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2경 (오낙율 시집)

포항 12경 (오낙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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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낙율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포항 12경』은 그가 지향해 온 시세계가 휴머니즘적인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관조적인 해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그는 세계의 자아화를 통해 직접 화법으로 감정을 토로하는 작시법을 구사한다. 그런 가운데 자아의 세계화로 교술성의 마력을 획득하기 위해 서사를 곁들여서 시를 형상화했기 때문에 공감을 얻어냈다.
-김관식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저자

오낙율

본명:오낙률吳洛律
필명:오낙율
선호:효천曉泉
포항출생
시인,국악인(정가正歌)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어국문과졸업
동대학원문예창작콘텐츠학과졸업(석사)
2005년《문예한국》등단
시집『따이한에게쓰는편지』,『바람꽃』,『봄은안오고꽃만피었네』
전자시집『눈물이면다같은눈물이던가』외다수

목차

□시인의말

제1부포항12경

포항12경-1경호미곶일출
포항12경-2경내연산12폭포비경
포항12경-3경운제산오어사사계
포항12경-4경호미반도해안둘레길
포항12경-5경영일대와포스코야경
포항12경-6경포항운하
포항12경-7경경상북도수목원사계
포항12경-8경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포항12경-9경철길숲과불의정원
포항12경-10경죽장하옥계곡사계
포항12경-11경장기읍성과유배문화체험촌
포항12경-12경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제2부시간이녹고있다


진딧물
부음
잡초뽑는할머니
티켓다방에서
팽목항물새
시간이녹고있다
옹이
풍경
시인나누기
발[足]
화분
나비와민들레
붕어

제3부자화상앞에서

겨울단상
포도주잔의독백
나비야청산에는
자화상앞에서
고구마밭에서
새해아침에
순환循環의각覺
삼정리바닷가에서
이제는산천에도봄이들었다
꿈길
잠실
침보라소에서만난소년
그리하여통영으로가게되거든

제4부그리움

카페테라스에앉아
그리움·11
그리움·12
그리움·13
그리움·14
외로움
갈등
우울증
체념앞에서
사랑
아내가은퇴를준비하고있다
병실에서

제5부광장을보며

젓갈
방생
핑계
술병마개는사람이열고
동경이
광장을보며
거미와나
상념
잔디
소줏집에서·4
소줏집에서·5
그소리듣지못했다
바람의습성

제6부만추

더덕꽃
산나리꽃
낙화
강변에서
밤하늘
나비·3
단풍
만추晩秋
여자와가을
불씨
봄비
석류꽃
수달래

□해설_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