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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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나영

전남장성에서출생
2013년《문학광장》신인상으로작품활동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어국문학과,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문예창작전문가과정수료
평택문인협회현지부장,장성문인협회회원
평택문학상외다수수상
평택문화재단2025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선정
시집『목련우체국』,『그리고아무말도하지않았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그들은돌아오지않았다

갈대숲에서는
꿈꾸는스몸비
거리의철학자
문장
검은예식
여-가수
그들은돌아오지않았다
소사뜰
월담
아무런일도없었던것처럼
따뜻한재회
매운눈물
이방인
봄,다시봄
살아있는것들은
오월이오면
소금강출렁다리에서

제2부그리고아무말도하지않았다

강물은어디로흘러갔을까
달팽이의꿈
그리고아무말도하지않았다
이쪽과저쪽
도시의추방자
거미집

귀향
어떤죽음
그여자
잃어버린길을수배하다
노老이터

기차를타며
장날
창을달다
홍화

제3부그곳으로간다

그곳으로간다
산울음
거리의피에로
대박
공원에서
싱크홀
공중전화
새벽을밟는노파
거리에서
나들이
미세먼지
홀로방
소년은알고있다
잃어버린봄
호박
다시,그길을

제4부고향,그강

고향,그강
딱정벌레
첫돌
눈길
그곳에가면
달맞이꽃
유리병
그해겨울
독백
동백꽃
십일월어느날에
숨은그림자
바람떡
생존법칙
겨울숲
길위에서

□해설_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