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린 늘 행복하기만 하거나 늘 불행만 가지고 살아가지는 않는다라고 이 소설은 말한다.
조정희 작가의 이 소설은 60년대, 70년대 삶에서 시작한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도시의 공장으로 떠난 이야기이다. 탄탄한 구성으로 흥미를 더해 주며 우리의 산업화 과정의 아버지, 어머니의 굴곡진 인생 여정 길에서 만난 좌절과 아픔을 소설로 녹여냈다. 작가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탄탄한 구성으로 90년대, 2000년대 아들, 딸들의 삶까지 끌고 나가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흥미를 더해 준다.
무명의 소설가 조정희는 ‘기억하라 우리 삶은 이미 아름다운 것임을’이란 소설을 통해 기억하라고 말한다. 우리의 산업화 속의 고통받던 삶도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묻는다.
아프고 억울하고 무서울지라도 기억하라. 우리가 사람으로 지음받았음을. 사람으로 지음받은 우리가 사람으로 살 수 있음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라. 함께하는 친구가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하여 우리 삶은 이미 그리고 충분히 아름다운 것임을 기억하라고.
무명의 소설가 조정희는 ‘기억하라 우리 삶은 이미 아름다운 것임을’이란 소설을 통해 기억하라고 말한다. 우리의 산업화 속의 고통받던 삶도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묻는다.
아프고 억울하고 무서울지라도 기억하라. 우리가 사람으로 지음받았음을. 사람으로 지음받은 우리가 사람으로 살 수 있음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하라. 함께하는 친구가 있음을 기억하라. 그리하여 우리 삶은 이미 그리고 충분히 아름다운 것임을 기억하라고.
기억하라 우리 삶은 이미 아름다운 것임을 : 사납고 거칠고 치열했던 여름을 견뎌낸 저 들녘처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