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었네 (박종길 시집)

바람이고 싶었네 (박종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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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진작가로서의 박종길 시인은 글이 아닌 렌즈를 통해 세상을 관조하고 음미해 왔다. 그러나 바르고 정직한 영상 앞이지만 그에 따른 캡션이 필요하여 시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시편들이 언어의 미학으로서의 절창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시적 대상에 대한 삶의 연륜은 성찰의식이 바탕되고 있어 언어의 묵직함을 더하고 있으며 이는 독자의 심금을 울리기게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저자

박종길

1939년출생,목포에서성장.
《문예운동》(시)당선으로문단에나섬.
사진가로활동하면서잡지와신문에칼럼및기행문등을연재.
칼럼및기행문등연재한곳은월간《다담》에29차례연재를비롯하여《호남뉴스라인》신문에80회연재,《목포투데이》신문74회연재,《목포신문》16회연재,월간《한국사진》20회연재등이며청하문학회회원으로활동하면서《청하문학》,《현대시단》,《산중시인》등에시를발표하였음.
작품집으로『목포우리들의고향』,포토에세이『목포이야기』를펴냄.

목차

□시인의말

제1부숲속의아침

사월어느날
벗에게
목탁소리
바람이고싶었네
차달
낙엽의사연
차와술
혼돈의시간
다실에서
산행
숲속의아침
산책길
구름은흘러가
삘기꽃무덤앞에서

제2부풀잎의생명

춘란
백일홍
고매
박꽃
세엽란
홍매
동백꽃
맥주보리밭
고구마꽃
국화꽃
숲길
마지막잎새
숲으로가면
숲속의언어
풀잎의생명
작은풀꽃에게

제3부새벽달

소낙비
장끼
방울벌레
매미
새벽달
산비둘기
가뭄
고드름
빈병
가로등



제4부그리운날

고향집
기념사진
별에게
목련이필때
친구에게
할미꽃동산
소녀의꿈
이별
그리운날
기다림
친구
봄들
홍시와첫눈

제5부초당에서

바람에게
세상인심
파란만장
망상
야누스
초당에서
산수유마을
낙안읍성
보제루전시장에서
봉수산하늘
산사의밤
목포항
평덕리마을
용운스님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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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로서의박종길시인은글이아닌렌즈를통해세상을관조하고음미해왔다.그러나바르고정직한영상앞이지만그에따른캡션이필요하여시를쓰게되었다고한다.그렇게시작한시편들이언어의미학으로서의절창을이루고있다.아울러시적대상에대한삶의연륜은성찰의식이바탕되고있어언어의묵직함을더하고있으며이는독자의심금을울리기게부족함이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