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개론

연극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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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80년 처음 발간된 극작가 이근삼 교수의 「연극개론」을 편집과 판형을 새로하여 재발간한 책이다.

이근삼 교수는 학생들에게 가르칠 마땅한 연극책이 없어 연극을 이해하고 연극 제작 과정들을 쉽게 서술한 「연극의 정론」을 시작으로 그것을 세심하게 정리하여 「연극개론」을 출판하였다. 이 「연극개론」은 많은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극을 공부하는 학생들, 교양으로서 연극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폭넓게 소개되었다. 이 책은 읽기도 쉽지만,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위한 설명들이 매 장마다 충실히 서술되어 있다. 그리하여 연극 공부를 위한 교과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이 책이 출간된 지 벌써 4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론서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극작가 이근삼 교수가 던지는 본질적인 연극에 대한 질문들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연극의 형태와 공동 예술인 연극의 속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근삼 교수는 생전에도 「연극개론」을 개편해서 새로 출간하고자 하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히셨다. 국내 연극계가 한국 연극사에 대한 서술 이외에는 대부분의 연극 이론서가 번역서로만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 「연극개론」은 분명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연극 이론서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책상 앞에서만 공부하는 학자의 시각이 아닌 국내 현대 연극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극작가이며 연극 현장에서 많은 활동을 해온 예술가의 시각까지 담고 있는 이론서라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책의 재발간이 연극에 입문하는 전공생들 그리고 연극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 넓게 읽힐 수 있으며 아주 기본적인 ‘연극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접근하고 그 답을 찾아갈 수 있는 재미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자

이근삼

평양출생.6.25전쟁에통역관으로참전한후육사교관을거쳐동국대학교영문과교수가되었다.다음해에미국노스캐롤라이나대학연극학과대학원에서연극이론과희곡창작을공부했다.이시기에영어로쓴〈끝없는실마리〉(TheEternalThread)와〈다리밑에서〉(BelowtheBridge)가미국에서공연되었다.귀국이후중앙대학교연극영화학과에서재직하였고1966년,뉴욕대학교대학원을수료하였다.1969년서강대학교신문방송학과로옮겨정년퇴직할때까지재직하였다.

1960년,《사상계》에단막극〈원고지〉를발표한것을시작으로1966년〈국물있사옵니다〉,1974년〈30일간의야유회〉,1991년,〈막차탄동기동창〉,1998년〈어떤노배우의마지막연기〉,2001년〈그래도살만한세상이기에〉등60여편의희곡의발표와공연의기록을가지고있다.그의작품은연극성과시대에대한날카로운비판의식을담고있으며,특히현대적연극기법과현대적감수성을담은새로운희극을발표함으로써한국현대연극의장을연극작가로평가받는다.

또한『서양연극사』,『연극개론』등연극이론서를집필하고15편이상의영미희곡의번역을통해새로운연극을소개하는데앞장섰다.
국민훈장모란장,옥관문화훈장을수상했고,대한민국예술원상과대산문학상(희곡부문)을수상하였다.

목차

1장.연극의발생
2장.연극의특징
3장.관극의이유
4장.변천하는연극─서구를중심으로
5장.희곡
6장.연극의형태
7장.연극의형식
8장.연출
9장.연기
10장.무대장치와그구조
11장.관객
12장.연극평
13장.연극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