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Description
“우리가 시방 뭔 잘못을 혀 갔고 이라고
당하고 있는 거시 아니랑게요.
나도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왜 그러는지.”
김사복은 독일인 기자를 데려간 택시운전사이기도 하지만 광주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막았던 영화의 관객, 우리 자신이기도 하다. 그 인물이 갑작스럽게 과거의 광주로 여행을 떠나 그 참혹한 현실을 체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광주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것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관객 스스로는 꿈같은 영화 속에서 택시운전사로 전이되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사복과 영화의 관객은 연두색 택시를 운전하는 노란색의 인물로 응축되어 있다.
_‘광주로 돌아간 〈택시운전사〉와 우리들’ 중에서

1980년 5월 광주를 지킨 사람들과 광주의 진실을 알린 사람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그날의 숭고한 가치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영화 택시운전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_배우 류준열
저자

한국미디어문화학회

저자한국미디어문화학회
21세기미디어문화의성격과트렌드를학술적으로분석하고발표하는일을하고있다.현재미디어,문화에관한학술서와번역서시리즈를기획중이다.이와함께한국미디어문화의현지형을살피기위해월례모임을통해공동연구된‘천만영화를해부하다’평론시리즈를계속해서출간할예정이다.

박정희상명대학교글로벌지역학부독일어권지역학전공부교수이며저서로는『기호학으로세상읽기』(공저,2002),『독일문학의이해』(공저,2003),역서로는『현대문화학의컨셉들』(공역,2006),『집단애국의탄생:히틀러』(공역,2008)등이있다.

조수진양대,덕성여대에출강중이며공저『문화민주주의:독일어권문화정책과예술경영』등이있다.

김영상『헤럴드경제』소비자경제섹션에디터로재직중이며저서로『한국의아웃라이어들』(2013),『반상위의전쟁』(2016),『대한민국미식보감』(2017),『내가사랑하는것들은왜빨리사라질까』(2018·시집)등이있다.

정지욱영화평론가로일본Re:WORKS서울사무소편집장이며서경대학교한일문화예술연구소연구원,가톨릭어린이영화제〈날개〉의수석프로그래머를맡고있다.한국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KBS,SBS,OBS,YTN,JTBC,채널A,NewsY등에서저널활동을하고있다.

김무규부경대학교신문방송학과교수이며2012년에저서『서사적영상에서성찰적형상으로』를그리고2017년에『뉴미디어영화론』을출판하였다.

김형래한국외대독일어과교수이며역서로『영화와텔레비전분석교과서』(공역,2015),『파스빈더와들뢰즈』(2016)등이있으며,저서로『내부자들』(공저,2016)과『세미오시스의매체성과물질성』(공저,2017),『밀정』(공저,2017)이있다.

유봉근한국미디어문화학회회장이며『세미오시스의매체성과물질성』(2017),『도박하는인간』(2016),『수행성과매체성,21세기인문학의쟁점』(2012)등의책을공동저술했으며,『보는눈의여덟가지얼굴-시각과문화』(2015),『예술,매개,미학』(2014),『문화학과퍼포먼스』(2009)등의책을공동번역했다.

이주연이스라엘의히브리대학아시아학과의조교수이며유아사카츠에의단편「대추」,이광수의에세이「문학이란하오」,「문학의가치」,그리고하라켄야의미학저서『백White』등을영문으로번역하여출판하였다.

서송석한국외국어대학교,단국대학교에출강중이며한국괴테학회가편찬한『괴테사전』(2016)에공동집필자로참여하였다.

안성호숭의여자대학교영상제작과겸임교수이며한양대학교연극영화학과를졸업하고미국UniversityofSouthernCalifornia대학교에서영화방송제작실기석사(MFA)학위를취득했다.영화방송제작과이론등에관하여강의한다.

이경희이화여자대학교호크마교양대학부교수이며한국사고와표현학회편집위원장과한국미디어문화학회연구상임이사로활동하고있다.저역서로『프리드리히실러의미적교육론연구』(공저공역,2015)가있다.

최영희고려대,서울과학기술대,한국항공대,덕성여대등에서연극과영화,글쓰기등을강의했다.『한국공연예술의새로운미래』,『국민스타최진실의모든것』,『교양글쓰기』책을공동으로집필하였다.『소서』(공저),『장원』(공저),『지낭』(공역),『반경』(공역)을출간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1부1980년대,그리고나
박정희_시대의부름인가,시대의운명인가?―〈택시운전사〉와〈1987〉비교
조수진_나의80년대와영화〈택시운전사]
김영상_그가나를부끄럽게만들었다,〈택시운전사]

2부사실과허구사이에서
정지욱_사실과허구가혼재된실화영화를관람하는즐거움또는흥미로움
김무규_광주로돌아간〈택시운전사〉와우리들
김형래_[택시운전사]와[군함도]―역사왜곡과흥행의상관관계

3부카메라,음악,공간
유봉근_카메라를든사나이
이주연_광주를기억하는또하나의여정,〈택시운전사〉
서송석_〈택시운전사〉의공간여행

4부평범한사람들의평범하지않은이야기
안성호_〈택시운전사〉그리고평범한사람들
이경희_〈택시운전사〉,아름다운사람만섭과송강호의연기
최영희_여전히‘그곳’으로‘달려야’하고‘애도해야’하는한가지이유―영화〈택시운전사〉와연극〈충분히애도되지않은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