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Description
‘천만 영화를 해부하다’ 평론 시리즈 첫 번째, 『내부자들』이 출간되었다. 21세기 미디어문화의 성격과 트렌드를 연구해온 ‘한국미디어문화학회’ 필진 9명이 모여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얻은 한 편의 영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영화 [내부자들]이 관객동원 920만 명이라는 흥행을 거둔 요인 분석은 물론, ‘미디어로서의 영화’라는 시각으로 영화의 윤리적 기능과 ‘대중예술로서 한국영화’에 대한 미학적 해석을 곁들인다.
저자

한국미디어문학학회

엮은이한국미디어문화학회는한국미디어문화학회는21세기미디어문화의성격과트렌드를학술적으로분석하고발표하는일을하고있다.현재미디어,문화에관한학술서와번역서시리즈를기획중이다.이와함께한국미디어문화의현지형을살피기위해월례모임을통해공동연구된‘천만영화를해부하다’평론시리즈를계속해서출간할예정이다.

집필진

조우호덕성여자대학교독어독문학과교수이다.한국미디어문화학회회장이자일간지『헤럴드경제』의고정칼럼니스트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문학의탈경계와상호예술성』가있고,번역서로『책.사람이읽어야할모든것』『빌헬름마이스터의편력시대』등이있다.

유봉근연세대학교미디어아트연구소전문연구원이다.문화분석과미디어이론에관심을갖고연구를하고있다.『수행성과매체성,21세기인문학의쟁점』『도박하는인간』등을공동저술했고,『예술,매개,미학』『보는눈의여덟가지얼굴-시각과문화』등을공동번역했다.

김형래한국외대독일어과교수로재직중이다.번역서로『영화와텔레비전분석교과서』『파스빈더와들뢰즈』등이있다.

김영상『헤럴드경제』소비자경제부장으로재직중이다.저서로『한국의아웃라이어들』『Global부자학』『반상위의전쟁』이있다.

박영기현재한국외국어대교육대학원독서논술교육전공교수이다.저서로『청개구리들의독서논술』『한국근대아동문학교육사』『아동문학프리즘』『동시의길을묻다』등이있다.

천현순이화여대,한신대,원광대등에출강중이다.저서로『알렉산더클루게에나타난이미지와텍스트사이의상호매체성:근대와현대의조응을중심으로(IntermedialitatvonTextundBildbeiAlexanderKluge.ZurKorrespondenzvonFruherNeuzeitundModerne)』,『매체,지각을흔들다』등이있다.

이숙경상명대학교어문학연구소학술연구교수이다.독일어권드라마및공연예술등을강의하며,독일어권연극의공간전략에관한연구를진행중이다.

김영아연극배우로[메디아],[억척어멈],[난파],[날개],[호두까기인형]외다수의작품에출연하였다.저서로『몸의예술서커스를말한다』『예술과트렌드:고급과대중사이』가있다.

조수진한양대,덕성여대,서경대에출강중이다.「현대독일영화의한경향:포스트모던시대의역사영화-오스카뢸러의[유대인쥐스-양심없는영화]를중심으로」외다수의논문을발표했다.

목차

머리말/영화[내부자들]평론집을발간하며
우민호감독의말
[내부자들:디오리지널]의내부자와한국사회권력의구조방정식/조우호
[내부자들]과미디어효과/유봉근
[내부자들:디오리지널],기억의투쟁/김형래
금수저/흙수저,그기분나쁜되새김/김영상
[내부자들]들여다보기-언어의탈주,기존의언어에구멍내기/박영기
미디어로스토리텔링하기-웹툰vs영화[내부자들]/천현순
‘허벌나게’정의로운사회에대한갈망과이병헌의연기력/이숙경
[내부자들]로바라본우리사회-허구와실제사이/김영아
[내부자들:디오리지널]-잘만든영화,위험한영화/조수진

출판사 서평

“[내부자들]이거둔의미있는성취가있다면
그건바로끈끈하고도견고한부패의카르텔에서
미디어의역할을대중에게부각시킨점이다.”
-우민호감독

역대청소년관람불가흥행신기록[내부자들]
미디어문화연구자들이전격분석한한국현실과대중문화!

‘천만영화를해부하다’평론시리즈첫번째,『내부자들』이출간되었다.21세기미디어문화의성격과트렌드를연구해온‘한국미디어문화학회’필진9명이모여관객들의열렬한관심을얻은한편의영화에대한다양한담론의장을마련했다.영화[내부자들]이관객동원920만명이라는흥행을거둔요인분석은물론,‘미디어로서의영화’라는시각으로영화의윤리적기능과‘대중예술로서한국영화’에대한미학적해석을곁들인다.

현실에파문을던진픽션,[내부자들]
-민중은개,돼지인가,희망의촛불인가?

이책은실제현실에서고위공무원의입에오르내려파문을일으켰던[내부자들]속이강희의대사에대해다양한논의를펼치고있다.“대중은개,돼지입니다.적당히짖어대다가알아서조용해질겁니다.”라는그의대사는필자들에게“대중은미디어에노출되고반응하는수동적존재인가,인식하고행동하는능동적존재인가?”하는논의를촉발시켰다.각필자들의관점을따라가다보면영화속대사한마디가현실에던지는파장과그의미를해석하는데도움을준다.

내부자들의내면의파편이구체적인모습을드러내어도외부자들은두려워하지않는다.저들의폭압적인식을도려내고치유해야한다는공감대는빠르게형성된다.-유봉근

민중이개,돼지인지희망의촛불인지는우리사회개개인들이스스로선택할문제다.-조우호

영화가알아서관객들의카타르시스정도까지조절해주는한,이영화를통해(대중의)진취적이고능동적인정치적관심을끌어내기란쉽지않다.-조수진

그의대사처럼대중들이원하는것이과연진실인지생각해보게된다.시간이지나면무엇이진실인지조차분간하기어렵고,또다른사건들과마주하면서진실은우리의기억속에서서서히잊힌다.-김영아

[내부자들]의흥행코드는무엇인가?
한편관객들에게웃음을선사한안상구의“모히또가서몰디브한잔하자.”란대사를두고“권력의언어와규범을뒤집는패러디”(박영기)라는해석을시도하는가하면,“보도매체를통해경험한사안들을감각적인대사와이미지,연상기법을통해픽션과실제사이를오가며관객의상상력을자극한다.”(이숙경)라고평하고,“윤태호의원작만화에서이상업이자신이처한현실세계와돈벌이안되는인물로그려진다면,우민호의영화에서우장훈검사로분한조승우의격렬하고열정적인연기는이러한새로운인물을더욱현실적으로느끼게해준다.”라고(천현순)평하며[내부자들]의흥행요인을분석하기도한다.
그런가하면‘내부자들’이란제목이가지는유의미한해석을이끌어내는대목또한눈길을끈다.

줄거리로보자면(내부자는)'내부고발자'를말한다.(...)내부사람들이비리의카르텔로담합을하면내부의고발자가생길수없고혹있더라도그고발은무력화되기에십상이다.(...)권력의핵심은'권력의내부자'임을보여준다.-조우호

이책은한편의영화를통해현실을포착하고대중문화를읽어내고픈독자라면영화를다각도로이해하는데도움을줄것이다.또한[내부자들]식액션스릴러에열광했던관객이라면,영화를다채롭게감상하는또하나의방편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