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으로 가는 편지 1 (아들과 함께 한 이서연 시인의 영국생활기)

그리움으로 가는 편지 1 (아들과 함께 한 이서연 시인의 영국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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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아들과 함께 한 이서연 시인의 영국생활기 [그리움으로 가는 편지]. 현재 (사)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 및 한국시예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 이서연은 2002년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던 중 영국 노팅엄에서 아들과 함께 3년간 생활한 이야기를 『그리움으로 가는 편지』에 담았다. 이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편지'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남편에게 보내는 글이다. 총 237통의 편지가 있는데, 방대한 양을 적당하게 분배하여 3권으로 나눠 구성했다.
저자

이서연

저자이서연(본명이혜옥)은서울에서태어나동덕여대를졸업하고불교방송국리포터,해동불교신문사편집차장,생활불교신문편집부장,설법연구원편집부장등불교계에서활동하였다.1991년월간『문학공간』에서박재삼시인의추천으로등단후현재(사)한국문화예술연대이사및사무국장,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한국시조시인협회,종로문인협회,한국시예협회회원으로활동중이다.
저서로태교일기『사랑하는나의작은우주야』,시집『내안의나와마주앉아』,『사랑,그언어의무늬』,에세이집『바람난산바라기』외다수의저서를발표하였고,문학공간상본상,한국시대상,일붕문학상을수상하였다.
2000년도부터[서연글방]에서청소년들에게문학을지도하면서,2002년동국대대학원에서문예창작을공부하던중영국노팅엄에서아들과함께3년간생활한이야기를『그리움으로가는편지』에담았다.현재평생교육사로활동중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유학,상처의길에서휘청대다

첫번째편지정원에핀파란수국의가슴으로
두번째편지아연함에젖은나를추스르며
세번째편지착각한정서에영혼베인날
네번째편지햇살에밥을비벼먹다가
다섯번째편지다섯아이의엄마가되는길에서
여섯번째편지감당해야할몫의무게에짓눌린날에
일곱번째편지우울한당신에게위로의키스를보내며
여덟번째편지잘못끼워진첫단추를발견하고
아홉번째편지새들마저잠든시간에
열번째편지악몽에뒤숭숭한가슴으로
열한번째편지마음에떨어지는빗방울소리
열두번째편지쌍무지개뜬날
열세번째편지아직별빛즐길여유가없는날들
열네번째편지무늬만아름다운인연에베인상처를꿰매며
열다섯번째편지화목한집에서행복한시간을보내고
열여섯번째편지단풍들기시작한노팅엄캐슬에서
열일곱번째편지아름다운천사들과어려움을헤치며

2부인연,그물결에풍경을만들다

열여덟번째편지마음을던져얻은새둥지
열아홉번째편지오랫동안여운남을추억한조각
스무번째편지보랏빛하늘의금노을을한쪽떼어보내며
스물한번째편지깊은밤푸름속에서
스물두번째편지좋은만남으로시작된10월을천천히보내며
스물세번째편지안개속에서영혼의파티를마치고
스물네번째편지다정한이웃들의따뜻한친절에묻혀
스물다섯번째편지밤을휘젓는바람속에서다시돛을올리며
스물여섯번째편지우여곡절속에당신소포받고
스물일곱번째편지행복이자라는시간에
스물여덟번째편지낙엽에한줄사연보내며
스물아홉번째편지당신으로인해가슴한편에날개단날
서른번째편지그래도매일쏟아지는사연과감동들
서른한번째편지따뜻한이웃이있어포근한밤
서른두번째편지아이들학교에서열린캐롤콘서트
서른세번째편지성적표에새겨진인생밑줄
서른네번째편지평범한일상에서건진한움큼의행복
서른다섯번째편지첫크리스마스시즌에
서른여섯번째편지바람에흐르는음악을붙들고
서른일곱번째편지내안의추억이된2002년이여굿바이

3부시간,삶의무늬되다

서른여덟번째편지신새벽에
서른아홉번째편지퍼드덕대는일상의틈에서
마흔번째편지가시넝쿨에엉킨심장을감싸안고
마흔한번째편지당신앞에투명한시간이넉넉히펼쳐지길
마흔두번째편지질퍽대는삶에서추억부스러기를모으며
마흔세번째편지차이니스뉴이어파티에다녀와서
마흔네번째편지당신을에워싸고있는은빛고독을위하여
마흔다섯번째편지참사소식에만감이교차되어
마흔여섯번째편지영어가내몸에붙을날을기다리며
마흔일곱번째편지봄의영혼으로올라오는수선화
마흔여덟번째편지어텐보로를산책하고
마흔아홉번째편지레드노우즈날에
쉰번째편지머덜즈데이에
쉰한번째편지스코틀랜드동남쪽어느작은마을에서
쉰두번째편지에딘버러바람
쉰세번째편지영국인들이즐기는평범한여행중에
쉰네번째편지살콤물컹한스코틀랜드여행을마치고
쉰다섯번째편지작은것에감사할줄아는모습들속에서

4부행복,숨은시간의속살되다

쉰여섯번째편지소중한인연들속에서행복을꿰며
쉰일곱번째편지범수의열번째생일을보내고
쉰여덟번째편지영국선생들께스승의날을소개한날
쉰아홉번째편지쇼윈도우에낯선여인이된당신의아내가
예순번째편지집밖에서더잘크는아들을보며
예순한번째편지중국아이들로본중국의모습
예순두번째편지맑은추억을담느라정신없는하루
예순세번째편지와인한잔에장미향을섞어마시고
예순네번째편지차리티숍에서마음에낀먼지를털어내고
예순다섯번째편지범수가첫슬립오버하고온날
예순여섯번째편지김치를담그고
예순일곱번째편지어쩌지못한마음한줄기겨우붙들고
예순여덟번째편지당신을보내고다시새벽그리움을키우며
예순아홉번째편지저녁놀머금은미루나무의바람을보내며
일흔번째편지콩꽃향에유혹당하고친절에매료당한날에
일흔한번째편지클럽활동을시작한범수
일흔두번째편친절비를비자국에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