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손바닥만 한 동시에 담긴 아주 긴 이야기
『뻥튀기는 속상해』는 노원호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아이들의 일상과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아, 다양한 빛깔과 향기와 맛으로 표현했습니다. 동시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아이의 마음과 참신한 발상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한 동시 속에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를 읽고 난 뒤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긴 여운을 남깁니다.
▶ 초등 3학년 2학년 국어교과서 국어활동 3-2(가) 수록도서입니다.
▶ 초등 3학년 2학년 국어교과서 국어활동 3-2(가) 수록도서입니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뻥튀기는 속상해
사실 난,
고소하고 달콤한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뻥튀기인데요
딱딱한 곡식 낱알로 있다가
깜깜한 기계 안에서
뜨거운 거 꾸욱 견뎌 내고
뻥이요! 하고 태어났는데요
왜 내 이름을 갖다
아무 데나 쓰는 거죠?
-선생님, 그거 뻥 아니죠?
-민수 걔 뻥쟁이야
-너, 그 말 뻥이지?
-야! 뻥치지 마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뻥튀기는 속상해
사실 난,
고소하고 달콤한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뻥튀기인데요
딱딱한 곡식 낱알로 있다가
깜깜한 기계 안에서
뜨거운 거 꾸욱 견뎌 내고
뻥이요! 하고 태어났는데요
왜 내 이름을 갖다
아무 데나 쓰는 거죠?
-선생님, 그거 뻥 아니죠?
-민수 걔 뻥쟁이야
-너, 그 말 뻥이지?
-야! 뻥치지 마
정말
이래도 되는 겁니까?
뻥튀기는 속상해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수록
$12.00