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강만홍 교수의 연기론 신간.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몸짓극 이야기는 이제껏 없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2016년에 〈강만홍 연기 메소드〉를 출간한 바 있는데, 그 책에 대강 몸짓, 그 넌버벌시어터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숨과 연기공간에 대한 것도 있다. 그러나 구체적이거나 깊게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 책은 그때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좀 더 심도 있는 몸짓극 이야기다.
저자는 말보다 진실한 표현의 깊이가 몸짓이라 여겨서, 1975년도부터 몸짓극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실천의 바탕에는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연극작업을 해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깔려 있다. 한 편의 연극작품 속에는 우리의 문학적인 공간, 무용적인 공간, 음악적인 공간, 미술적인, 영상적인, 철학적인 그리고 영적인 우리의 문화와 시공간이 다 담긴다. 첨단 디지털의 공간과 함께도 어우러진다. 따라서 그러한 작품으로 세계인들 앞에서 판을 펼쳐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말이 좋지만, 한국말로만 하면 세계무대에서의 소통과 전달을 하는 데 문제와 거리감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움직임의 시공간은 그런 문제나 거리감을 뛰어넘는다. 몸짓거리나 소리 그리고 음악은 그렇게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그렇게 넘어서, 어디서든, 누구든 만나지고, 소통하며,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그러하듯 몸짓이 지닌 형상화의 작품으로 세계와 만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몸짓언어의 시공간과 힘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한다. 비주얼 첨단시대인 지금, 사람들은 말로만 설명하는 것에서는 흥미를 갖지 못하는데, 이유는 지금이 ‘보여 달라’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와 양상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몸짓극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보다 진실한 표현의 깊이가 몸짓이라 여겨서, 1975년도부터 몸짓극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실천의 바탕에는 이제는 세계를 무대로 연극작업을 해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깔려 있다. 한 편의 연극작품 속에는 우리의 문학적인 공간, 무용적인 공간, 음악적인 공간, 미술적인, 영상적인, 철학적인 그리고 영적인 우리의 문화와 시공간이 다 담긴다. 첨단 디지털의 공간과 함께도 어우러진다. 따라서 그러한 작품으로 세계인들 앞에서 판을 펼쳐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말이 좋지만, 한국말로만 하면 세계무대에서의 소통과 전달을 하는 데 문제와 거리감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움직임의 시공간은 그런 문제나 거리감을 뛰어넘는다. 몸짓거리나 소리 그리고 음악은 그렇게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그렇게 넘어서, 어디서든, 누구든 만나지고, 소통하며,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그러하듯 몸짓이 지닌 형상화의 작품으로 세계와 만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 몸짓언어의 시공간과 힘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한다. 비주얼 첨단시대인 지금, 사람들은 말로만 설명하는 것에서는 흥미를 갖지 못하는데, 이유는 지금이 ‘보여 달라’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와 양상에서 저자가 추구하는 몸짓극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몸짓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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