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기에는 정통희곡이라 할 것도 있지만 창극, 뮤지컬, 총체극, 칸타타 등 희곡 밖의 이름들도 여럿 섞여 있다. 희곡집 대신 공연콘텐츠극본집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건 그 때문이다. 이름이나 형식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관객들과 주고받은 느낌과 신명은 결국 비슷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희곡집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극본집이다. 책에는 실제 공연을 올렸던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글을 읽으며 어떤 극이었을지 쉬이 유추할 수 있다. 민중들의 해학과 사회 비판적 시선이 담긴 곽병창의 극은 시대를 관통한다. 연극에 자신의 삶을 바친 그의 극본집을 읽다 보면, 그가 얼마나 세상을 사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을 너무 사랑하기에 때로는 비판하고, 때로는 그 속의 민중들을 어루만진다. 분명 그의 극 시대는 옛날이지만 그 의미가 현시대에도 와 닿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희곡집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극본집이다. 책에는 실제 공연을 올렸던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글을 읽으며 어떤 극이었을지 쉬이 유추할 수 있다. 민중들의 해학과 사회 비판적 시선이 담긴 곽병창의 극은 시대를 관통한다. 연극에 자신의 삶을 바친 그의 극본집을 읽다 보면, 그가 얼마나 세상을 사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을 너무 사랑하기에 때로는 비판하고, 때로는 그 속의 민중들을 어루만진다. 분명 그의 극 시대는 옛날이지만 그 의미가 현시대에도 와 닿을 것이다.
꿈속에서 꿈을꾸다 (곽병창 공연콘텐츠 극본집)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