주당은북한친화정책을펼치며일본에만큰소리치는‘방구석여포’에불과했다.‘자칭’PC(정치적올바름)주의자들은포용이아닌배척을일삼고,불편함을다시불편함으로이끄는악순환을낳았다.

필자박민영은이대남당사자로서문재인정부의실패와이제는기득권층이된586세대의허점을논리적으로분석하고비판한다.자칫이대남의감정적토로로비추어질수있는글에논리가더해지며주장이되었다.그는단순히이대남이겪고있는불안에만호소하는것이아니라,이십대남녀가겪고있는문제가조작된것임을고발한다.기성세대의입을통해왜곡되거나와전된것이아닌,청년당사자가직접목소리를낸다는데시사점을가진다.청년세대는기성세대가생각하는것만큼정치에무지하거나무관심하지않으며,이기적이거나감정적인것도아니다.기성세대가그논리를이해하려하지않을뿐이다.날것그대로의목소리는갈등에대한기존의시각을완전히파괴하고,정치의모순을직시하는시선은불편하면서도고개를끄덕이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